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니아의 역사(울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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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아라 불리는 땅은 매우 길고도 놀라운 반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글은 지금까지 알려진 역사를 대략적으로 개괄한다.

1. 고대 소사리아
2.1. 아칼라베스
2.2. 제1 차 암흑기
2.3. 여마법사의 복수
2.4. 엑소더스
3.1. 브리타니아 왕국 수립
3.2. 아바타의 길
3.3. 던전 폐쇄
3.4. 운명의 전사들
3.5. 거짓 예언자
3.6. 어둠의 대심연
4.1. 평화의 시기
4.2. 검은 관문
4.3. 세계의 미궁
4.4. 큰뱀섬
4.5. 재건과 대참사
4.6. 승천


1. 고대 소사리아[편집]


고대인이라 알려진 종족은 세상을 차지하려던 악마들을 물리치고 소사리아 땅에 최초로 정착하였다. 이들 중 일부는 악마를 자신들의 의지에 구속시켜 더 고차원적 존재가 되어 사라졌고, 나머지는 유한한 삶을 살게 되었다. 그들은 자연과 마법을 조화롭게 사용하며 땅에 정착했다. 그러나 오십만 년 전 어느 날, 조리니아 도깨비불이 마법사 조그와 거래를 하면서 아마겟돈 주문을 넘겼다. 조그는 어리석게도 주문을 부리고 말았다. 소사리아 땅의 모든 생명이 절멸했고, 고대인의 모든 흔적은 지워졌다. 조그는 죄책감에 얼마 지나지 않아 텅빈 세상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였다.

오랜 시간이 지나자 소사리아에 생명이 돌아왔다. 소사리아 땅에는 정착한 것은 다른 종족이었으며 대부분은 인간이었다. 네 개의 대륙에 여덟 왕국이 생겨났고 문명은 발전을 재개하였다. 소사리아의 주민들은 마법 사용자가 강력한 마법의 힘을 손에 넣으면 힘에 굶주린 괴물이 된다는 사실을 목격한 바 있기에 마법에 대해 불신하게 되었다. 결국 마법 사용은 금지되었고 모든 마법 사용자는 추방되었으며 일부는 지하로 숨어들었다. 마법 금지는 오랜 세대에 걸쳐 지속되었다.

어느 날, 훗날 로드 브리티시라고 불리게 될 청년이 소사리아 땅에 들어왔다. 샤미노의 지도 아래 그는 소사리아 역사상 최연소 통치자가 되었다. 그가 오게 된 것은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소사리아는 이제부터 역대 최고로 어두운 시기를 맞이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2. 암흑기[편집]



2.1. 아칼라베스[편집]


강력한 마법을 지녔으나 인성에 문제가 있던 젊은 왕자 몬데인은 형이 가진 장자상속권에 대한 질투심과 소사리 태양의 힘을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유물인 부친의 루비 보석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아버지를 살해하였다. 무시무시한 짐승들을 창조하고 피에 굶주린 괴수들을 끌어모아 자신의 뜻대로 부렸던 몬데인은 아칼라베스 왕국과 전쟁을 벌였지만, 젊은 지구인 기사 백광의 브리티시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업적의 대가로 국가의 절반을 통치할 권한을 부여받은 브리티시는 몬데인의 끔찍한 창조물들을 하나도 남김 없이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영웅들을 소집하였다. 한편 끝없는 힘에 욕망을 느낀 몬데인은 태양의 루비 보석을 마법으로 뒤집어 불멸의 검은 보석을 창조하였고 이로서 무한한 생명을 손에 넣었다.

2.2. 제1 차 암흑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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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I
몬데인이 불러 일으킨 공포는 실로 어마어마했기에 오랜 세대에 걸쳐 유지되던 마법 금지는 결국 해제되었다. 그러나 오랜 금지의 시간 동안 마법에 대한 모든 지식이 말 그대로 소멸되어 버렸으며, 이는 몬데인에게 있어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했다. 불멸의 보석이 창조된 시기와 용사가 도래하여 그것을 끝장낼 시기 사이에는 1,000년이라는 간극이 있었다. 이 기간 동안 괴수들과 짐승들이 격동하는 소사리아 땅을 괴롭혔고, 분열된 네 대륙의 여덟 왕국은 내전과 사소한 불화에 집착했다. 한편 마술사는 성간 종족들과 기묘한 동맹을 맺어 우주 자체를 적대적으로 만들었다. 고통받는 소사리아의 풍경에서는 첨단 기술과 당시의 중세 장치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창공을 누비는 장치와 빛줄기를 쏘는 무기가 통상적인 전쟁 장비나 마법과 함께 자리 잡았다.

