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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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늘 바짝 넘긴 올백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이전까진 항상 정장을 입은 채로 등장한 것이 눈에 띈다. 거기에 안경까지 쓴 모습은 특이한 무기를 들고 있는 것만 빼고 본다면 흔히 떠오르는 전형적인 사회인의 모습과 흡사하다.[스포일러-]
2. 작중 행적[편집]
2.1. 애니메이션 1기[편집]
원작 4권 '31화 어른스러움'편, 애니메이션 1기 '8화 형이 고프다, 파괴 의사' 6분 45초 쯤에 첫 등장했다. 코야마에게서 타겟을 발견한지 10분 정도가 지났는데도 제대로 된 연락이 없어 진행사항 보고를 받기 위해 연락한 것이라며 너는 허술하다느니, 사진을 찍어 보내 제대로 된 신원 확인을 하겠다느니 깐깐하게 구는 모습을 보였다.[5] 코야마에게서 리츠의 사진을 받아 신원 확인을 마친 사쿠라이는 얼른 데려오기나 하라며 그를 재촉한다. 후에 비춰지는 장면을 보면 각성연구소에 있던 연구원들은 죄다 쓰러트려놓고 초능력이 있는 아이들만 데려가기 위해 묶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6] [7]
각성연구소의 아이들과 리츠를 데려온 사쿠라이와 코야마는 그가 놓친 또 다른 강한 초능력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너무 강한 상대라 네 스프레이를 쓸 수밖에 없었다며 결국 놓쳤다는 이야기를 듣곤 크게 화를 낸다.[8] 지부 회의가 끝난 뒤 지부장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코야마에게 "왜, 약점이라도 찾게?"라며 한 때는 보스와 톱을 다퉜을 정도의 실력을 가졌으니 하극상은 상상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미야가와와 전투를 마친 테루 앞에 나타나선 "평가할 가치가 있군, 어릴 때 나보단 강해. 하지만, 나는 10년 후의 너보다 강하다." 라며 그를 위협하지만 정작 테루를 기절시킨 것은 그의 뒤에 나타난 무라키였다.[9] 이후 모브 일행은 사쿠라이의 '봉인실'에 갇히게 되는데 테루는 물론 모브의 초능력도 쓸 수 없는 모습을 보면 방에 걸린 저주가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방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며 주술사로서 자신을 능가할 자는 세상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잡은 모브 일행을 어떻게 할 것이냐며 최근 임무에 실패한 인원들을 전부 잘라버린다 치면 다른 지부에 비해 지휘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곤 새 간부로 채용하는 것을 원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쇼우가 그 중학생 일당은 본부로 데려갈 것이라고 하자 여기에서 으스대면 곤란하다 말한다.[10] 이후 보스가 지부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곤 이시구로 부장, 무라키와 함께 '도전해서 보스를 쓰러뜨리면 이긴 사람이 톱이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11]
보스가 왔다는 말이 진짜가 아님을 깨달은 지부장이 레이겐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전투하려 먼저 나서지 않는다.[12] 최면술을 핑계로 레이겐이 무토우를 공격한 직후, 민첩하게 레이겐의 뒤로 이동하여 공격하려 했으나 그가 피하자 건물 바닥이 베어졌다. 이 뒤에 이어지는 전투 장면에서 하나자와 테루키의 머리를 잘라주는 장면이 나온다.[13]
이후 전투 중에 "도망치고 싶을 땐 도망가도 괜찮아!" 라던 레이겐의 등을 가른다. 바로 다른 동료들이 덤비기를 대비하던 찰나, 모브의 "실은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라는 말에 멈칫한다. 그리고 뒤이어 멀쩡히 일어난 레이겐을 보며 놀랄 틈도 없이 곧장 한소리를 듣는다.[14] 그 뒤에 이번엔 목을 베어주겠다며 레이겐의 목 옆을 내리쳤다가 오히려 그에 의해 칼이 두동강나게 된다. 다른 간부들의 공격을 전부 튕겨내던 레이겐을 그 검으로라도 베어내려던 사쿠라이는 "다 큰 어른이... 언제까지 그런 걸로 장난칠 거야?!"라는 말을 듣곤 한계치에 다다랐는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네까짓 게 뭘 아냐며, 평화로운 사회밖에 모르고 자랐을 놈이 어디서 잘난 척 설교냐 외치던 그는 본인의 과거사를 말한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 받았고, 그로인해 가게 된 아동보호시설에서까지 괴롭힘만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세상을 저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곤 이 힘[15] 에 눈을 떴고 그 덕에 살아올 수 있었다 전한다. 뒤이어 레이겐이 자신도 그런 과거가 있었던 척 어린 시절 이야기[16] 를 하자 "그런 하찮은 추억과 똑같이 취급하지 마!!!"라며 저주완구 에어건을 꺼내들었다.
