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6일차

덤프버전 :



파일:영7 링크 박스.png  
  : [["display: inline; display: 저번날2=none@;"
 | @저번날2@

【스토리 진행】
중앙청의 지휘사가 되었다.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1. 6일차 아침[편집]


파일:1px 투명.svg
(으음...)

파일:1px 투명.svg
어슴푸레 누군가가 침대 옆에 서 있는 것 같다.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
「? ? ?」
새로운 게임은 이미 시작됐어...
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기대하겠어.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
「? ? ?」
... 열심이 발버둥 쳐 봐.

파일:1px 투명.svg
쾅——!!!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와악! 무슨 일이지?

파일:1px 투명.svg
쾅쾅쾅. 점점 커지는 노크 소리.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이른 아침부터 누구지...

파일:안 아이콘.png
「안」
정말 믿을 수 없네요, 아직까지 일어나지도 않으셨다니!
방도 엉망진창이고, 아침도 아직 안 드셨잖아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왜 나를 측은하게 보는 거야.
그리고 내 방에 마음대로 들어오지 말아줄래.


파일:안 아이콘.png
「안」
어휴... 못 참겠어요!
이렇게까지 엉망진창이라니...


파일:안 아이콘.png
「안」
할 수 없죠, 제가 하는 수 밖에.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뭐야, 뭐 하려는 거야!

파일:안 아이콘.png
「안」
20분 안에 나가는 게 목표에요.
그러니 10분 내에 아침을 빠르게 먹어보죠!


파일:안 아이콘.png
「안」
나머지 십 분 동안은 방 청소를 하고, 주인님이 씻고 옷 갈아입는 걸 봐드리도록 할게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잠시만, 도와줄 필요는 없어....

파일:안 아이콘.png
「안」
청소 시작!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안 돼——

파일:안 아이콘.png
「안」
반항해도 소용없어요!

파일:1px 투명.svg
그렇게 10분이 지났다.

파일:1px 투명.svg
안은 보고도 믿지 못할 정도로 놀라운 아침상을 차려놓았다.
파일:영칠 사건2.png
파일:1px 투명.svg
옅은 금빛 버터를 가득 바르고, 가장자리가 알맞게 구워진 토스트와 바닐라 소스를 뿌려놓은 소시지.

파일:1px 투명.svg
신선한 채소에 방울토마토를 섞어 만든 샐러드, 거기에 신선한 꿀이 첨가돼 달콤한 우유까지.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과연「영예로운 메이드」다운걸... 대단해...

파일:1px 투명.svg
지금까지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음식을 차린 아침상을 본 적은 없었다.

파일:안 아이콘.png
「안」
시간이 없으니, 5분 내로 먹어야 해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움? (입에 가득 넣고)

파일:안 아이콘.png
「안」
비록 어제 대학 캠퍼스를 토벌했지만, 아직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많이 남아있어요.

파일:안 아이콘.png
「안」
그래서 어제 히로님이 캠퍼스에서 단서를 찾으러 간다고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냈어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윽...... 하, 하지만 어제 안화한테 교회로 가서 빛 독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파일:안 아이콘.png
「안」
그렇군요...... 음...... 지휘사 님이 결정하세요. 교회로 가서 빛을 독촉할 건지, 아니면 히로 씨를 도와 흑핵을 수습할 건지.
▶ 교회로 간다

▷ 히로와 합류한다
"정궤의 모형정원" 루트 진입
[math(\hookrightarrow)]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안화하고 약속한 거니까, 그것부터 매듭 지어야지.

파일:안 아이콘.png
「안」
네...... 알았어요. 히로 씨한테는 제가 잘 설명할게요.
그럼 먼저 갈게요.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성스러운 별 교회는 접경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다. 나무 그늘에 숨겨진 작은 교회일 뿐 건물 규모는 옆의 캠퍼스 강의실 건물보다도 작다. 시녿도 적고 번화가에 멀리 떨어져 있다.

파일:1px 투명.svg
안화의 정보가 없었다면 외부 교회의 세력이 크다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파일:세레스 아이콘.png
「세레스」
못 보던 얼굴이군요......
여기에 계속 서있는 걸 보니, 여러운 문제에 직면한 모양이네요.


파일:세레스 아이콘.png
「세레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멈춰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파일:1px 투명.svg
교회의 화단에서 물뿌리개를 들고 있는 한 수녀가 웃으면서 날 바라봤다.