이제 통치자로서 입지를 굳힌 로드 브리티시는 자신의 은뱀 부적을 손에 쥐고서 왕국을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용사가 오게 해 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기적처럼 왕과 같은 지구 출신의 한 이방인이 소사리아에 당도하였고, 오랜 탐험 끝에 시간을 거슬러 몬데인의 보석이 완성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장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 용사는 마술사의 요새로 가서 신비로운 보석을 산산조각내고, 훗날 파괴 불가능한 보석을 창조할 예정이었던 마술사 또한 용사의 칼에 쓰러졌다.

이러한 사건이 소사리아의, 이후 브리타니아의 역사에 미친 총체적인 영향은 불분명하다. 몬데인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의 흐름이 얼마나 크게 바뀌었는지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소사리아 땅의 형태는 극적으로 바뀌었으니, 주요 대륙들 중에서 세 개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바다 한가운데 로드 브리티시의 땅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사라진 대륙들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오랜 시간이 흘러 그 중 하나가 재발견되면서 비로소 수수께끼가 풀렸다.

이후 1,000년 동안 잠들었던 이방인은, 최초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 세상을 떠났던 무렵이 돌아오자 젊은 브리티시에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수천의 인파가 소사리아의 구원자를 맞이하였으며, 브리티시는 자신의 왕국이 영원히 그를 섬기겠노라 약속하였다.

2.3. 여마법사의 복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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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II
몬데인의 견습 마법사이자 그의 연인이었던 미낵스의 존재를 아는 이는 많지 않았다. 스승이자 연인인 몬데인의 죽음에 분노한 여마법사는 복수를 다짐했지만, 그 시절 그녀는 12세 소녀에 불과했고 자신의 방대한 힘을 온전히 다룰 수 있는 성숙함을 갖추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미낵스는 시간을 통제하는 능력을 이용하여 이방인의 고향인 지구의 역사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2111년에 일어난 핵 대참사와 함께 행성의 주요 국가들이 차례대로 소멸해 갔다.

이런 암울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일부 사람들은 세계의 다양한 시간선으로 이어지는 마법 시간문을 타고 덜 위험한 시대로 도망쳤다. 로드 브리티시의 지도 아래 힘을 합친 생존자들은 22세기에 벌어진 대재앙이 미낵스가 전설의 시간 속에 숨겨진 그녀의 요새 그림자경비에서 개입했기 때문에 벌어진 사실임을 알아내었다.

신비로운 아버지 안토스의 축복을 받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든 용사는, 그림자경비를 포위하기 위해 필요한 반지를 끼고 여마법사의 요새에 진입한 후 쾌검 에닐노로 그녀를 베었다. 미낵스의 죽음과 함께 그녀의 책략이 불러왔던 변화들은 존재에서 사라지고 시간은 정상적인 흐름을 회복하였다.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동안에도 미낵스의 군단은 소사리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지만, 여마법사의 죽음과 함께 그들 사이의 공조가 무서지면서 군단은 작은 전투단으로 해체되었고 왕국의 군대에게 차례로 격파되었다. 위험이 지나간 후 세상은 이제 최악의 시기를 넘겼다고 생각했지만, 더욱 커다란 위험이 그로부터 몇년 후 몬데인과 미낵스가 남긴 유산이 형태로서 그들에게 닥칠 운명이었다.

