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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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산책은 핑계고
Taking a Walk Is Just an Excuse

플랫폼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
구분
핑계고
회차
EP.1
출연
유재석, 지석진
공개 날짜
2022년 11월 17일 (533일, 1주년)
영상 길이
31분 57초
장소
학동근린공원[1]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내용
2.1. 오프닝
2.2. 지석진 등장
2.3. 지석진의 동네 이야기
2.4. 핑계고 제작진 소개
2.5. 지석진의 출연료 협상
2.6. 지석진의 불편한 세상
2.7. 귀를 쉬는 시간 1
2.8. 유재석의 토크 지론
2.9. 삼성전자
2.10. 귀를 쉬는 시간 2
2.11. 류수정 씨와의 통화
2.12. 지석진과 런닝맨
2.13. 아련한 추억
2.14. 가짜의 삶
2.15. 우리들의 성향
2.16. 귀를 쉬는 시간 3
2.17. 예능인의 고충에 대하여
2.18. 귀를 쉬는 시간 4
2.19. 예능 환경과 자세
2.20. 조동아리
2.21. 이광수와의 추억
2.22. 지석진은 못 말려
2.23. 선물 증정
2.24. 숨겨둔 노래
2.25. 거짓 인생
2.26. 전하는 말
2.27. 클로징
2.28. 진짜 클로징
3. 여담




1. 개요[편집]


파일:434861495.png


핑계고의 역대 에피소드
EP.0
핑계고_설명_영상.mp4


EP.1
산책은 핑계고


EP.2
몸보신은 핑계고


2022년 11월 17일에 공개한 핑계고 첫 에피소드이다.


2. 내용[편집]



2.1. 오프닝[편집]


  • 간추린 핑계고 EP.0 영상으로 시작했다.


2.2. 지석진 등장[편집]


  • 유재석FIFA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나타난 지석진을 인사치레도 없이 FIFA 위원장이라고 놀리며 격하게 환영했다.
  • 이에 질세라 지석진은 유재석이 하는 건데 촬영이 허술하다고 맹공격했다.
  • 솜털 달린 마이크를 다는 위치 가지고 서로 옥신각신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 방송에서는 왜 마이크를 허리에 차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마이크를 안경에 착용한 지 불과 몇 초 만에 어지러움과 똥 묻은 것 같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2.3. 지석진의 동네 이야기[편집]


  • 지석진은 왜 하필 이 동네냐며 투덜거렸다.
  • 학동근린공원을 촬영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뜬뜬 사무실이 근처에 있기 때문이다.
  • 지석진은 2012년(10년 전)에 학동근린공원 근처에 집을 알아보러 왔던 적이 있었다.
  • 지석진은 느닷없이 골드부동산 사장님의 안부를 궁금해했다.
  • 그 당시 사장님은 여기 집 사는 것보다 건물이 싸게 나왔다고 지석진에게 권했다.
  • 유재석은 누가 형 집 얘기를 물어봤냐며 지석진을 몰아붙였지만 지석진은 개의치 않고 자기 얘기를 이어갔다.
  • 지석진은 일주일간 고민하며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벌써 건물이 매각되는 아픔을 겪게 되어 이 근처를 잘 안 오게 되었다.
  • 그 말을 들은 김송화 작가는 지석진의 소속사가 여기서 걸으면 10분 거리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상당히 당황하였다.
  • 녹화 당시 지석진의 소속사인 우쥬록스는 학동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안테나 플러스의 반대 쪽(북쪽 방향)에 있었다.


2.4. 핑계고 제작진 소개[편집]


  • 지석진은 김송화 작가와 존댓말로 대화하니까 유재석은 1년 반 동안 서로 말 놓고 지내던 런닝맨 막내 작가였다고 밝히자 지석진은 지금 있는 친구들도 모른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 지석진은 김송화 작가에게 메인 작가가 된 걸 축하하고 세컨 작가는 어디 있냐며 은근슬쩍 넘어갔다.
  • 유재석은 현재 핑계고 제작진에 PD가 2명이라고 밝혔다.
  • 조은진 PD는 CJ(tvN)에 있다가 안테나 플러스로 이직했다.
  • 지석진이 안테나 플러스스톡옵션을 줄 수 없는 고만고만한 회사로 취급하자 유재석은 형 소속사도 그렇게 얘기 안 했다며 발끈했다.
  • 지석진은 CJ에 비하면 안테나 플러스는 구멍가게라고 하자 유재석은 구멍가게도 안 될 거라고 현실적으로 대꾸했다.
  • 지석진은 이런 조건에도 이직한 조은진 PD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이쪽에 있었냐며 낭만이직설을 제기했다.
  • 세컨 작가가 커피를 들고 오니까 유재석은 형이 이가 시려서 아이스 커피를 못 먹고 나는 아직 먹는다고 정정한 자신을 치켜세우자 지석진은 아이스 커피로 가글할 수 있다며 역정을 냈다.


