복스 마키나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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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Critical Role의 던전 앤 드래곤 캠페인을 애니화 한 것으로,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되었다.[1] 당초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으로 1편 분량의 작품만 제작할 계획이었으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계약을 맺으면서 2개 시즌으로 구성된 TV 시리즈를 제작하는 것으로 전환하였다. 2022년 1월 28일 원작 캠페인의 브라이어우드 아크를 다루는 시즌 1이 공개되었고 크로마 콘클레이브 아크를 다루는 시즌 2가 2023년 1월 20일에 공개되었다. 시즌 3을 제작 중이며 2024년 10월에 공개가 결정되었다.
2. 오프닝[편집]
3. 등장인물[편집]
- 복스 마키나의 전설/등장인물 문서 참조.
4. 평가[편집]
Critical Role의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은 만큼 대체로 기대에 부합하는 퀄리티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 1은 로튼 토마토 100%를 달성하였으며, 인빈시블에 이어[2]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 캠페인에서 애슐리 존슨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도 별도의 서브플롯을 부여하는 등, 스토리적인 각색도 비교적 무난하게 이루어졌다는 평. 시즌 2는 로튼토마토와 아마존 평점도 시즌 1처럼 여전히 높게 나왔는데# 아마존 평점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로튼토마토의 팝콘지수도 97점에 달한다. 참고로 같은 플랫폼의 애니메이션이기에 비교받는 인빈시블 시즌 1은 복스 마키나 시즌 2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점수가 시즌 1보다 더 낮은것이 좋은것이 아닌데 전작보다 실망한 점이 있다는 뜻이다. 복스 마키나의 전설이 원작을 얼마나 잘 반영했는지, 원작 팬들을 얼마나 만족시켰는지에 대한 글들은 굉장히 많다. 시즌 2가 시즌1보다 원작 반영을 더 했다는 폴리곤 리뷰 시즌2의 캐릭터 관계 형성을 칭찬한 리뷰[3]시즌2에 등장한 D&D 요소들을 호평한 리뷰시즌2에 나온 TRPG적 요소들을 호평하는 레딧 유저들[4] Imdb의 리뷰들 Imdb의 평점도 로튼토마토처럼 높으며 호평을 준 리뷰들이 매우 많다.
이것을 보면 제작진이 트위치 팬과 D&D 팬덤에만 집중하기보다 크리티컬 롤 팬과 신규 유입되는 사람들에게만 어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케이스로 드라마판 왕좌의 게임과 드라마판 위쳐만 해도 원작 팬들에게서는 원작과 다르다고 혹평과 비난을 많이 받고 싫어하는 작품이지만 관객들이 많이 보며 재밌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원작이나 D&D 팬들이 아닌 사람이 보면 던전 앤 드래곤 작품이라는 것을 모를 만큼 자연스럽게 게임의 요소를 녹여냈다. [5] 다만 애니가 원작의 내용을 전부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스토리와 전개가 다르게 나간다는것을 해외에서도 알고있으며, 애니는 원작 캠페인과는 별개이며 원작과는 분리되고 구별되는 연속성만 있는 독자적인 작품으로 간주해서 보아야한다.
그러나 위에서 호평을 내린것도 어디까지나 애니를 극단적으로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만의 평가이다. 아래의 비판 문서를 보면 무난하지가 않고 실제로는 문제가 굉장히 많으며 명작이라는 제작진과 크리티컬 롤의 주장과 달리 작품성이 나빠 안티가 많아졌다. 나중에가면 부실하고 형편없는 졸작임이 제대로 드러났다. 그래서 크리티컬 롤 팬들마저 작품이 문제가 많고 제작진이 못만든것을 인정하며 비난할 정도이다. Imdb의 경우 저점을 준 리뷰들을 살펴보자면 애니의 문제점들을 찾아내서 날카롭게 지적하며 비판하고 있다. 스토리가 단순하고 가벼운 점, 전개가 빠르고 지루한 점, 캐릭터들의 매력이 부족한 점, 감동을 주지 못하는 점, 개그가 억지스럽고 수준이 낮은점, 과도한 폭력성과 같이 정확하게 집어준다. 저점을 준 리뷰들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게 성인이 보기에는 아동용이라 할 만큼 수준이 낮아서 성인용이 아니게 느껴지며, 아동과 청소년이 보기에는 좋지 않다고 비판한다. 심한 경우엔 최악의 작품이고 제작진도 최악이니 아예 보지말라는 리뷰도 있다. 특히 이 비판 리뷰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을 사이트를 방문한 유저들도 모두 인정하고 있다.[6]
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반지 원정대를 패러디한 것이다. 당연히 원작에는 없다.
성인 애니메이션이지만 선정적인 장면은 매우 적다.[7] 그러나 대신 폭력의 수위가 굉장히 높다. 특히 고어함이 매우 강해서 잔혹한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8] 심지어 비속어랑 욕설도 흔하게 나오며[9] 구토하며 용변 보는 장면까지 나온다.