2.4. 엑소더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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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III
몬데인과 미낵스가 자신들보다 더 거대한 악을 창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반은 악마, 반은 기계였던 그 존재는 천성적으로 앞선 두 명보다 더 강력했다. 그의 이름은 엑소더스이며 창조자 둘을 동시에 앗아간 세상에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엑소더스는 20년에 걸쳐 적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들을 무찌를 최선의 방법을 계산했다. 아무도 제3 차 암흑기를 예상하지 않았던 순간 엑소더스는 공격을 감행했다.

먼저 엑소더스의 성이 위치한 불의 섬이 바다에서 솟아올랐다. 그는 에테르 공간에서 위대한 대지의 큰뱀을 뽑아내어 자신의 요새를 지키는 데 사용했는데, 이 끔찍한 행위는 다른 세계에 대한 끔찍한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 분명하다. 다음으로 사악한 존재는 소사리아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가 결집시킨 해적 함대와 바다 괴수들이 바다를 쓸어 버리는 동안, 끔찍한 괴수 군단이 육상을 활보하며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학살했다. 엑소더스 자신도 오랜 시간에 걸쳐 얻은 지식으로 왕국의 정신을 중독시키켰으며 서서히 자신의 명령에 따르도록 만들어갔다. 엑소더스가 무엇인지 아는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공격은 매우 큰 혼란을 야기하였다.

이방인은 세 번째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용사의 편에 선 세 명의 동료와 함께 엑소더스를 물리치기 위해 싸웠다. 시간 순례자를 만난 이방인은 엑소더스가 악마와 기계라는 이중적 성질을 지녔기에 일반적인 수단으로는 이길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이방인은 잊힌 암브로시아 섬으로 가서 네 장의 카드를 회수했다. 이후 용사는 불의 성으로 항해하여 엑소더스의 경비대들을 물리치며 나아갔으며 성의 벽돌 하나하나까지 그들에게 맞섰다. 마침내 용사는 여러 부분으로 구성된 엑소더스를 묶는 기계의 핵에 도달하였다. 카드를 올바른 순서로 삽입한 후 기계는 폭발했고 엑소더스의 정신과 물리적 부분 간의 연결이 파괴되어 엑소더스라는 존재와 최후의 암흑기를 종식시켰다.

3. 계몽기[편집]



3.1. 브리타니아 왕국 수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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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더스를 물리친 직후 붙잡혀 있던 힘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대륙은 또 한번 대격변을 맞이하였고, 그 결과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지형적 격변이 몰고 온 파괴, 그리고 엑소더스의 하수인들이 자행한 살인으로 인해 이 땅이 빈곤과 궁핍에서 벗어나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엑소더스의 잔당들이 축출된 후 지역 도시국가들은 로드 브리티시의 통치 아래 결국 하나의 왕국으로 합쳐졌고 이로써 브리타니아 왕국이 태어났다. 근대 브리타니아력 또한 이때 시작되었다.

공포의 암흑기를 거친 왕국이 정치적 및 경제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마침내 번영을 이루었음에도, 백성들에게는 중요한 것이 빠져 있었다. 로드 브리티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차렸다. 물질적 풍요로움은 보장되었지만, 지난 오랜 시간동안 어둠에 물들었던 왕국의 백성들을 직접적으로 이끌어줄 영적인 길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로드 브리티시는 8대 미덕을 정립하고 여덟 사원을 세움으로써 백성들이 인생의 깨달음을 얻도록 돕고자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몇몇 무리는 왕국이 새로이 나아가려는 방향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법의 우월성을 확신하는 문의 마법사들은 마법의 본질이 환영에 기반한다 믿었기에 정직의 길을 따르는 브리타니아의 마법사를 인정하지 못했다. 몬토르의 전사들은 용기를 최고 미덕이라 여겼던 몬토르의 전사들은, 자신들이 젤롬의 기사나 은뱀 기사단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 느꼈다. 아름다움을 추종했던 폰은, 아름다움이 교만으로 직행하는 길이라 판단한 정부가 이를 미덕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자 기분이 상했다. 종국에 이들 세 무리는 브리타니아를 벗어나 명목상의 지도자인 마법사 에르스탐의 인도 하에 큰뱀 기둥 사이를 통과하여 그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땅으로 떠났다.

