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헤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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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외톨이 흡혈 공주의 고뇌 본작의 히로인. 황제의 밀명을 받고 테라코마리 건데스블러드의 전속 메이드 겸 제7부대의 부관으로 자칭 「코마리님의 충실한 부하」.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파일:학교 폭력을 당한 빌헤이즈의 어린 시절.jpg
어린 시절, 빌헤이즈는 학창 시절에 밀리센트 블루나이트의 주도로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코마리가 막아줬는데, 심통이 난 밀리센트가 왕따 타깃을 코마리로 바꾼 이후, 빌헤이즈를 풀어주게 되면서 코마리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학교 폭력에서 해방되고 반대로 빌 대신, 코마리가 따돌림을 받던 상황에서 빌은 어떻게든, 코마리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앞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저, 벌벌 떨면서 방관하기만 하여 학창 시절이 끝났다. 이 계기로 빌은 자신을 구해진 은인에게 오히려, 은혜를 원수로 갚은 죄인이라 스스로 자책하고 있었다.
그래서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들어가 출세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엘리트가 됐음에도 일부러 코마리의 집안인 건데스블러드 가문의 메이드로 취직해 1년 간, 일하고 코마리가 칠홍천으로 임명되자 자청해서 코마리의 전속 메이드가 된 것이었다.
스포일러 ▼ - 불멸의 세계(常世) 주민이라고 추정된다. 코마리 일행이 불멸의 세계로 넘어갔을 때 만난 뮬나이트의 무녀 공주 '콜렛 루미엘'이라는 소녀로부터 「빌헤이즈 루미엘」이라는 소꿉친구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으며, 원래는 그녀가 진짜 루미엘 가의 딸, 무녀공주이며 자신은 양녀라고 말했다. 또한 그 친구 역시 '미래를 보는 능력'[1]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는 빌헤이즈의 판도라 포이즌과 동일한 능력이다. 얼굴 역시 닮았으며 머리색은 다르지만, 강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색이 변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다만 자신이 아는 「빌헤이즈」는
가슴도 크지 않고저런 변태가 아니라 겁이 많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전쟁으로 마을에서 살육이 일어나서 도망가던 도중 번개가 치는 날씨에 서로 헤어졌다고 한다. 마을에선 「빌헤이즈」는 죽었을거라고 여기고 있는데, 콜렛의 '능력'으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올 수 있는데 빌헤이즈는 불려오지 않기에 아직 안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빌헤이즈 역시 번개를 엄청나게 무서워 한다.[2] 빌헤이즈 역시 처음 와보는 루미엘 마을이 묘하게 기시감이 있다고 하며, 콜렛에게도 매우 친근하게 대해 코마리가 질투심을 느낀다. 빌헤이즈가 「빌헤이즈」 와 동일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말하지 않았기에 콜렛도 이에 불쾌감을 느꼈다.
다만 빌헤이즈는 콜렛에게 "자신은 코마리님의 메이드이며, 「빌헤이즈」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진짜로 사실이 아님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과거보다는 현재가 더 중요하다는 뉘앙스다. 앞서 빌헤이즈의 생일 잔치때 그녀의 할아버지가 코마리에게 비슷한 말을 한 적 있는데, 그와 동일한 느낌이다.
2.2. 현재[편집]
스포주의 - 1권 - 코마리가 칠홍천으로 임명되자마자 부임된 코마리의 전속 메이드 + 제7부대의 부관으로 메이드나 부관으로선 매우 유능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와 동시에 테라코마리에게 하악대며 성희롱을 하는 작중 탑급의 변태이다. 일하기 싫어하는 그녀를 가지고 놀면서 일터로 내보내기도 한다.[1]
코마리에게 절대적인 충성하는 모종의 이유가 자신은 죄인이고 코마리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는 복선만 있을 뿐,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1권 후반(애니 3화)에 빌이 밀리센트한테 납치당하기 전에 테라코마리에게 편지를 남겼는데 여기서 코마리는 빌의 과거를 알게 된다.
밀리센트에게 납치당해 십자가에 양손이 못에 박힌 상태로 있었는데 코마리가 밀리센트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오른손의 못을 뽑아 오른손에서 나오는 피를 코마리에게 먹여 코마리를 열핵해방시켜버린다.
2권 - 칠홍천 회의에서 코마리가 칠홍천에서 짤릴 위기에 처하자 델피네를 독살시켜 이를 무마시킨다.
4권 - 레이게츠 카린 가문의 창고 화재 사건 후 카루라의 미래를 보기 위해 찻잔에 몰래 자신의 피를 넣었는데 판도라 포이즌으로 카루라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 당황한다.
5권- 카렌으로 변장한 후야오에게 속아 신성교 교황 스피카 측으로 가버려서 코마리와 떨어지게 된다. 신성교에 대해 조사하려고 했으나 트리폰의 기습을 받고 고문실에 끌려가버리고 만다. 트리폰에게 고문 당하다가 사쿠나의 피를 빤 코마리가 구하러 오나 트리폰의 팩폭에 열핵해방이 풀려 코마리까지 위험에 빠지지만 밀리센트 덕분에 둘 다 목숨을 건지고 신성교를 빠져나오게 된다.
