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듀얼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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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에 등장하는 듀얼 건담의 개량형 기체.
2. 특징[편집]
지구연합의 액타이온 프로젝트사를 중심으로 한 여러 군수 업체가 협력하여 진행한 에이스 파일럿용 고성능 커스터마이즈 모빌 슈트 개발 계획인 '액타이온 프로젝트'의 일환. 다른 4기의 GAT-X 시리즈와 함께 재생산된 듀얼 건담을 베이스로 전담 파일럿인 뮤디 홀크로프트의 조종 습관과 전투 방식을 참고하고 타 팬텀 페인 기체들과의 제휴 운용을 상정하여 개수된 결과 근접 백병전을 중시하여 완성되었다. 형제기로는 베르데 버스터 건담, 로소 이지스 건담,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 네로 블리츠 건담이 있다.
자프트가 듀얼 건담을 강탈하여 운용하면서, 독자적으로 제작하여 듀얼 건담에 장착해 운용한 '어설트 슈라우드'의 유용성을 알아본 지구연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동일 컨셉의 장비인 '포르테스트라'를 개량한 개량형 포르테스트라를 장비했다. 블루 듀얼에 장착된 포르테스트라가 기존 포르테스트라와 다른 점은 기체와 동일한 PS 장갑으로 제작된 것[1]과 필요 최소한, 최적의 위치에 완전 고정식으로 설치된 것이다. 덕분에 필요 최소한의 중량 증가와 운동성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원래 듀얼 건담이 그러하듯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는 기체. 손목에 달린 리트렉터블 빔건이나 실드 내부의 레일건 등 근접전에서의 변칙적인 기습을 위한 무장 배치가 특징이다.
3. 작중 활약[편집]
앞서 서술한 근접전 특화라는 설정이 무색하게도 고식적인 근접 공격에 최후를 맞는 허망함을 보인다.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1화에서 후반부에 키르기즈스탄 기지를 급습한 자프트 잔당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중인 모습이 나왔고, 2화 초반부에 바쿠 하나를 격추한다. 그런데 이후 디스트로이 건담을 탑재하고 서유라시아 대륙을 이동중인 한니발급 육상전함 '보나파르트'를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자프트의 공격에 대항하여 초반에는 빔 건 사격과 스틸레토 투척으로 선전하는 듯 싶다가, 스틸레토 투척 후 다른 바쿠 1대의 레일건 사격을 방어하는 사이에 기습적으로 양날 빔 대거를 들이밀며 뒤에서 달려드는 바쿠 하나[2]를 처리하지 못하고 일격을 당해 오른팔이 날아가버린다.[3] 이어서 화면에 잡히진 않은 적의 빔 라이플 사격에[4] 무릎도 뜯겨나가고, 결국 자세가 무너지는 바람에 넘어져버려 전투력을 거의 상실하자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케르베로스 바쿠 하운드 3기가 달려들어 콕핏에 집중 공격을 가한다. 이로 인하여 파일럿인 뮤디는 사망.[5]
격추될 때 바쿠들이 달려들어서 머리에 장착된 빔 크로로 콕핏을 마구 찍어서 파괴한지라 통칭 개먹이가 되었다고 놀림받는다. 그리고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아예 개밥 이름으로 나와 공식이 되었다.#
기체가 완파된 것은 아니라서 회수하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후 다른 파일럿이 타는 식으로라도 등장하지 않은 것을 보면 바쿠에게 당한 파손이 너무 심각해서 폐기됐거나 아니면 기체 회수를 할 여유가 없어서 기체 회수를 못하고 그냥 떠난걸로 추정된다.
또한 이 장면을 두고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양산형 에반게리온들이 에반게리온 2호기를 파괴할 때의 장면을 패러디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비참하게 최후를 맞는 꼴과, 파일럿 뮤디 홀크로프트가 여성이라는 것 때문인지 몇몇 음란마귀에 빠진 사람 기준으로는 이 장면 보고 바쿠에게 윤간당했다 말하기도 한다. 블루 듀얼의 개량 전 기체이고 초반에는 동네북으로 시작했음에도 [6] 마지막에서는 스트라이크 루즈를 구해내고 포비든 건담, 레이더 건담을 무쌍으로 때려잡았던 듀얼 건담과는 상반되는 결과.
4. 모형화[편집]
블루 듀얼 건담의 모형은 HG, SD 건프라만 발매되었다. 그리고 원형기 듀얼 건담의 금형을 유용하고 있다.