이후 왕국은 매진시아가 겸양의 길을 버리고 교만에 빠지면서 또 한번 차질을 겪었다. 결국 과도한 교만에 이끌린 악마 무리에게 매진시아 주민 대다수가 학살되고 도시는 폐허가 되었다.

3.2. 아바타의 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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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IV
공포스러운 과거를 겪은 백성들은 그들의 삶을 이끌어줄 미덕을 기꺼이 받아들였지만, 또한 그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줄 누군가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로드 브리티시는 이내 깨달았다. 미덕 속에서 살며, 미덕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를 백성들에게 가르쳐 줄 누군가. 미덕의 현신이자, 미덕을 따르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이고 본보기가 되어줄 이. 로드 브리티시는 8대 미덕 모두에 통달하고 브리타니아 최고 지성인 궁극적 지혜의 경전에 이른 후 그 지혜의 일부를 손에 넣는 탐험인 아바타의 길을 주창했다.

많은 이들이 탐험에 뛰어들었고 그 가운데 일부는 한두 가지 미덕에 통달하기도 하였으나, 모든 미덕의 귀감이 되어 경전에 이르는 목표에 다가간 이는 아무도 없었다. 대부분은 탐험에 실패하였다. 지구의 이방인에게도 부름이 닿았고, 소환에 응한 이방인은 아바타의 길에 동참했다. 8대 미덕 모두에 통달하게 된 이방인은 미덕을 통해 내 삶의 주인이 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법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다. 이방인이 모은 친구들은 최고의 동료가 되어 탐험이 끝나기 직전까지 함께 하였다. 훗날 아바타의 섬이라 불리게 될 장소에서 대심연에 진입한 용사는 최하층에서 궁극적 지혜의 경전에 도달했다. 이방인이 미덕 체계와 그 이면에 숨겨진 보다 깊은 의미 — 로드 브리티시가 아무에게 알리지 않은 무한의 공리 — 에 관한 최후의 시험을 통과한 후 고서는 마지막으로 그에게 축복을 내렸다.

그 날로부터 이방인은 8대 미덕의 현신인 브리타니아의 영웅 아바타가 되었다. 미덕을 따르는 삶을 위한 본보기를 발견한 브리타니아의 백성들은 환호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영적인 길을 찾게 되었다.

3.3. 던전 폐쇄[편집]


아바타의 길 이후, 로드 브리티시는 브리타니아를 개혁하여 서서히 절대군주제를 폐지하고 계몽기에 더욱 적합한 정부를 세웠다. 민주주의적 요소인 대평의회를 설립하여 군주정을 서서히 민주화하고 과거의 전체주의를 버렸다. 각 도시가 선출한 대표들이 모여 의회를 구성했으며 로드 브리티시는 거부권을 가졌다. 의회가 실행한 최초의 행동은 브리타니아에 지혜를 전하기 위해 궁극적 지혜의 경전을 대심연 밖으로 끌어고 아바타의 섬의 경전의 사원 내부에 경전을 소중히 모시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대심연의 마법 저항을 불러 일으켰다. 자신이 지닌 값진 보물을 방출하고 싶지 않았던 대심연은 엄청난 물질을 쏟아내어 주변에 거대한 산을 둘렀고, 그 결과 던전의 지반이 무너져내리면서 지하세계로 통하는 길이 개방되었다. 무시무시한 생물들이 던전을 통해 올라와 왕국을 공포에 빠뜨렸다. 스스로 자초한 재앙을 복구하기 위해 대평의회는 나머지 일곱 던전의 입구를 봉인함으로써 던전 내부의 악이 다시는 브리타니아 땅을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했다.

이 시기, 매진시아의 폐허 위에 뉴매진시아가 세워졌고 과거의 유령들은 마침내 안식을 얻게 되었다.