2.5. 지석진의 출연료 협상[편집]


  • 지석진이 안테나 플러스로 출연료를 청구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서로 출연했던 짐종국에서 형에게 준 갤럭시 버즈 프로가 20만 원이 넘는다고 퉁쳤는데 지석진은 그런 거 줄 때 함부로 받으면 안 되겠다고 반성했다.
  • 유재석은 영상 수익이 생기면 나눠주겠다고 했으나 지석진은 재석이 거 돈보고 나오지 않고 나중에 재석이한테 눈탱이 한번 시원하게 치려고 나왔다며 받아쳤다.


2.6. 지석진의 불편한 세상[편집]


  • 유재석은 지석진이 하는 지편한세상이 PPL 위주로 돌린다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어제 올린 영상 2개 중에 한 편이 PPL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극구 부인했다.
  • 유재석은 왜 자꾸 핑계고 PD를 보고 이야기하는지 묻자, 지석진은 나 좀 써달라고 자기 PR을 했다.
  • 유재석은 핑계고 제작진이 기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괜찮다고 평가했다.
  • 지석진은 기획안이 들어오면 다 괜찮다고 하자 유재석은 형을 써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거라며 깐족거렸다.
  • 지석진은 말을 그따위로 하냐? 이 X끼야라고 욕을 했다가 사석인 줄 알았다며 사과했다.


2.7. 귀를 쉬는 시간 1[편집]


  • 학동공원 촬영 시, 장소 사용료는 시간당 13,000원이다.[2]


2.8. 유재석의 토크 지론[편집]


  • 유재석은 돗자리를 놓고 토크하는 스타일이고 토크를 할 수 있는 데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무인도 가서 토크할거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그냥 주저앉으면 토크 자리라며 질색했다.
  • 유재석은 남들이 안 하는 곳에서 해야 특이한 토크가 나온다고 설파했다.
  • 지석진은 건물 옥상을 추천했으나 유재석은 높은 곳은 싫다고 했다.
  • 지석진은 그럼 먼 데는 좋아햐냐며 따지더니 무인도 가려면 적어도 5시간은 가야 한다며 만류했다.


2.9. 삼성전자[편집]


  • 서로 삼성페이를 쓴다고 자랑하다가 지석진은 너는 광고가 들어오고 나는 안 들어오는 차이점을 언급했다.
  • 유재석은 지석진과 마찬가지로 색깔마저 똑같은 스마트폰이지만 나를 많이 따라 한다며 자기가 지석진의 워너비라고 자랑했다.
  • 지석진은 웃기고 앉았다고 발끈했지만, 유재석은 못 웃기고 앉았으면 그거만큼 최악이 없는데 웃기고 앉았으니,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유재석은 삼성에서 스마트폰을 제공해 주지만 형은 자비로 산다고 위상의 차이를 으스댔다.
  • 유재석은 지석진이 '지편한세상'에서 한 테슬라 이야기를, 지석진은 삼성전자 이야기를 동시에 떠들자, 지석진은 오디오 겹치는 걸 재밌어했다.
  • 사실 공중파에서 오디오 겹치면 폭망이다.
  • 지석진은 사전구매로 스마트폰을 구입했고 혜택으로 골프 굿즈에 당첨됐는데 7~8만원 어치 되는 상품을 수령하려면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야 해서 고민 중이다.
  • 유재석도 사전구매를 해서 스피커를 받았다는데 삼성에서 준 것이다.
  • 지석진의 골프 굿즈는 다른 곳에서 주는 건데 200명 안에 들었다며 자랑했다.
  • 유재석은 형 인생에 어디 가서 200명 안에 들어본 적이 없을 거라며 깐족거리자 발끈한 지석진은 한국 연예인...이 아니라 예능인 200명 안에 들지 않겠냐며 동의를 구했으나 유재석이 못 들지 않겠냐며 회의적으로 굴자 커피를 뿌려버리겠다고 성질을 냈다.


