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FC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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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렌트포드 FC의 2군 구단.
2. 역사[편집]
2.1. 아카데미 신설[편집]
2010년, 매튜 벤엄의 브렌트포드 인수가 성사됨과 동시에 유소년 팀 개편이 시작되며 체계화되었다.
2012년, 억스브리지 고등학교(Uxbridge High School)와 정식 파트너쉽을 체결하면서 실내 구장 및 교육시설과 락커룸들을 제공받았고[2] 이듬해 정식 카테고리 2 아카데미팀으로 인정받았다. # [3] 이 모든 게 리그 1 시절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후 팀은 2014년 EFL 챔피언십으로 승격하며 성공을 거뒀다.
2.2. 아카데미 폐지 이후 B팀 개편[편집]
그러던 2016-17 시즌, 매튜 벤엄과 안케르센이 아카데미의 폐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그리고 B팀으로 리뉴얼 했음을 발표했다.[4] 이전 EPPP[5]나 DPL에서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B팀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친선경기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1군으로 최대한 많이 불러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케빈 오코너와 로버트 로완의 가디언지 인터뷰
단연 과감한 결정이 아닐 수 없으나, 그 이면에는 충분히 합당한 이유들이 있다.
첫번째는 상술했듯 아카데미의 존재 의의는 좋은 유소년 선수를 찾아내 1군으로 올리는 것인데, EPPP를 활용하면 팀 내 선수들이 결국 프리미어 리그의 강팀들에게 스카웃당해서 남는 장사가 안 된다는 것. 17세 정도까지 키워났더니 땅콩 몇개 받고는 빅클럽 유스팀으로 팔려가는 슬픈 사례가 아주 많다고 벤엄이 푸념하며 말하기도 했다. 안케르센도 약팀들의 아카데미의 단점은 뛰어난 선수가 쉽고 빠르게 팔려나가기 때문에 좋은 유스풀 자체가 형성될 기간이 없다는 것이다며 지적했다. 따라서 EPPP 등 잉글랜드 내의 시스템에 얽메이지 않고 구단에서 선수를 성장시키고 1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에서 B팀 신설을 결정한 것이다. 벤엄의 공홈 인터뷰
두 번째로 아카데미는 경제적으로도 이득될 게 없는 장사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윗 문단에서 벤엄이 "땅콩 몇 개"에 비유한 부분이 사실 이 문제이다. 어릴 때 팔리는 선수들은 대부분 FA, 즉 자유계약 신분으로 팔리는 경우가 많고 돈을 얻어도 0.3m파운드에 그치는 정도이다. 선수 입장에서도 자기는 어리고 약팀 소속인데 빅클럽 유스팀에 입단하라는 제의를 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수를 지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안케르센 디애슬레틱 인터뷰
마지막으로 유스 리그를 참가하고 각종 교육, 훈련 시설에 돈을 추가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 한편 B팀을 운영하면 비교적 소규모로 운영이 가능하기에 후자에서 훨씬 이득을 챙길 수 있다.
고로 B팀을 구단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게 위와 같은 측면에서 낫다고 판단된 것이 B팀 신설의 배경이 되었다.
참고로 잉글랜드에서 B팀을 운영하는 팀은 거의 없다.[6]
3. 주요 출신 선수[편집]
크리스 메팜이 현재 브렌트포드 B 출신 중엔 가장 성공한 선수이다. 비록 AFC 본머스로 이적했지만, 2016-17 시즌 B팀 올해의 선수로 뽑히고 B팀 출신 최초로 성인 국가대표 데뷔까지 이뤄냈다.
2017-18 시즌 B팀 올해의 선수였던 마르쿠스 포르스 또한 핀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데뷔전 데뷔골도 선보였다. 2021-22 시즌 현재는 마스 베흐 쇠렌센, 마스 뢰르슬레우, 마스 비스트룹, 알렉스 길버트 등이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고 있고 몇몇 B팀 선수는 1군의 훌륭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4. 자매 구단 및 시설[편집]
- 영국
- 억스브리지 고등학교(Uxbridge High School)
- 노스허트퍼드셔 칼리지(North Hertfordshire College)
- 웨스트템스 칼리지(West Thames College)
- AVC 스포츠 매니지먼트(AVC Sports Management)
- CB 하운즐로우 유나이티드 (CB Hounslow United)
- GSK 휴먼 퍼포먼스 랩(GSK Human Perfomrance Lab)
- 유럽
- 북미
- 넥스트 젠 USA (Next Gen USA/미국)
- 아프리카
- 굴루 유나이티드 (Gulu United/우간다)
5. 여담[편집]
- 2023년 2월, 아틀란틱 컵[7]에 출전했다. 대회 중 한국 시간으로 2월 3일 오전 4시에 울산 현대와의 경기가 있었고 후반 42분 이명재의 결승골로 울산에게 1대0으로 패배했다.
6. 클럽 스쿼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10:34:12에 나무위키 브렌트포드 FC B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현재 역대 최연소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진출자이다.[2] #[3] 여기서 카테고리란, EFL에서 공식 인정하는 아카데미 시스템의 등급으로 카테고리 1을 받으면 잉글랜드 내 최고 등급의 유스 팀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테고리 1~3까지 있으며 여기에 속하지 않고 독자적으로도 아카데미를 운영할 수 있다. #[4] #[5] EPPP는 Elite Player Performance Plan으로 잉글랜드 각지의 훌륭한 선수를 양성하는 시스템인데 말만 그렇지 실상은 이를 통해 빅클럽이 재능있는 유스 선수를 스카웃하는 데에 쓰인다. 리스 제임스,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 현 잉글랜드의 중심이 되는 어린 선수들이 EPPP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프리미어 리그 공식 설명[6] 간혹 U-21~U-23 팀이 B팀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지만 정식명칭이 B팀인 경우는 사우스햄튼 FC나 허더스필드 타운 AFC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다. 또 완전히 독자적으로 B팀 운영을 하는 경우는 브렌트포드가 거의 유일하다.[7] 친선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