파일:1px 투명.svg
그녀가 소리를 내기 전까지 그곳에 사람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 그녀는 이미 이곳으로 오랫동안 주시하고 있었던 것 같다.

파일:1px 투명.svg
그녀는 아주 온화하게 물을 뿌렸지만 뭔가 위화감이 들었다. 그녀가 물뿌리개를 잡고 있는 손은 새까맣고 예리한 철갑이었다......

파일:세레스 아이콘.png
「세레스」
윤회를 담당하는 주의 기분은 헤아리기 어렵지만, 그녀를 모시는 사람들은 진실의 일부에 닿을 수 있었죠. 분명 이곳이라면, 여러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파일:세레스 아이콘.png
「세레스」
당신은 용기를 내서 문을 두드리면 된답니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아, 전 여기 신도가 아니에요.

파일:세레스 아이콘.png
「세레스」
성당은 신도에게만 열려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당신을 난처하게 만든 일은 따로 있나 보군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전 중앙청의 지휘사에요. 그레이무라는 신관을 찾으러 왔는데, 그가 어젯밤 입힌 대규모 전투 피해에 관해... 그러니까 배상 문제 말인데요......

파일:1px 투명.svg
말이 끝나기도 전에 예배당 앞문이 열렸다.

파일:1px 투명.svg
후드를 입고 기세등등한 소년이 계단 위에서 이쪽을 내려봤다.

파일:이자크 후드 아이콘.png
「음침한 소년」
그레이무 신관을 귀찮게 하지 마. 돌아가.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그... 넌 누구니?

파일:이자크 후드 아이콘.png
「음침한 소년」
지금 그게 중요해? 내 말 못 들었어? 돌아가라고 했잖아. 그 사람을 방해하지 마.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난 지금 그레이무 신관에게 용건이 있어. 너 이러면 공무 집행 방해로——

파일:이자크 후드 아이콘.png
「음침한 소년」
접경도시 공무원들은 다 너처럼 허약해 빠진 놈들이냐?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너도 나랑 비슷하잖아!

파일:이자크 후드 아이콘.png
「음침한 소년」
......! 왜 날 걸고 넘어져? 소란 피우기 싫으면 어서 돌아가. 용건이 있으면 나를 찾든가.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너 같은 꼬마한테는 용건 없어.

파일:이자크 후드 아이콘.png
「음침한 소년」
뭐라고?!

파일:세레스 아이콘.png
「세레스」
이자크, 처음 만난 사람한테 못된 말 하면 안 돼요.

파일:이자크 후드 아이콘.png
「음침한 소년」
...... 죄송해요, 수녀님.

파일:1px 투명.svg
1초 전까지만 해도 달려들어 물어뜯을 것 같던 소년이 얌전히 수녀에게 사과했다.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그런데 이스카리오 신관이 말했어요, 아무나 들이지 말라고——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기달기달, 아무나가 아니잖아! 안화가 특별히 맞아주라고 한 손님이야.

파일:1px 투명.svg
안경을 쓴 신관이 소년 뒤에 나타났다. 그의 어깨를 두드리고 계단을 걸어갔다.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안녕, 난 중앙청과 연락하는 신관 세츠야. 안화가 나한테 얘기 해줬어. 서먹서먹할 필요 없어, 들어가서 이야기하자.[중섭]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예배당 뒤편의 작은 휴게실 안은 평범한 동네 사랑방처럼 아늑하고 깔끔했지만 시설이 낡고 좁았다.

파일:1px 투명.svg
...... 평소 여기에 그레이무 신관 같은 강자가 숨어있을 줄 전혀 몰랐다. 아마 그레이무만은 아니겠지.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자, 어색하게 있지 말고 편히 앉아.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아...... 고마워.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 흥.

파일:1px 투명.svg
낯선 소년은 여전히 경계하는 사냥개처럼 바짝 쫓아왔다.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이자크 너도. 너무 신경세울 것도 없잖아.
지휘사 (은)는 우리에게 중요한 손님이야. 잘 대접하지 않으면 그레이무에게 폐 끼치게 될걸.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알았어.