작품성은 평가가 나쁜 졸작이지만 작화와 OST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작화의 경우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이 많이 참여했고 에피소드의 엔딩씬에서 소개된다.
던전 앤 드래곤과 관련되어 있으며 크리티컬 롤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인기는 최하위권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베스트 애니와 TOP 애니에는 당연히 들어가지도 못했다. 시청자들도 크리티컬 롤의 팬들이 대부분이다. 위키백과와 평점 사이트들, 다른 인터넷 사이트들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평점이 사실 작품성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평점을 받아 조작이 의심되며 크리티컬 롤 팬들의 몰표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의미가 없다.[10] 사실 이렇게 작품이 인지도가 낮고 저평가 된 이유는 아래의 비판 문서를 보면 모두 원작자와 제작진의 책임이 매우 크다. 물론 던전 앤 드래곤을 다룬 미디어물들이 성공한 작품이 없지만 이 작품은 워낙 막장이라서 원작자와 제작진의 잘못이 클수밖에 없다.
4.1. 비판[편집]
- 복스 마키나의 전설/비판 문서 참조.
4.2. 평가 모음[편집]
다른 쇼와 달리 더 직접적인 판타지 서사시를 기대하는 사람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는 더 많은 유혈 사태, 욕설 및 과도한 노출이 있습니다. 사소한 결과는 탈도레이 자체에 독창성이 충분하지 않으며 다른 샌드박스 세계와 구별할 수 없는 모서리가 많다는 것입니다.[11]
ㅡ인버스의 평론가 에릭 프란시스코의 평가.#)
나는 원래 D&D 크리티컬 롤 캠페인을 듣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시간을 낼 계획입니다. 그러나 내 친구는 정말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때 특히 이것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아이디어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도했을때 그렇게 많은 열정을 가진 프로젝트가 어떻게 그렇게 형편없는 글을 썼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재능이 부족하거나 노력이 부족해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글쓰기와 관련된 모든 것이 그것으로 인해 손상되었습니다. 유머는 실사 BeepBop과[12]
동등했고, 캐릭터는 성격에 한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었고, 미묘하게 존재하지 않았고 대화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나에게 이상한 것은 비판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그것을 시도하게 한 친구조차도 특히 그가 좋아하는 소스 자료를 각색한 경우 일반적으로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작화는 굉장한데 내용은 두서없고 캐릭터는 매력 없고 쓸데없이 잔인하다.'
ㅡ왓챠피디아의 베스트 댓글
인빈시블급은 절대 아니던데, 보다가 하차할 정도로 연출도 많이 딸리고... 너무 올려치시네 ㅋ
ㅡ유튜브의 베스트 댓글[13]
쇼가 가진 문제는 즉흥적으로 만든것을 가져와서 대본으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번역에서 뭔가 길을 잃었습니다.
ㅡ레딧 유저의 댓글#
This is the kind of show that is so useless I can't even hate-watch it.
이것은 너무 쓸모없어서 미워할 수조차 없는 종류의 쇼입니다.
- 레딧 유저의 댓글#
I respect everyone who is in critical roll but holy shit this show is borderline unwatchable. The animation isnt good, the action isnt good, the story isnt good, its painfully unfunny, Scanlan is super fucking annoying and isnt funny in the slightest. People suck this shows dick even though its fucking terrible I have no idea how this has A FUCKING 100% ON ROTTEN TOMATOES. Like are you fucking kidding me? No way man absolutely no fucking way this show is absolute dogshit. Edit: thanks for the award, on God this show is one of the cringiest things Ive ever seen
나는 비판적인 모든 사람을 존경하지만 이 쇼는 볼 수 없는 경계선입니다. 애니메이션도 좋지 않고, 액션도 좋지 않고, 스토리도 좋지 않고, 고통스러울 정도로 재미도 없고, 스캔런은 정말 짜증나고 조금도 웃기지 않습니다. 진짜 끔찍한데도 사람들이 이 쇼를 찬양한답니까? 이게 어떻게 썩은 토마토에 빌어먹을 100% 장난해? 설마 이 쇼는 절대 개똥이야. 편집 : 수상 주셔서 감사합니다,이 쇼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소름 끼치는 것 중 하나입니다.