레이겐이 사쿠라이를 포함한 간부 몇을 '초능력을 가진 우린 다른 이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 속에서 현실로 끌어낸 뒤, 본인들이 약했던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그들이라면 손톱의 세계침략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말을 한다.
2.2. 애니메이션 2기[편집]
그 뒤 재등장한 것은 원작 10권 '77화 보여줘 봐'편, 애니메이션 2기 '9화 보여줘봐 ~집합~'5분 54초 쯤에 자동차를 탄 채 등장했다. 자신의 집을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손톱 본부의 초능력자들을 역으로 공격하고도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한 모브 앞에 강력한 드리프트를 선보이며 코야마와 함께 등장한다.[17] 널 어떻게 하려는 게 아니라고 하는 코야마의 말에 이어 "... 애송이, 질문이 있으면 받아주마." 라고 했다. 가려는 목적지에 자신의 가족이 없다는 말을 들은 모브가 차를 부술 기세로 나오자 너의 스승이 있다며 다급하게 진정시키는 모습도 보인다. 그 뒤엔 모브가 차를 하늘로 띄워 순식간에 목적지로 날아갔다. 이후 도착한 아지트에선 중학생 그룹에게 괴멸당한 뒤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달아 조직을 배신했고, 또 자신의 조직은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는다며 본인들 또한 습격을 받아 본부에 대항하기 위해선 리더가 필요함을 느낀 뒤 모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리더는 레이겐, 7지부의 간부들은 전부 입을 모아 그가 리더로 적합하다는 쪽으로 말했다.[18]
토이치로가 하토리를 통하여 온갖 텔레비전으로 연설을 할 때, 7지부 간부들과 각성연구소 사람들, 그리고 레이겐 일행은... 텔레비전을 보지 않았다.
후에 토이치로가 그런 선언을 했단 사실을 안 뒤 레이겐은 7지부 간부들에게 너희도 초능력으로 세계를 정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며 질문했다. 이에 사쿠라이는 이전과 다르게 손톱이라는 조직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다 하는데, 이를 분석하여 말하는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다.[19]
"너는 전에 우리에게 '어른이 돼라'고 했는데... 확실히 '손톱'은 사회경험이 적은 놈들이 많아. 상식이나 에티켓을 모른 채 나이만 먹은 집단이지. 그런 놈들의 사상은 사회에 대한 반발로 치우치기 쉬워. ... 그와 동시에 사회... 세계를 두려워하지. 능력에 의존한 결과 사회 적응 능력을 잃어버리고... 비슷한 놈들끼리 뭉치게 되지. 정신적 약자의 집단... 앞일을 생각하지 않는 계획..., 전혀 공들이지 않은 작전..., 조직이라기에는 너무나도 허술한 지부 편제와 관리... 본래 세계정복이라면 레이겐의 말처럼 다른 나라의 전 군을'제압'하고 전 인민을 '통일'해서 '지배'... 관리하에 둔다는 뜻일텐데... 그건 무리일걸.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조직력이 '손톱'에는 없어. 하지만 그런 놈들이라도 '파괴'는 가능하지. 그것도 보통 파괴가 아닌... '대파괴'다. 그놈들의 존재는 폭탄 자체지. 폭발하기 전에 누군가 처리하지 않으면 안 돼."
다음화로 넘어가기 이전 한 장을 채우는 짤막한 만화에서 깊게 잠든 모브를 깨우라고 코야마에게 지시하듯 말한다.[20]
총리를 납치한 시마자키를 쫓아 싸우러 간 테루의 뒤를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선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애니메이션 '9화 보여줘봐 ~집합~' 끝부분에서 테루가 쓰러진 후 들리는 "하나자와! 이봐, 정신 차려!"라는 대사가 사쿠라이의 목소리로 들린다. 직후 "왜 먼저 가고 난리야!"라는 코야마의 목소리도 들리는 것으로 보아 코야마도 함께 갔던 것 같다.
