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미 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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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이드의 주인공 중 한명.

호오 고교 재학중인 17세. 7살에 ESP 능력이 각성했지만 그 때 의문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에 의해 키워지게 된다. 이때 초능력을 써서는 안된다고 하는 할아버지의 당부와 스스로도 이런 능력에 의지하고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10년 동안 ESP를 사용하지 않고 자라왔다. 때문에 야샤의 ESP 소유자 탐색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평범하게 살수 있었다. 이런 류의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냉정 침착한 성격이라고 한다. 여자친구가 있으며 그 여친의 사촌인 오우미 사토루와 아는 사이.

노멀샷은 전방집중형으로 세명 중 가장 파워가 강하며, 파워샷은 확산형이라 파워는 3인중 가장 떨어지나 유스케에 한해 노멀샷과 파워샷이 동시에 나가기 때문에 사실상 화력면에서 최강이며, 범위 역시 파워샷이 착탄 후의 후폭풍 이동거리가 굉장히 길고 빠른 덕에 광역 처리 성능이 의외로 1위. 이동속도도 3인중 가장 빠른 편. 노멀샷이 협소한 것 치고는 오히려 초보자에 맞는 캐릭터다. 다만 파워샷의 후폭풍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적기에서 벗어난다는 특징 때문에 배율 높이기가 가장 힘들어서 3기체 중 적정선까지의 스코어링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편. 그래도 파워샷 샷점수 불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J-B 5th과는 달리 일단 가능은 한 덕에 이론치는 J-B보다는 높다. J-B 5th는 플레이가 Clover-TAC인데도 4천만을 넘지 못한걸 보면 심히 대조적이다.

학교에서 오우미 사토루가 왕따 때문에 린치 당하다가 에스퍼로 각성, 폭주하여 야샤에 납치당하는 것을 쫓아가면서 스토리가 시작한다. 그러나 사토루는 이미 폭주중이라 구할 수 없었고, 비극적이게도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1] 열받은 유스케는 그대로 야샤로 쳐들어가 가라 부인을 조진다. 엔딩에서는 사토루의 시신을 씁쓸하게 안아들고 지상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옆에서 사토루의 혼령처럼 보이는 에너지체가 유스케를 바라보다가 하늘로 날아간다.

고정면을 제외한 2~3스테이지는 랜덤 결정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이 캐릭터의 스테이지가 맨 첫번째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 캐릭터의 1스테이지가 시계열 순으로 나아간다. 참고로 스토리 진행되는 시간이 단 이틀이다.[2] 따지고 보면 굉장한 게, 유스케는 병기로 길러진 것도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ESP였던 것도 아닌데다 도리어 10년 가까이 능력을 봉인해왔는데, 사토루가 납치당한 계기로 봉인했던 ESP 능력을 다시 각성시키고 야샤를 전멸시킨 것이다. 이틀만에 야샤를 박살내다니 과연 주인공. 게다가 엔딩에서는 J-B 5th나 이로리와 달리 딱히 기진맥진한 모습도 없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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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스프레이드 ψ 아케이드 플러스 모드에서 유스케로 스테이지 1을 클리어하면 "내가, 사토루를…!"이라는 한마디를 말한 뒤 절규한다.[2]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호오 고교)-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쇼핑몰)-크리스마스 정오(항만)-크리스마스 오후(지하철)-크리스마스 저녁(야샤 본거지)[3] 이식판의 아케이드 플러스 모드 기준으로는 한술 더 떠 세계관 최강자인 오노 앨리스를, 그것도 여동생처럼 아끼는 앨리스 클론들과 어머니처럼 여기는 가라 부인을 눈 앞에서 잃고 폭주한 상태에서 쓰러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