2.10. 귀를 쉬는 시간 2[편집]


  • 산책의 효과 : 고관절의 유연성과 기동성이 향상된다. 또한 하루 약 30분가량의 산책은 숙면을 부르고 당뇨와 암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2.11. 류수정 씨와의 통화[편집]


  • 유재석과 지석진은 밤새도록 라이브로 떠들 수 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촬영 도중 아내 류수정 씨로부터 전화가 와서 받았다.
  • 유재석은 형수가 들어오라고 하면 바로 들어가야 한다고 옆에서 지석진을 놀렸다.
  • 류수정 씨가 어디냐고 묻자 지석진은 두리번거리다 유재석에게 전화를 떠넘기며 대신 설명하게 되었다.
  • 유재석은 지석진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소개시켜줘서 미안하다고 사죄하자 류수정 씨는 알면 됐고 이미 힘든 시간은 지났고 지금은 견딜만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 유재석은 형수에게 사과를 해서 그런지 후련해했다.


2.12. 지석진과 런닝맨[편집]


  • 유재석은 형 인생에 내가 진짜 큰 역할을 했다며 생색을 내자 지석진은 주저하지 않고 인정했다.
  • 또 형이 런닝맨 그만두겠고 했을 때 유재석은 조금만 참아보자고 했다.
  • 지석진은 내가 즐겁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며 3번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는데 유재석은 형 때문에 우리는 더 안 행복하니 우리를 위해서 참으라며 가불기를 걸어버렸다.


2.13. 아련한 추억[편집]


  • 지석진은 유재석을 봐온 지도 30년이 넘었다.
  • 지석진은 당시 김용만이목구비가 오종종하고 특히 입이 툭 튀어나온 유재석을 소개해 줘서 알게 되었다.
  • 서로의 미래를 염려하고 어디 가서 밥은 빌어먹고 살지 걱정하던 것도 잠시, 지석진은 국민 MC가 된 유재석을 보고 아련해졌다.
  • 유재석은 방송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형들이 큰 의지가 되어주었다.


2.14. 가짜의 삶[편집]


  • 지석진은 어떤 일을 하다가 벽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며 갑자기 진지해지자 유재석은 조언하지 말라고 질색했다.
  • 지석진인 MZ들이 딱 귀를 기울일 타이밍이라며 꼰대같이 조언하기를 그만두지 않았다.
  • 지석진은 MZ 여러분들이 3분은 있을 거라는 소박한 기준을 들먹이더니 그 벽을 돌파하라고 다그치자, 유재석은 형은 런닝맨에 적응 못해서 그만두려고 했으면서 왜 그 벽을 돌파 못 하냐며 모순을 지적했다.
  • 지석진은 그 벽을 피해 가거나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돌아간다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 유재석은 지석진이 이렇게 얘기하면서 본인은 실제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가짜의 삶을 산다며 많은 분이 이 이중성에 반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 지석진은 본인이 순하고 다 OK라서 그렇다는 자체 해석을 내놓았다.


2.15. 우리들의 성향[편집]


  • 유재석은 의견을 막 우겨서 관철하기 보다는 둥글둥글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좋아해서 다수결이 좋다고 밝혔다.
  • 둘이 성향상 상대방이 먹고 싶은 걸 고르다 보니 서로 밥맛 없게 먹어서 둘이 밥을 같이 안 먹는다.
  • 유재석은 지석진이 진짜 밥을 맛없게 먹는다고 핀잔을 주니까 지석진은 위가 작아서 쯔양처럼 못 먹는다며 인정했다.


2.16. 귀를 쉬는 시간 3[편집]


  • 먹방 유튜버 쯔양의 현재 구독자 수는 732만 명이다.[A]
  • 지편한 세상의 구독자 수는 57만 명이다.[A]
  • 뜬뜬의 구독자 수는 5명이다.[A]


2.17. 예능인의 고충에 대하여[편집]