'손톱'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쵸미시의 건물들이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아직 모브가 깨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대책을 원하는 모습을 보인다.[21] 레이겐이 짠 작전대로 쿠로사키를 제외한 나머지 각성연구소의 아이들과 테루, 테라다와 타케우치는 염동력을 이용해 차를 띄우며 주의를 끌 동안, 다른 7지부의 간부들은 지하수도를 통해 '손톱'의 본거지로 이동한다. 그러는 동안 레이겐은 잠든 모브를 챙겼는데, 아지트까지 쳐들어온 손톱의 초능력자 무리와 심지어 시바타에게까지 사쿠라이에게서 빼앗은 저주 향수를 뿌려 단체로 잠재워버린다.[22] 그러나 얼마 뒤 시바타는 다시금 깨어났다. 재차 레이겐이 향수를 뿌리자, 역효과[23] 를 일으켜 시바타는 폭주하게 된다.
지하수도로 이동하던 간부들과 쿠로사키 일행은 시마자키를 마주하게 되는데, 사쿠라이는 이미 시마자키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 7지부 간부들에게 시마자키는 "보스가 일부러 남긴 '상처'의 진짜 의미는...'X표'. 쓸모없는 불량품이라는 마크입니다."라며 도발한다. 이땐 사쿠라이 쪽 멤버가 패배했으나, 이후 시마자키를 뒤쫓아 온 것을 볼 수 있다. 시마자키와의 전투 도중, 시마자키가 사쿠라이의 어깨 위에 당당히 서는 일도 생긴다.[24] 테루가 시마자키의 패턴을 완전히 파악한 뒤 전세가 역전되는 모습을 보인다. 모두의 공격이 효과가 있었으며, 사쿠라이 또한 저주완구 에어건으로 시마자키를 4연타 명중했다.[25] 시마자키가 '마인즈 아이'를 쓰며 다시 상황이 역전되나 싶었지만, 레이겐의 정당방위 러쉬를 맞곤 완전히 쓰러졌다. 그리고 모브의 초능력 기에 눌려 도망치며 상황은 종료. 토이치로가 있는 곳을 함께 향하려 했으나, 모브가 저지하는 바람에 '손톱'의 타워 아래에 머무르기로 한다.
토이치로와 결투를 벌이고 있는 모브의 상태가 걱정된 레이겐이 사쿠라이를 '안경'이라 부르며 잠시 보자고 한다.[26] 토이치로와 모브의 혈투를 지켜보다 이내 토이치로가 자폭하려 할 때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모브의 상냥함 100% 발현 이후, 상황이 종료된 뒤에 비춰진 모습으론 토이치로가 남겼을 상처가 사라진 상태였다. 넌 이제 어떻게 할 거냐는 코야마의 물음에 조직이 사라졌으니 새로 살 길을 찾겠다 말하며 많은 인파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비춰진다[27] . 그리고 이후에 들려온 소식은 편의점 면접을 잡아놨다는 것. [28]
2.3. 애니메이션 3기[편집]
이후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더이상 나오지 않는가 싶더니, 원작 16권 '100화 고백'편, 애니메이션 3기 '10화 모브 ~라이벌~'편에서 17분 42초쯤부터 등장한다. 코야마와 함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미 완전히 적응한 듯 하다. 편의점 상품 재고 정리를 할 때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앞 쪽에 놓지 않고, 자꾸만 새 상품을 가장 앞에 배치하는 코야마의 태도에 불만을 표하는데, 상당히 진심 같아보인다.
" 3시간 전까지 진열되어 있던 치킨 파스타 샐러드가 폐기되는 순간을 본 적 있어? 그건 이 세상의 어둠 그 자체야..."
