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1. 개요[편집]

---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에 등장하는 만드라고라. 마녀들에게 잡힐 뻔한 걸 아즈사 아이자와에 의해 구출돼서 고원의 집에 살고있다.

2. 특징[편집]

---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알맹이는 식물 그 자체이기 때문에 생활 양식도 움직인다는 것만 빼면 식물의 방식대로 산다. 식물을 키우는 방식대로 물만 조금 주면 광합성으로 잘 살아갈 수 있으며 코믹스의 묘사로는 잠을 잘때는 땅에 누우면 그대로 흙속으로 몸이 꺼지며 잠드는걸로 묘사된다. 사람의 음식도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에 시간이 오래걸려 먹질 않는다고 한다. 본인의 능력으로는 순식간에 땅에 파고드는 능력과 식물들의 상태를 알아내는 능력이 있는걸로 보인다. 피구를 할 때 순식간에 땅에 파고들어 공을 피하기도 했으며[3] 아즈사가 키우는 식물들이 맛없다고 바로 알아내어 새로운 재배 방식으로 맛있는 식물들로 만들어내기도 해서, 평소 채소 편식을 하던 파르파, 샤르샤, 라이카 등이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3. 성격[편집]

---

외관으로는 파르파, 샤르샤보다 더 어려보이지만 상당히 어른스럽다. 자신도 애 취급 받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아즈사가 딸이 새로 생긴것 같다고 하자 바로 태클을 걸기도 했으며 독설가 기질이 있어서 아즈사가 키운 채소들을 딱잘라서 보자마자 맛없는 채소라 하거나 학교에 갔을 때는 시끄럽자 바로 호통치며 또래들이 자신의 부모님보다 더 박력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근데, 나이로 치면 그 부모님들보다 산드라가 더 연상이라는게 함정!

4. 작중 행적[편집]

---

300년 이상 살면서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되고 말도 할 수 있게 된 만드라고라. 바알제붑 저택의 정원에서 살고 있었다. 아즈사가 정원에서 산드라를 만난 뒤, 그 사실을 실수로 에노에게 말하게 되고 에노는 마녀들을 모아 산드라를 잡으려 했다.

아즈사는 그런 산드라를 구해주기로 마음먹고, 에노를 설득[4]시켜서 단념하게 만들고, 산드라를 고원의 집 가족으로 맞이해준다.

비록, 나이로 치면 산드라가 위이긴 하지만, 파르파, 샤르샤는 산드라를 동생으로 대우해주고 있어서,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

상당한 미소녀로 비료를 과섭취하자 성장해 미녀가 되거나 기생버섯이 날라와 밀짚모자가 되거나 모에한 소소한 에피소드가 많다. 성장 버전은 하루카라보다도 크다. 그녀의 옷도 갑갑하다고 하며, 유후후의 옷을 입어야 딱 맞는 수준.

5. 애니메이션[편집]

---

안타깝게도 애니메이션 1기에 등장하지 못한 유일한 고원의 집 구성원이 되고 말았다.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고원의 메이드 집 에피소드는 원작에서 정령 회의나 산드라와의 만남 등 여러 에피소드가 더 진행된 후에 나오기에 산드라도 정상적으로 등장하지만 애니에서는 모조리 생략되었다.[5] 다만 애니 오프닝 막바지에 창가에 놓인 화분이 살짝 나오는데, 여러모로 산드라를 암시하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6] 그리고 2기 방영이 예고되면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