3.4. 운명의 전사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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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V
하지만 이러한 행위로 인해 세 명의 셰도로드가 풀려나게 되리라는 사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불멸의 보석의 세 파편에서 태어난 이 사악한 존재들은 3대 반원리인 거짓, 증오, 비겁의 화신이었다. 지하세계에서 길을 잃은 한 무리가 세 파편을 찾았을 때, 파편 속에 숨어 있던 악의 기운에 홀린 존 선장은 광기에 빠져 동료들을 몰살했다. 그들이 흘린 피로부터 세 악령이 일어났다. 그들은 파편을 숨긴 후 서서히 그들의 악을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먼저 지하세계 원정 중이던 로드 브리티시를 납치하여 운명의 던전 깊은 곳에 가두었고, 다음으로 국왕의 부재 기간동안 섭정을 맡은 블랙손 백작의 정신을 왜곡하였다.

한때 상냥하고 겸손하며 미덕을 따랐던 블랙손은 잔혹한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는 독재자가 되었고, 칼로 미덕을 강요하는 끔찍한 법령을 세워 미덕을 왜곡하였다. 하지만 미덕은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어야지, 국가의 명령에 의한 도덕은 끔찍한 남용을 일으킬 것이 분명했다. 블랙손은 아바타의 동료들을 사회에서 추방함과 동시에, 심문과 압제회를 통해 정권에 반하는 무리를 탄압했다. 같은 시각 섀도로드는 브리타니아 도시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으며, 백성들을 그들의 의지대로 꼭두각시처럼 조종했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아바타가 브리타니아로 귀환하였다.

아바타는 동료들과 함께 브리타니아의 독재 정권에 맞서 사악한 세력들과 싸웠다. 저항단에 합류하여 블랙손 정권의 몇몇 전선을 약화시키는 한편 봉인된 던전을 열고 지하세계에 도달하여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탐색하였다. 결국 아바타는 세 명의 섀도로드를 물리칠 방법을 찾았다. 그들을 현실에서 완벽하게 추방하는 방법은 그들이 생겨난 파편을 원리의 불꽃 속으로 던져 넣는 것이었다. 다음으로 용사는 지하세계의 가장 깊은 곳까지 여행한 끝에 로드 브리티시가 마법으로 붙잡혀 있었던 운명의 던전을 개방했다. 월석을 사용하여 로드 브리티시가 풀려나면서 독재는 끝이 났다. 자신의 정신을 왜곡하던 힘에서 풀려난 블랙손은 자신이 행한 일에 큰 충격을 받았고, 백성들의 불안을 잠재우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자 달의 관문을 통해 브리타니아를 영원히 떠나기로 결정한다.

압제회를 따르던 자들이 저질렀던 수많은 잔혹 행위는 향후 브리타니아가 영원히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이 되었다.

3.5. 거짓 예언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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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VI
로드 브리티시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월석의 마법이 운명의 던전과 충돌하면서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 지하세계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이는 지하세계와 연결된 가고일 세계에 재앙을 가져왔고 가고일은 파국에 준한 피해를 입었다. 그들은 거짓 예언자 - 아바타 - 에 관한 오랜 예언이 실현될까 두려움에 떨었다. 세 가지 사건 가운데 둘이 이미 발생했다. 대평의회가 경전을 탈취해 갔고, 대혼란에 빠진 그들의 세계는 에테르 공간에 의해 천천히 찢겨 나갔다. 거짓 예언자의 손에 가고일이 파멸할 것이라는 예언의 마지막 구절이 실현될까 두려웠던 그들은 순전히 자포자기하여 브리타니아를 공격했다.

다수의 사상자를 안긴 전쟁은 분명 양측 모두에 끔찍하였으나, 시간은 매순간 자신들의 세상이 사라져가는 가고일들의 편이 아니었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예언을 피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 가고일들은 월석을 제거하여 달의 관문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고는 월석을 마력장으로 감싸 그들이 점령한 여덟 사원에 봉인하였다. 그런 다음 그들은 아바타의 세계에 월석을 보내 용사를 유인한 후 아바타를 희생하는 의식을 통해 예언의 실현을 막으려 하였다. 마지막 순간 충성스러운 동료들에 의해 풀려난 아바타는 브리타니아를 침공한 가고일들에 맞서 싸웠으며 사원을 해방하고 월석을 해방시킨 후 그들을 브리타니아에서 내쫓았다.