"이봐... '손톱' 때와는 달리 직장에서는 내가 엄연한 선배라고. 조금은 지시를 따르도록 해. 점장에게 소개해 준 게 누군데!"[29]
이후 ???%의 모브가 편의점 근처까지 다다르자, "역시 에스퍼의 인위적인 재해였나."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30] ???%의 모브에게서 편의점을 지켜내기 위해 능력을 발현시키는데, 코야마는 여전히 '염동나선'인 반면 사쿠라이는 새로운 무기 '저주완구 오뎅집게'를 꺼내들었다.[31]
최선을 다해 전투에 임했으나, 역시 모브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후 등장한 토이치로를 여전히 '보스'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토이치로가 ???% 모브를 향해 수차례 공격을 하였으나 전혀 소용은 없었고, 뒤이은 모브의 초능력 폭발로 인한 충격파를 맞은 코야마와 사쿠라이는 기절한 듯 보이며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3. 기타 [32][편집]
3.1. 사쿠라이의 개인 프로필란[편집]
군사평론가가 사쿠라이의 저주완구를 "원래 완구라는 것이 훌륭하다"며 말한 바 있다.
"그의 무기는 원래 그냥 장난감이라는 것이 뛰어납니다. 플라스틱 검이라면 진검보다 빠르게 휘두를 수 있고, 에어건은 실탄보다 많은 BB탄 총알을 장전할 수 있습니다."
SKILL'란에 "'저주완구'외에 '봉인방'도" 라며 그의 능력을 소개한다.
"어묵용 집게조차 무기로 바꾸는 '저주완구'에 더해 어떤 초능력도 무효로 만드는 능력 '봉인방'이 있다."
3.2. 코야마의 개인 프로필에서도 등장[편집]
코야마의 프로필에서 사쿠라이의 말이 첨부되어있다.
"혹시 마음이 맞는 것일까?"
'늘 코야마가 생각하기 전에 돌진하는 것에 어이없어 하지만 신기하게 행동을 같이 할 때가 많다. '저주완구'를 빌려준 적도 있고. 손톱이 무너져도 썩은 가장자리는 끊어지지 않을 것 같다.'[33]
3.3. 손톱 제 7지부 멤버가 답해주는 독자의 질문 코너[편집]
'손톱' 제 7지부 멤버가 대답해주는 독자의 질문 코너에서 '마음에 드는 편의점 디저트는?',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가장 힘든 점, 반대로 기쁜 점은 무엇입니까?', '취미가 뭐예요?', '왜 항상 올백이세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차례대로 답변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마음에 드는 편의점 디저트는?
"휘핑이 가득한 통 바나나 롤"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가장 힘든 점과 반대로 기쁜 점은?
"힘든 것은 어묵 용기를 씻는 것이다. 기름이 많아서. 좋은 점은 팔리지 않은 도시락을 몰래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취미가 뭐예요?
"독서다."
왜 항상 올백이세요?
"축적한 저주의 힘이 머리카락 끝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말이다. 코야마와는 달리 건실한 머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만지지 말아주겠나."
3.4. 스마일마트의 '조미시에 거주하고 계신 분을 전력응원!!' SALE[편집]
사쿠라이와 코야마가 근무하는 스마일 마트의 세일 홍보 페이지도 존재한다.
"파괴된 가게가 겨우 원래대로 돌아왔다. 매출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많이 사주면 고맙겠군."
홍보 페이지에 소개된 상품은 다음과 같다.
신수캔디 "특가! 1봉에 80g" [34]
50엔 (부가세 포함)
호테피 "스테디셀러"
115엔 (부가세 포함)
"스마일 마트 한정 프롤리 맛도 추천한다."
맛없는 우유 "상품명에 거짓 있음!"[35]
108엔 (부가세 포함)
싸고 맛있는 소금 "던지기 쉬움"[36]
320엔 (부가세 포함)
건강 기구 "유명 인사들"
800엔 (부가세 포함)
핫스낵(타코야키) "한 팩에 8알"
550엔 (부가세 포함)
"요즘 인기 있는 것은 타코야키인데 겨울에는 우리 가게 명물인 어묵도 먹어줬으면 좋겠군."
게임기
PM VETA(22000엔) (부가세 포함)
'판타지 지옥' VETA판 (3740엔) (부가세 포함)
"대세 온라인 게임 '판타지 지옥'의 베타 버전이 예약 접수중이다. VETA버전의 본체와 동판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