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타 토메

1. 개요[편집]

---

모브사이코 100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네자키 아츠미/셰러미 리.

2. 상세[편집]

---

뇌감전파부의 부장. 모브보다 선배인 3학년이다. 성별은 여성이고 검은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아랫속 눈썹이 눈에 띄는 편이다. 오컬트와 외계인을 좋아한다. 이때문에 텔레파시 능력자를 찾고 있으며 본인은 텔레파시로 지구 외부의 생물과 접촉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모양. 그것이 가능할지 아닐지는 두고 봐야 알 일이다.

3. 작중 행적[편집]

---

뇌를 활성화 시켜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 뇌감전파부를 만든다. 하지만 뇌전부는 실제로는 과자 까먹고 멤버들이랑 노가리를 까거나 뒹굴거리기만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 초기에는 지구 너머의 다른 존재와 서로 교신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구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좌절하여 지금처럼 허울 뿐인 동아리가 되버린 것이다. 하도 활동을 안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고 부원이었던 타케나카가 탈퇴하며 인원 부족으로 폐부될 위기에 처하자 닥치는 대로 부원을 구하기 위해 열을 올리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전부 무리라며 거절당한다.[2] 결국에는 마지막 수단으로 카게야마 시게오를 설득한다. 모브가 육체개조부를 선택하며 폐부 위기가 코 앞에 닥치지만 육체개조부의 은혜로 다행히 부실은 쓸 수 있게 되었다. 즉 폐부되긴 했는데, 부활동이 아니고 부비를 받지 않을 뿐 서류 상으로는 육체개조부 소속으로 조직 자체는 유지된 거다.

이후부터 신수 에피소드까지는 가끔식 모브를 불러 찾기도 하지만 특별히 능력자를 찾는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고 그저 빈둥대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나, 본인은 나름 진심이었는지 졸업을 앞두고도 뇌전부가 진척이 없자 부원들에게 성을 내며 앞으로는 공부를 하겠다고 선언하며 부를 해산시킨다. 이에 이누카와, 사루타, 키지바야시 등의 뇌전부원들과 카게야마 시게오, 카게야마 리츠는 텔레파시 능력자를 찾기 위해 각성라보의 시라토리 형제를 불러 에너지를 발산하고 이에 걸려든 것은 다름 아닌 탈퇴했던 타케나카. 이후 부원들과 카게야마 형제는 쿠라타를 설득해 레이겐을 통해 12월 31일에 산에 올라 외계인에게 텔레파시를 보낼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서 외계인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타케나카에 따르면 쿠라타가 열심히 읽던 외계인 책의 저자는 사기꾼이었다고 한다. 반쯤 좌절하지만 부원들과 시게오, 리츠, 타케나카는 쿠라타와 함께 카게야마 형제의 에너지와 타케나카의 텔레파시를 통해 에너지의 형태로 텔레파시를 보내고 이에 응답해 외계인을 만나게 되어 소원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외전격 작품인 <레이겐 : 영능치 131의 남자>에서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특별한 경험을 쫓다가 레이겐의 사무소에 자칭 알바로 눌러 앉게 되어 이런저런 경험을 하게 된다.[3][4] 처음에야 시급도 안 받고 일(?)했으나 본편 엔딩 시점에서는 정식 알바로 일하고 있다. 한번은 레이겐이 자신은 그냥 영능력도 없는 사기꾼이란 말에 실망해 영등등사무소를 떠났으나 아카구로의 저주를 대신 떠맡고 해결해주면서 영등등사무소에 자리잡았다. 영능력자 조수란 공통점 때문인지 호시다 선배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