4.3. 한국에서의 인지도[편집]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고 알려져있지 않았기에 인지도가 매우 낮은데 아예 없는것이나 다름없다. 있는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매우 많고 인터넷에서 치면 제대로 나오지도 않으며 나온다해도 우연히 보게 되어서 올린 수준이다. 최근에서야 TRPG 유저들한테 입소문이 나는 정도다.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한글로 치면 아예 안나오며 영어로 쳐야 나온다. 오히려 같은 플랫폼의 인빈시블이랑 더 보이즈: 디아볼리컬이 유명하다.[14] 애초부터 던전 앤 드래곤과 크리티컬 롤이 비영어권에서는 알려져있지 않다보니 애니를 모를수밖에 없다. 게다가 애니가 같은 플랫폼의 인빈시블과 달리 재밌거나 감동을 줄만큼 뛰어난 작품이 아니고 좋게 쳐줘야 킬링타임용 수준밖에 안되다보니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15] 무엇보다 애니가 가진 폭력성과 엽기적인 장면으로 인해 대놓고 방영할수도 없어서 공개되지 않았고[16]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불쾌감을 크게 주기에 좋게 볼수 없기도 하다.[17] 특히 왓챠피디아에서 한국인들이 본 평가가 나왔는데 평가는 나쁘다. 참고로 왓챠피디아에서 좋게 평가한 내용도 있는데 이는 제대로 평가한게 아니라서 무시하는게 좋다.#[18] 또한 우연히 본 사람들의 평가도 좋지 않으며 아예 추천하지도 않는다.#, #[19]
5. 여담[편집]
- 파이크는 중반서부터 제대로 신성 마법을 쓸 수 없어 이를 회복하기 위해 팀에서 이탈했다가 후반부에 영체의 모습으로 귀환하는데, 이는 실제로 성우인 애슐리 존슨이 드라마 '블라인드 스팟'에 출연하느라 오지 못하고 대신 원격으로 크리티컬 롤 플레이에 합류한 걸 반영한 것이다.[20]
- 2022년 1월에 공개된 프로모 비디오에 따르면 조연 캐스팅이 어마무시해서 팬덤 내에서 화제가 되었다.[23] 특히 크리그 장군 역에는 데이비드 테넌트가, 레이디 키마 역에는 스테파니 베아트리즈[24] 등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팬들은 크라우드펀딩한 보람이 있다며 훈훈해하는 분위기이다.
- 매 에피소드마다 매튜 머서를 닮은 엑스트라 역할이 이스터에그로 출연한다. 물론 매튜 본인이 성우를 담당하며, 영미권 시청자들의 경우 틀린그림찾기 마냥 이 이스터에그를 굉장히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많다.[25] 참고로 이러한 이스터에그는 디자이너 Phil Bourassa가 밝히길 의도적이었다고 한다. 맷 역시 VERY INETNTIONAL이라 트윗한 것을 보아 본인 모르게 이뤄진 장난이었던 듯(...)
- 복스 마키나의 전설 애니메이션을 정주행하다보면 문 하나에 애를 먹거나[26] , 디스를 하는 장면[27] 이 있다. 이는 원작에서 캐스트 멤버들이 문을 따거나 열 때 자주 실패하는 것을 소재로 한 장난이다.
- 오프닝 크레딧에 쓰인 음악은 캠페인 2의 오프닝인 Your Turn to Roll을 오마주해서 만들어졌다. 트래비스 윌링햄에 따르면, 복스 마키나 에니메이션에 가장 크리티컬 롤 스러운 요소를 차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캠페인이 달라도 비슷한 전주를 사용했다고 한다.
- 킥스타터 모금 당시, 팬덤의 매우 폭발적인 후원으로 화제가 되었다. 캐스트의 원 계획은 22분짜리 애니메이션 하나를 만드는 것이었는데[28] 모금 시작 45분만에 75만 달러를, 1시간 만에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시작을 알렸다.[29] 이에 그치지 않고, 24시간만에 300만[30] 달러를 찍었고, 45일간 1138만 달러의 후원을 받으며 크라우드펀딩이 마무리되었다. 크리티컬 롤 팀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성 에피소드와 굿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 애니를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레딧에서는 마이티 나인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되자 한 유저가 복스 마키나의 전설이 가진 문제점들을 비판하면서 마이티 나인을 제작할때 바라는 점이니 부디 이렇게 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1. 처음부터 시작하세요, 2. 시간 가지고 제대로 만들어요, 3. 원작에서 벗어나도 좋으니 독창적이며 창의적으로 만들어요, 4. 세상이 숨쉬게 하세요.[31] , 5. 지식을 확장하세요.[32] , 6. 쓸데없는 장면을 만들지 마세요., 7. 같은 노래를 틀지 마세요. 이렇게 올린것은 제작진이 잘 만들 생각이 없고 시즌 3도 시즌 1과 시즌 2의 문제점이 반영될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 유저도 아예 포기한 상태다. 그래서 마이티 나인만은 복스 마키나의 전설이 가진 문제점과 비슷하게 만들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글에 달린 댓글에서 올린 사람들이 동의하며 이 사람이 제작진의 작가들보다 더 잘아니 아마존은 제작진의 작가들을 전부 해고하고 이 사람을 채용해서 작가로 쓰라는 말을 할 정도다.[33]
- 주인공 여캐인 벡살리아, 케일리스, 파이크는 의외로 좋아하는 팬이 있다. 그래서 여캐들이 성인물 동인지에 많이 등장한다.
- 애니를 보고 크리티컬 롤이 만든 세계관과 캠페인이 정식 던전 앤 드래곤이라고 많이 착각하지만 실제론 전혀 아니다. 던전 앤 드래곤의 본사인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는 원작과 애니의 제작에 참여한적이 없으며 크리티컬 롤의 세계관과 캠페인을 던전 앤 드래곤으로 인정해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