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나교

[각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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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나교는 인도에서 탄생한 종교로 탄생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인도 자르칸드 주에 신자들이 대부분 모여 산다. 사르나는 사라수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르나는 일명 성스러운 숲의 종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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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숲의 종교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연을 숭배하는 종교다. 신도들은 숲, 강, 산등을 신으로 숭배하고 있으며 나무, 언덕을 보고 기도한다. 이러한 종교 특성 덕분에 숲 보호에 관심이 많다. 사르나 교리에 우상숭배는 존재하지 않으며 카스트 제도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환생, 천국, 지옥 개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애매모호한 교리로 인해 기존 신자들중 이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 사르나교의 축제중 가장 유명한 축제는 Sarhul 축제다. sar은 사라수의 씨앗을 의미하는 sarai에서 가져왔으며 hul은 예배를 의미한다. Sarhul 축제에서 과일, 채소와 같은 제물을 바치며 세 가지 다른 색의 수탉도 그들의 신에게 바치기 위해 희생된다.

3. 공식적인 종교로 인정 받기 위한 노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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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힌두교 신자들은 이 종교를 힌두교로 취급한다. 인도 정부 또한 종교 인구 조사 때 이 종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종교 인구 조사에서 사르나교 신자들은 지금까지 이 조사에서 기타를 선택하고 있다. 인도에 기타 종교인들은 0.67%로 이중 절반 이상은 사르나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자르칸드 주 의회는 만장일치로 2021년 사르나를 종교로 인정해줄것을 중앙 정부에 요구했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안하고 있다. 2023년 2월에는 서벵골 주 의회도 사르나교를 공식적인 종교로 인정해줄것을 요구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지금까지 사르나 신자들은 오래된 언어, 전통, 관습 및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또 자이나교[1]보다도 신자수가 많은 점을 이유로 개별적인 종교로 인정해줄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있다. 인정해주지 않으면 2024년 인도 하원 선거에 보이콧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