파일:1px 투명.svg
세츠가 웃으면서 확신하자 소년은 한숨을 쉬고는 잠시 자리를 떴다.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이자크는 아주 독실한 아이라서 말을 잘 들어.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일부러 농담하거나 장난치는 것도 구분 못해서 내가 죄책감을 느끼게 할 때도 있다니깐.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방금 너희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청춘 영화처럼 뜨겁더라! 뭐, 신경쓰지 말고 좀 더 그 애랑 얘기 좀 나눠 줘.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말다툼 주고 받는 게 청춘 영화야...?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하하하, 그럴 리가. 내가 이자크를 알고 난 후, 걔가 또래랑 대화하는 거 처음 봤어.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그것도 처음 만난 낯선 사람이라니. 이건 운명적인 만남이야...... 봐, 이자크가 우정을 상징하는 커피도 타줬잖아.

파일:1px 투명.svg
이자크가 다시 방으로 들어와 향이 진한 커피 두 잔을 놓고 또 말없이 나갔다.

파일:1px 투명.svg
...... 하지만 옆에서 주시하는 시선이 느껴졌다.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이자크는 교회에서 요리를 가장 잘하는 아이야. 예전에는 다들 바빠서 패스트푸드밖에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자크가 도와준 뒤로는 따뜻한 음료와 저녁을 먹을 수 있었지.

파일:1px 투명.svg
세츠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커피를 마셨다.

파일:1px 투명.svg
그의 모습을 보고 나도 잔을 들어 한 모금 마셨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쓰다......

파일:1px 투명.svg
기름처럼 농축된 색깔에 향은 좋지만 맛은 씁쓸하기만 한...... 블랙커피였다.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어? 그래? 내 잔에는 마시멜로가 있었는데......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오~ 역시 지휘사 . 이자크가 장난칠 정도로 친해졌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그냥 골려먹은 거잖아!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네가 그레이무를 언급해서 그랬을 거야. 그 아이에겐 아버지같은 존재거든.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그나저나 안화가 말한 중앙청에서 그레이무를 찾는다는 일은 뭐야? 내가 도울 일이라도 있어?

파일:1px 투명.svg
어젯밤 시가지의 전투상황과 교회 배상 안건에 대해 다시 설명하고 안화의 당부를 강조했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안화는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널 찾아가라고 했어.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으...... 응...... 아, 큰일이네.
히로가 찾아온 게 아니라서 방심했어...... 없는 척 할 수도 없고......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으흠, 어쨌든 돈은 없어. 이렇게 된 이상 목숨을 내놓는 수밖에... 아니, 그거 말고 방법이 있었지.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중앙청도 항상 일손이 부족했잖아. 특히 명령에 바로 반응하는 직속 신기사 수는 계속 적었을 거 아니야?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그래서 아주 귀중한 전력이 될 신기사를 중앙청에 소개시켜줄 수 있는데.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파괴광 그레이무 씨? 그럼 빛이 계속 늘기만 할 걸.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그건——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내가 할게.

파일:1px 투명.svg
문 뒤에서 당당히 우리의 대화를 엿들은 소년이 그대로 들어왔다.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그레이무는 바빠. 나도 신기사다. 교회를 위해서라면 중앙청에 협력할게.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그 몬스터들을 불태우는 거라면...... 나도 할 수 있어.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괜찮을까?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이자크는 교회가 받아들인 대상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나나 그레이무처럼 교회 소속 신기사는 아니잖아. 밖에 파견하거나 학습시킨다 해서 문제될 건 없어.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녀석이 항상 교회에 쳐박혀서 신관, 수녀들하고만 지내는 것도 별로 안 좋고. 이번에 중앙청에 인력을 빌려준다면, 안화도 손해 배상을 따지지 않고 부탁할 수 있지 않을까...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어차피 나도 그레이무도 배상금을 낼 정도의 돈은 없고......

파일:1px 투명.svg
...... 그게 핵심이겠지.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여기서 아무리 기다려도 그레이무는 나타나지 않아. 한참 전에 나갔으니까.
세츠에게 배상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야.
날 중앙청으로 데려가.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알았어...... 한 번 데려가 볼게. 하지만 빚 청산은 나 혼자 정할 문제가 아니야.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아하하...... 부탁해. 안화도 분명 날 이해해줄 거야!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아 맞다, 잠깐 이야기 좀 하자.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세츠는 이자크에게 손을 흔들면서 쫓아오지 말라고 한 뒤 교회 입구에서 멈췄다.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뭐랄까... 너도 아직 신입 지휘사밖에 안 된다는 걸 알아. 너에게 많은 걸 요구하는 건 안 좋겠지... 하지만 이것만큼은 말해둘게.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누군가가 중앙청을 노리고 있어.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감시라니...... 무슨 뜻이야?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구체적인 건 모르겠어. 하지만 안화와 앙투아네트가 이미 눈치챘을 거야. 히로도 말이지.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만약 곤란한 일이 있는데 중앙청에도 교회 사람들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날 찾아와!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아, 알았어.