6권 - 네리아 ,카루라, 사쿠나와 같이 코마리의 생일 파티 문제로 논쟁을 벌이다가 에스텔의 제안으로 코마리를 데리고 에스텔 네 가족이 운영하는 온천 '홍설암'으로 향한다. 거기서 네리아 일행, 카루라 일행과 같이 생일 축하를 위해 죽는 연기를 펼친다.
7권 - 코마리가 아이란 린즈와 만난 이후 그녀 생각만 하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다. 나중에 바이카를 추궁해 코마리가 바이카의 열핵해방에 의해 이상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열받아서 바이카를 죽이려고 한다.
8권 - 요선향의 마핵 붕괴의 여파로 코마리, 네리아, 에스텔과 같이 움직이게 되는데 그 곳에서 콜렛 루미엘과 만나게 된다.
9권 - 후반에 루미엘 마을에서 유린 건데스블러드와 만나게 된다.
10권 - 돈을 벌기 위해 네리아, 에스텔, 콜렛과 함께 어느 가게에서 일하던 중 코마리와 재회하게 된다.
3. 능력 및 전투력[편집]
맹독 마법이 주특기로 주로 독살에 능하며 이외에도 뛰어난 검술도 지녔으며 쌍검을 사용한다.
주로 전장에선 코마리만 지키는 게 우선이지만 직접 전투에 나설 땐 암살자같은 움직임으로 적을 사살하는 전투 스타일을 지녔다.
3.1. 열핵해방[편집]
상대방이 자신의 피를 마시면 자신의 피를 마신 상대방의 미래를 읽고 예지할 수 있는 "열핵해방 • 판도라 포이즌"이 발동된다.[5권_스포일러]
타인이 자신의 피를 빨아먹어야 능력이 발동되는 조건이 있지만 그 점만 빼면 미래 예지라는 시간 능력을 발동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작중 스토리 전개를 매우 편하게 해결하는 공인 1등이다.
4. 인간 관계[편집]
4.1. 테라코마리 건데스블러드[편집]
과거, 어린 시절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으로 매우 소중한 주인님.
한참, 온갖 괴롭힘과 따돌림을 받던 빌의 학창 시절을 구원해준 은인이 바로 코마리로 그렇기 때문에 무서울 정도로 코마리에게 변태 행보를 보여줄 정도로 애정이 깊다. 또한, 은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으로서도 코마리에 대한 애정을 지녔다. 물론, 코마리도 그런 빌을 싫어하지 않고 매우 소중한 메이드로 여기긴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맨날, 지겨울 정도로 자신에게 집착하고 광기로 가득찬 변태력과 매일 코마리에게 성추행하는 그런 변태적인 빌헤이즈의 모습은 매우 극혐하는 편이다(...).
5. 기타[편집]
- 빌헤이즈의 할아버지의 이름이 크로비스 "도도렌즈"로 풀네임은 "빌헤이즈 도도렌즈"지만 빌헤이즈 본인은 도도렌즈라는 성을 쓰는 걸 거부해서 빌헤이즈라는 이름만 있을 뿐, 성이 없다. 친할아버지는 아니다.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하며, 발견됐을 당시엔 마핵에도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다.[2]
- 아래 후술하듯이 상당한 변태력을 지녔으며 그에 걸맞게 수치심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항상 코마리에게 알몸으로 나오거나 해프닝으로 큰 거유를 생으로 대놓고 드러내도 부끄러움 없이 태평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5.1. 변태력[편집]
후방주의 [ 펼치기 · 접기 ]
본작의 변태 + 19금 담당, 코마리 기준으로 제일 위험도가 높은 매우 위험한 변태 메이드다.
위 짤처럼 매일밤마다 코마리 곁에 알몸인 상태로 같이 자자고 유혹하거나 코마리 침대 곁에 있으며 그외에도 코마리의 몸을 이곳저곳 만지거나, 매일 코마리의 팬티색을 알아보거나 등등,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코마리한테 어마무시한 변태력과 스킨쉽을 자랑한다. 심지어 1권에서 밀리센트를 체포한 이후, 3년 전에 있었던 과거의 일도 해결돼서 코마리가 이제 빌은 메이드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자 핵폭발 전쟁이라도 일어난 것마냥 놀라면서 메이드로서 해고된다면 도둑으로 전직해서 코마리의 팬티 속옷을 훔치겠다고 미친 생각을 표출한다.[3]
하지만 반대로 코마리 쪽에서 애정 표현을 하거나, 막상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부끄러워하는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할아버지 앞에선 자신의 변태력을 꼭꼭 감추고 싶은 모양인지, 코마리가 그 얘기를 꺼내자 엄청나게 당황했다. 다만 할아버지는 이미 진즉 눈치채고 있는 듯 하다.
[1] 정확히는 코마리의 전속 메이드다.[5권_스포일러] 나중에 이 열핵해방은 각성하여 물건을 미래로 보내는 능력까지 얻게 된다.[2] 참고로 도도렌즈라는 성을 쓰는 걸 거부한 이유는 도도렌즈의 발음이 귀엽지 않아서라고 한다.???[3] 물론, 그만큼 빌에게 있어서 코마리는 매우 소중한 주인이자 학창 시절에 자신의 인생자체를 바꿔준 은인이긴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본다면 보는 시청자마저 후방주의로 만들어 놓을 정도의 엄청난 변태 행보를 보여주는 빌의 상상 이상의 변태력만 보면 코마리가 왜 그렇게 빌을 극혐할 수 밖에 없는지, 납득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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