그러나 희생당하기 직전에 손에 넣은 예언의 서를 번역하자 마침내 진실이 드러났다. 전쟁을 끝내고 가고일들을 파멸에서 구할 책임을 느낀 아바타는 가고일 지도자에게 항복하여 막을 수 없을 것만 같은 미래를 그들이 막아낼 방법을 찾았다. 결국 경전이 인간과 가고일 사이에 발생한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바타는 궁극적 지혜의 경전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희생'을 감수한다면 그 역시 예언이 실현시키는 방법인 동시에 갈등의 핵심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 경전은 두 개의 특별한 렌즈를 통해서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두 왕은 서로에 대한 진실을 경전을 통해 배웠고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 예언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해결된 것이다.

3.6. 어둠의 대심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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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언더월드
힘든 시기가 시작되었다. 가고일들은 브리타니아 왕국에 통합되어야 했고 전쟁의 참상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이 시기 카비루스 경은 아바타의 섬과 대심연 내부에 식민지를 건설하여 미덕을 홍보하고 여러 종족의 평화로운 공존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하였다. 로드 브리티시의 재가를 받은 이 식민지 계획은 처음에는 성공적인 것처럼 보였지만, 카비루스 경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평화가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파벌간의 억눌려 있던 해묵은 갈등이 반복해서 터져 나왔던 것이다. 결국 입구는 봉쇄되고 대심연은 감옥이 되었다.

마술사 타이볼장막의 난도자라는 강력한 악마를 우연히 소환하게 된 후 형 개러몬을 살해하고 알므릭 남작의 딸 에어리얼을 납치했다. 마술사는 그녀를 의식 살해한 후 그녀의 피를 바쳐 악마에게 접근할 심산이었다. 죽은 개러몬의 소환에 아바타가 돌아왔지만, 비탄에 빠진 남작은 아바타에게 납치 혐의를 씌우고서 대심연 속으로 던져버렸다. 아바타는 에어리얼을 구출하지 못한다면 어두운 구덩이 속에서 죽을 운명이었다.

대심연 깊은 곳에서 용사는 타이볼과 장막의 난도자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타이볼을 처치하고 에어리얼을 구출하는 것만으로는 위험을 제거할 수 없었다. 풀려난 장막의 난도자는 브리타니아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바타는 8대 미덕을 상징하는 부적의 힘을 이용하여 장막의 난도자를 에테르 공간으로 추방했고, 대심연이 끓는 용암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던 순간 그곳을 벗어났다. 브리타니아는 안전했고 그 과정에서 대심연 식민지는 파괴되었다. 생존자들은 이상주의의 부서진 꿈을 뒤로 한 채 대륙으로 돌아갔다.

4. 아마겟돈기[편집]



4.1. 평화의 시기[편집]


가고일과의 전쟁 이후 약 200년동안 대규모 재앙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브리타니아가 평화로웠던 것만은 아니다.

스카라브래리치를 물리치기 위한 시도가 잘못되면서 큰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되었다. 이후 리치가 불타버린 도시와 산송장 주민들을 다스리게 되었음이 밝혀지면서 도시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왕국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았으나 통제가 불가능한 몇몇 귀족들을 진압하기 위한 소규모 내전이 벌어졌다. 사회는 스스로에게 만족하기 시작했고 미덕이 백성들에게 내렸던 뿌리는 약해져 갔다. 발전하던 사회는 오래된 돈과 특권을 가진 구세력들과 충돌하였다. 귀족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규칙을 비틀어 계급 제도의 사회적, 정치적 및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그 와중에 7년에 걸친 가뭄이 포즈를 집어삼켰고, 한때 번영했던 농촌 마을은 가난에 찌든 브리튼 외곽 지역으로 전락했다.

가고일과의 전쟁이 끝나고 180년이 지난 시점, 배틀린이라는 사람이 펠로십을 세웠다. 그는 과거의 방식은 끝날 것이고 자신들이 미래를 대표하고 있다 설교하기 시작했다. 펠로십은 사람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전면에 내세우고 교세 확장에 매진했다. 마법의 신뢰성은 점차 낮아지고, 마법사들은 미쳐갔으며, 달의 관문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잦아졌다. 이 모든 상황이 펠로십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이제 브리타니아가 마법을 버려야 때가 온 것만 같았다.

