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라 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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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중앙아시아 남부 부하라 칸국시대부터 부하라 인민 소비에트 공화국까지 부하라투르키스탄 일대에서 쓰였던 옛 근대 동전이자 은화.

2. 역사[편집]


어원은 산스크리트어 "탕카(tanka)"에서 유래되었다.

주로 으로 만들었던 이 주화는 부하라 칸국의 주요 통화 중 하나였으며 문자나 언어는 페르시아어로 많이 표현했다.

화폐개혁 전까지는 무게가 불규칙했고 이로 인한 가격 혼란도 있었으나 1785년 부하라 칸국의 에미르였던 에미르 샤무라드(Emir Shamurad)의 화폐 개혁을 계기로 무게, 크기, 제조 기술 등이 변화했다.

1890년대 러시아 차르인 알렉산드르 3세는 투르키스탄에서 주조되는 부하라 텡게 사용을 철회하려 했으며 투르키스탄으로부터 부하라 텡가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자카스피주[1]히바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다.

1901년 에미르와 러시아 차르 사이에 재합희가 나타나서 부하라 텡가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1904년 및 1905년에 다시 중단되었으나 정기적으로 구리로 제작된 텡가는 한동안 계속 쓰였으며,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텡가가 많이 쇠락해졌으나 이후에도 구리황동으로 제작되어서 1920년대까지 쓰였다.

부하라 소비에트 인민 공화국 때에는 루블로 바뀌면서 사실상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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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일대와 카자흐스탄 서남부 일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