이전 기체인 듀얼보다 모형화 취급이 나쁘다. 소체가 같은 설정상의 이유로 사출색을 짙게 뽑고서 어설트 슈라우드를 포르테스트라로 변경하기만 하면 되는등 같이 등장한 베르데 버스터보다는 출시하기 용이한데도 처지가 비슷하다. 이미 상당히 노후화된 무등급의 부활을 원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지만 명품으로 유명한 MG GAT-넘버들중 하나인 기존 듀얼 건담의 MG를 유용한 블루 듀얼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더러 있는 편이다. 반다이 입장에서는 프리미엄 반다이등 한정생산으로도 수지가 맞지않는다는 판단하는듯 보인다.[7]
4.1. 건프라[편집]
4.1.1. HG[편집]
HG 듀얼 건담의 금형을 유용하고 블루 듀얼용 일부 신규 조형 파츠와 디스플레이 스탠드를 추가하여 상품화되었다. 기존의 HG 듀얼 건담에서 부품만 몇 개 바꾸고 마는 성의없는 베리에이션에 기존 HG 듀얼 건담의 문제점을 모조리 안고 있고, 프론트 스커트로 인해 듀얼 건담의 가장 큰 장점인 허벅지 가동이 반쯤 봉쇄되어버려 품질면에서 크게 호평을 얻진 못했다. 스틸레토 수납 부위는 개폐가 재현되었지만 가동식이 아닌 탈/부착식으로 재현되었고, 스틸레토를 쥔 머니퓰레이터는 리트렉터블 빔건과 동일한 런너에 위치한 관계로 설정과는 동떨어진 엉뚱한 색으로 사출되었다. 그리고 다리 장갑에 수납되는 빔 사벨이 은근히 잘 빠진다.
프로포션도 작중에서의 날렵한 형태와는 달리 중장갑 때문에 오히려 육중한 모습이 되어버려서 괴리감이 크다. 물론 이러한 묵직한 중장갑스런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상관없지만은...
무엇보다 사람들이 가장 불만스러워했던 점은 무지막지한 스티커. 같은 등급의 베르데 버스터는 대부분의 색조합을 부품분할로 재현하고 추가 스티커는 단 3장에[8] 그마저도 붙이기 쉬운 곳에만 3장을 준 데 비해 블루 듀얼은 이마의 블레이드 안테나를 제외한 모든 노란색 파트들이 스티커 처리.[9] 게다가 파란색 부품 일부는 대놓고 추가장갑 런너로 색분할 해줄 수 있는데도 안해줬기 때문에 씰 작업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다. 그래도 스타게이저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제법 잘 팔려나갔지만, 몇 년간 재판을 안하고 있어 구하기가 힘들다.
4.1.2. SD[편집]
HG와 마찬가지로 BB전사 듀얼 건담의 금형을 유용하고 블루 듀얼용 일부 신규 조형 파츠를 추가하여 상품화되었다.
5. 게임에서의 블루 듀얼 건담[편집]
5.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루 듀얼 건담/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15:15:40에 나무위키 블루 듀얼 건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정확히는 포르테스트라는 스트라이크 E의 개발데이터를 바탕으로 VPS장갑으로, 본체는 일반 PS장갑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2] 전방에서 사격하던 바쿠가 레일건 조준을 잘못한 탓에 후방의 지면에 착탄, 폭발하면서 연막이 생긴 탓에 눈치채지 못했다.[3] 종아리에 붙은 빔 사벨을 뽑아 반격하려 했지만, 바쿠의 공격이 더욱 빨라서 허망하게 당했다.[4] 빔의 색깔이 초록색이다.[5] 바쿠가 콕핏을 찌르는 시점과 콕핏에서의 시점이 교차되는 연출이 나오는데, 콕핏에서 2번째 교차될 때까지는 멀쩡했지만 3번째 교차 장면에서는 헬멧에 피가 묻어있고 복부가 찔려 피가 튀어나오는 연출까지있다.[6] 런처 스트라이크 건담의 아그니에 맞고 팔이 한 번 파괴, 대기권 돌입 도중에는 에일 스트라이크가 휘두른 아머 슈나이더에 의해 몸통이 손상되고 파일럿인 이자크는 얼굴 부상, 대기권에서는 어썰트 슈라우드 장비 때문에 사막에서 쩔쩔매고, 니콜의 복수를 위해 출격했지만 다시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의 빔 라이플에 오른쪽 다리가 파괴, 오퍼레이션 스핏 브레이크에선 프리덤 건담에게 다리가 박살났었다. 그냥 키라한테 당한다.[7] 블루 듀얼이 특히 처지가 나쁘다기보다는 스트라이크 느와르를 제외한 모든 기종이 분량이 적은 외전출신이다보니 주목도가 낮은 편이다. 아예 타이틀 건담인데다가 내용상으로도 양대 주역기라고 볼 수있는 스타게이저 역시 이쪽보단 낫지만 주역이라는걸 고려하면 대우는 나쁜편에 속한다.[8] 어깨의 라이플 센서, 복합 바요넷 라이플 손잡이의 붉은 띠.[9] 노란색 부품의 분할은 기존 HG 듀얼 건담과 완벽히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