펠로십의 배후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악의 존재에 대해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4.2. 검은 관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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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VII
아바타는 이 평화로 포장된 사회 불안의 시기에 브리타니아로 돌아왔다. 그와 함께 끔찍한 의식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 아바타는 갈고리손을 추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로 추가적인 살인 사건을 발견한다. 탐험 과정에서 펠로십이 빠르게 용의선상에 올랐다. 희생자 전원이 어떤 식으로든 그 단체의 노여움을 샀었기 때문이다. 펠로십은 브리타니아 백성들을 끌어모으며 8대 미덕을 버리도록 종용했지만, 마치 비밀 지도부가 있는 배타적 종파처럼 행동했다. 조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아바타는 현자 알라그너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리치가 다스리던 도시 스카라브래를 해방시켰다. 그는 펠로십이 다른 차원의 강력한 존재 가디언의 브리타니아 침공 계획을 숨기기 위한 위장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바타는 갇혀 있던 시간 순례자로부터 펠로십이 세워진 이후 일어났던 사건들의 진실이 무엇인지 듣게 되었다. 펠로십이 백성들을 포섭하는 동안, 가디언은 세 개의 마법 발생기를 통해 브리타니아의 마법과 달의 관문을 교란하고 왕국을 약화시킨 후 결국 정복하려 했던 것이다. 펠로십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체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도, 자신들이 종국에 가디언의 노예가 된다는 사실도 전혀 알지 못했다. 아바타는 세 개의 발생기를 파괴하여 마법을 회복시키고 시간 순례자를 해방시켰지만, 가디언이 설치한 안전장치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달의 관문 역시 파괴되었다.

다음으로 아바타는 검은 관문을 파괴하기 위해 아바타의 섬으로 향했다. 가디언은 천문학적 정렬이 일어나는 동안에 그 관문을 통해 브리타니아로 들어오려 했었다. 시간 순례자는 일단 가디언이 브리타니아로 들어오게 된다면 그를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음을 경고했었다. 검은 관문이 놓인 바로 그 자리에서 아바타와 그의 동료들은 펠로십의 핵심 회원 대부분을 처치했고, 배틀린만이 홀로 마법을 써서 달아났다.

천문학적 정렬이 이루어지려던 바로 그 순간 관문이 파괴되면서 가디언의 계획은 저지되었다. 그러나 이제 달의 관문이 모두 사라진 상태에서 아바타는 브리타니아에 갇혀버렸다. 반면 여전히 활동적이었던 가디언은 다시 돌아와 자신이 시작한 일을 끝내겠노라 맹세했다. 이후 펠로십은 브리타니아에서 법으로 금지되었다. 브리타니아의 힘든 시기가 시작되었으며, 이로써 아마겟돈기가 열렸다.

4.3. 세계의 미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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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 지난 후에도 브리타니아는 여전히 회복 중이었다. 펠로십으로 인한 타락 및 왕국 전반에 걸친 도덕 붕괴가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했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가디언의 직접적 추종자들 상당수는 훗날을 기약하며 숨어버렸다. 아바타는 검은 관문의 파괴 일 주년을 기념하여 로드 브리티시 성에서 개최된 만찬에 초대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아침, 갑자기 가디언이 들이닥치더니 성과 성내 주민들을 검은암석 돔 안에 가두고 브리타니아 외부과 단절시켰다.

아바타는 성의 지하 하수구에서 신비롭고 커다란 검은 보석을 발견하였는데, 이를 통해 가디언이 이미 정복을 마쳤거나 파괴한 다른 세계로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가디언의 방식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아바타는 가디언이 자신의 열혈 지지자들로 가득찬 제국을 거느리고 있음을 마침내 깨달았다. 하지만 아바타는 또한 다른 세상에서 이 강력한 존재와 맞설 협력자들도 찾았다. 이들을 통해 가디언이 절대 무적이 아님을 알게 된 아바타는 돔을 파괴할 방법을 찾게 된다.