파일:1px 투명.svg
교회를 떠날 때, 세츠는 계속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마치 처음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 같았다.

파일:1px 투명.svg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 그래서, 교회에서 몸으로 때우게 시켰다는 건가?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그레이무 신관이 초래한 손실은 내가 배상할 테니 그를 귀찮게 하지 마. 나머지 교회 사람들도 아주 바빠.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큰소리치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파견 기간도 안 정했고, 능력치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거기에 기본 작전 상식도 없을 것 같은 미성년자 신기사를 중앙청에 노동자로 보내려는 건가?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여긴 미성년자 노동자도 많지 않나......

파일:1px 투명.svg
안화가 째려봤다.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전장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는지도 문제다. 몬스터의 밥이 될 녀석은 필요 없어.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내 능력도 모르는 주제에——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중앙청은 차를 타거나 청소만 할 줄 아는 알바생은 필요 없다. 넌 교회 일을 돕는 게 더 어울려.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내 임무는 지휘사를 따라 순찰하고, 몬스터를 만나면 싸우고 죽지 않는 것... 그게 전부잖아!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간단히 말하면 그렇지.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그럼 가자. 날 데려가. 내가 적임이란 걸 증명해줄게.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어? 지, 지금?

파일:이자크 아이콘.png
「이자크」
간다!

파일:1px 투명.svg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참 나...... 기다려 봐, 지휘사 .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넌 일단 이자크와 함께 해방구역으로 가서 순찰토록 해. 그와 함께 각 구역의 상황도 파악해두고.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교회에서 우리를 도와주라고 그를 보냈지만, 그가 다치면 꽤나 성가신 일이 될 거다. 녀석을 정말로 전투요원으로 쓸 수는 없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흑핵 회수는 히로에게 하라고 했다. 그 후에 누군가 남은 검은 안개를 제거해야 하니, 그건 네게 맡기도록 하지.

【목표변경】
이자크와 함께 도시 순찰


이자크와 함께 접경도시 구경
[math(\hookrightarrow)]
이자크와 함께 접경도시 순찰
[math(\hookrightarrow)]

파일:이자크배드.png
{{{+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소년은 소리 없이 도움을 청했다.}}}}}}

【수첩】
안화에게 배상금을 독촉해주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일단 교회에 먼저 갔다.
교회에서 이자크와 세츠를 만난 후, 세츠는 이자크의 인력으로 배상하겠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안화는 일단 받아들였다. 그리고 내게 그를 데리고 해방구역을 구경시켜 주라고 했다...... 쳇, 그게 뭐 대수인가!






1.1. 시가지 토벌 (후) 변경 스크립트[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정궤의 모형정원/해방/시가지/후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현재 시가지는 좀 어때?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최악이다. 동방거리의 문제를 먼저 처리하는 동안 시가지 몬스터의 변이가 더 심해졌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그리고, 방금 받은 소식에 의하면 레비아탄이라는 파멸급 몬스터가 출몰했다는군...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레비아탄은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허약한 상태다. 그 틈을 타 녀석을 쫓아내야 해.
다행히 아직 늦지는 않은 듯 하니, 서둘러서 시가지로 가도록.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알겠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이 사람은 세츠. 예전부터 줄곧 시가지의 조사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지.
그가 너를 레비아탄이 있는 곳으로 데려갈 거다.


파일:세츠 아이콘.png
「세츠」
또 만났구만, 새로 오신 지휘사님~
빨리 출발하자. 그동안 진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8:28:12에 나무위키 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6일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중섭] 指挥使,对吧?就不要见外啦,咱们进来说话吧。
"그렇지, 지휘사? 우리가 남남도 아니잖아. 와서 얘기 좀 나누자구."
다회차에서 바뀌는지 한섭과 중섭이 다른지 특정 조건이 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