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즈

"당신은 돼지입니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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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로제 - 가시왕관의 예언의 등장인물. 카논의 행정관이자 학자로, 1부에서는 언급도 되지 않으며, 2부부터 등장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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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시대 챕터 끝에서 레오 엘라이온의 정인이라 주장하며 등장. 자신을 '소피아'라 말하며 레오의 성년식 날 그와 관계를 갖고 그의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레오는 성년식 때 필름이 끊긴 후의 기억이 없었고, 필리아도 소피아의 내면을 읽고 정말이라고 말해서[1] 레오까지 진짜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레오가 세리온과 대화하다가 '서자'라는 단어에서 멈칫하고 소피아를 찾아가 상의를 벗기면서 남자라는 게 밝혀졌다. 진짜 정체는 비아즈라는 남자. 카논의 학자이며 레오가 사춘기 시절 만난 귀족가의 사생아다. 그리고 레오의 아이라고 주장했던 것은 연구서였다(...). 레오가 낳았다는 아이에 대해서 묻자 태연하게 열 달을 품어도 아이인데, 삼 년 동안 공들였으면 당연히 아이 아니냐고 답한다. 이전에 말씀드렸던 연구서라고 언급하는 걸 보아 꽤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는 듯하다.

고아들 챕터에서 과거사가 나왔다. 레오와 처음 만난 곳은 성년식을 위해서 귀족자제들이 3주간 문답을 공부하는 수도원. 다른 귀공자들의 괴롭힘을 피해서 나무 위에 올라가 있다가 레오가 뛰쳐나올 때 자신의 외투를 나무 위에서 떨어뜨리고, 비아즈를 쫓아다니던 귀족자제들은 왕자를 비아즈로 착각하고 때린다.[2]

레오의 정인이라고 주장했던 건 원로들이 아디키아 왕비와 레오를 혼인시키려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함. 세리온의 면전에다 '참주님께서 조금만 자기 편을 더 만들었으면 이렇게 될 일도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이후 카논에서 카키아가 레오에게 아디키아 왕비와 결혼하라고 현란하고 악마 같은 말솜씨로 꼬드기는데, 이를 논리로 처발라 버리는 위업을 달성한다.[3]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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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에서는 등장하지도 않았으나, 그 강렬한 말빨 덕에 2부 인기투표에서 무려 232표로 4위를 달성했다.[4]
  당연히 1, 2, 3위는 세 주인공. 3위인 필리아는 339표, 5위인 아나샤는 99표.

• 늘 만성피로 상태라고 한다. 꼬마 리리보다도 HP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