아바타는 다른 세계와 돔을 연결시하는 가디언의 힘을 차단하여 그것을 크게 약화시켰다. 주문의 최초 시전 때 부산물로 발생한 여덟 개의 작은 검은암석 보석이 큰 보석으로 흡수되면서 불안정해졌다. 브리튼의 시장인 반역자 패터슨 때문에 이 임무가 더욱 복잡해졌다. 그는 토리 여사넬슨을 살해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를 만드는 주문을 직접 부림으로써 이 위기를 불러온 것이다. 이러한 반역 행위로 패터슨은 아바타의 검에 죽음을 맞았다.

그러자 가디언은 다른 세계의 부하들을 보냈다. 모르스 고타라는 왜곡된 아바타가 이끄는 킬로른 요새의 병력은 보석을 이용해 성을 참공하려 하였다. 성 안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모르스 고타는 아바타에서 목숨을 잃었다. 최후의 순간 프래코어 로스의 뿔피리로 돔은 파괴되고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도 함께 닫혔다. 이로서 가디언 군대의 침공은 무위로 돌아갔으며 브리타니아는 다시 한 번 안전해졌다.


4.4. 큰뱀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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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울티마 VII 파트 2
최근의 위기를 넘긴 지 반 년 후, 가디언이 브리타니아를 정복하기 위한 또다른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펠로십의 전 수장 배틀린을 큰뱀섬으로 보냈음을 알게 된 아바타는 이올로, 샤미노, 듀프레와 함께 큰뱀섬으로 떠났다. 아바타가 큰뱀섬에 도착하기 전, 동료 그웨노는 자신이 타게 될 펠로십의 배가 적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서 먼저 섬을 향해 떠났다. 바로 그 직후부터 브리타니아에 불균형의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큰뱀섬의 위기는 브리타니아에도 영향을 미쳤다. 큰뱀섬은 소사리아의 사라진 대륙 중 하나인 위험과 절망의 땅이자 계몽기의 시작을 반기지 않았던 곳이었다. 순간이동 폭풍은 엄청난 파괴와 피해를 일으켰는데, 이로 인해 브리튼의 왕립 조폐국과 큰뱀섬의 등대가 서로 바뀌었고 브리타니아 성의 토대에 금이 갔다. 모든 가고일은 비정상적인 깊은 수면에 빠져들었고 엠프는 불균형 때문에 죽어나갔다. 큰뱀섬의 위기가 브리타니아를 위협한 것이다.

결국 아바타가 세계의 균형을 회복하면서 폭풍은 멈추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듀프레가 죽고 자신은 에테르 공간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브리타니아가 폭풍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4.5. 재건과 대참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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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불균형의 폭풍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이 땅이 완전히 회복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가디언을 두려워했다. 아바타가 가디언에게 납치되어 에테르 공간 속으로 사라졌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지식이 되었다. 또한 백성들은 이제 곧 가디언이 브리타니아를 침공하려 들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근 200년 동안이나 평화가 지속되었다. 재건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마법이 발견되었고 달의 관문은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모든 백성은 펠로십 잘못된 길을 버리고 다시 8대 미덕의 길로 돌아갔다.

그러나 뜻밖에도 가디언은 마침내 이 땅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8개의 거대 기둥을 소환하고 대참사 일으켜 대지를 찢고 백성들에게 죽음과 절망을 안겼다. 이후 20년 동안 가디언은 사람들의 정신을 오염시키고 그들의 방식을 왜곡시키는 한편, 두 달을 행성에 충돌시켜 브리타니아를 파괴할 준비를 하였다.

4.6. 승천[편집]


주요 문서: 울티마 IX
이 재난을 예방하고자 마지막으로 아바타가 귀환했다. 브리타니아 백성들에게 미덕의 참된 의미를 보여줌으로써 미덕의 여덟 사원을 회복하고 가디언의 사악한 영향력으로부터 해방시켰다.

가디언의 참된 본성을 알게 된 아바타는, 사악한 존재와 결합한 후 생명의 장벽이 보호하고 있던 아마겟돈 주문을 사용함으로써 마침내 가디언과 그가 세운 기둥들을 파괴한다. 이로써 아마겟돈기는 종언을 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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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