  •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연예계에도 힘듦이 있다.
  • 지석진은 여행 가서 촬영하면 여행도 가고 돈도 버니 얼마나 좋으냐는 편견이 괴로울 때가 있다.
  • 유재석은 제작비가 많이 드는데, 어느 정도 분량이 나와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하고, 기대를 해주셔서 감사한데 기대를 채워야 하는 게 고충이다.
  • 지석진은 너무 힘 들어가면 안될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 이렇게 얘기하면 공감해 주시거나 다독여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떤 분들은 배때기가 불렀다면서 그만두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다.
  • 슬슬 입이 풀려 말이 많아진 지석진은 우리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신경 안 쓸 수가 없는 성적표가 나온다고 하자 지루함을 느낀 유재석은 꾸벅꾸벅 조는 척하다가 지석진한테 머리를 한 대 맞았다.
  • 유재석은 말문이 본격적으로 트인 지석진을 보고 이거(핑계고) 없었으면 어디서 얘기하려고 했냐며 박장대소를 했다.
  • 지석진은 인생이란 게 회전목마면 재미없고 쫙 올라갔다가 갑자기 쫙 내려가는 롤러코스터 같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형이 그렇게까지 높이 올라가 본 적이 없지 않냐며 팩폭을 날렸다.
  • 지석진은 별로 없다고 인정하면서 언젠가 치고 올라갈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별안간 회전목마 인생이 좋다고 마무리했다.
  • 유재석이 말하길, 토크꾼들은 중간에 누가 치고들어오는게 싫어서 말이 끊이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 그래서 둘이 엄청 겹치는데 셋이 겹치면 미친다.
  • 토크를 힘으로 막는 김종국이 오면 더 미친다.[3]
  • 자유로운 방송에서는 목소리가 겹쳐도 되는데 공중파에서는 못한다.
  • 유재석은 지석진한테 아마추어 선수 아니냐고 깐족거려도 한사코 프로 방송 선수라며 주장하는 지석진은 방송 요령을 실컷 부산하게 떠들다가 유재석이 전자담배 냄새 난다고 몸 좀 그만 펄럭대달라고 요청했다.


2.18. 귀를 쉬는 시간 4[편집]


  • 노담 결심했어! 지금 상담받고 싶다면? 금연 전화 1544-9030 / 이용시간 월 ~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6시


2.19. 예능 환경과 자세[편집]


  • 유재석은 우리는 편안하고 자유롭게 떠들어 재끼고 싶은데 그럴 무대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 공중파 방송은 어느 정도 포맷이 갖춰져 있어야 하니까 더욱 그렇다.
  • 유재석은 현재 관찰 예능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지만 버라이어티 및 전문 예능인들이 살아 나갈 방향을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20. 조동아리[편집]


  • 유재석은 지석진이 자기와 대화를 안 하고 자꾸 조은진 PD랑 얘기하려 해서 섭섭해했다.
  • 지석진은 서로 30년 동안 얘기해서 권태감을 호소했다.
  • 조동아리는 딱히 시간을 정해놓고 만나지 않으며 오고 싶으면 오고 안 가고 싶으면 안 가도 된다.
  • 유재석은 조동아리는 서로 구속하지 않는 이런 느슨함이 우리를 다툼없이 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카페에서 너무 떠들었다 싶으면 차 앞에서, 춥다 싶으면 차 안에서 떠들었는데 그때는 서로 담배를 무지하게 폈다.
  • 유재석이 말하면 지석진이 그대로 받아서 중얼거리니까 유재석이 앵무새냐고 따지자 지석진은 여흥구라고 받아쳤다.
  • 자기 말도 따라 하고 스마트폰도 따라 하고 패션 스타일도 따라 하는 지석진을 본 유재석은 자기가 지석진의 워너비라고 재차 상기시키자 지석진은 욕하며 발끈했다.
  • 지석진은 '퉤퉤퉤'[4] 용법을 잘못 알고 유재석의 워너비 발언에 시행하였다.
  • 지석진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머리 세 번을 긁는다는 말도 카메라를 보고 얘기하자 유재석은 또 섭섭할 뻔 했다.


2.21. 이광수와의 추억[편집]


  • 지석진은 그때 그 집 왜 안 샀냐고 묻자 이광수는 형이 사지 말랬잖아요라고 대답했다.
  • 지석진은 새 차를 타고 온 광수에게 왜 샀냐고 묻자 이광수는 형이 사랬잖아요라고 대답했다.


2.22. 지석진은 못 말려[편집]


  • 지석진은 원래 그 차를 자기가 사고 싶었으나 시승해보니 별로였다는 얘기를 하고 있던 순간 유재석이 시계를 보더니 이제 밥 먹으러 가야겠다고 대화를 중단하자 이제 입이 풀렸다며 역정을 냈다.
  • 지석진은 부를 땐 맘대로 불러도 갈 때는 맘대로 못 가! 더 털다가 가!라고 일갈했다.
  • 시간을 확인 하던 중 지석진이 촬영 중에 온 문자에 답장하는 모습을 보고 유재석이 방송 중에 이러면 안된다고 시비를 거니까 지석진은 별거 다 하고 앉아있는데 뭘 방송 중이냐며 대꾸했다.
  • 유재석은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싸가지 없게 보인다고 다시 이니시를 거니까 지석진은 시청자를 상대로 니들 나보다 어리지 않느냐며 장유유서를 들먹였다.
  • 유재석이 시청자분들 중에 나이 많으신 분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빠른 사과를 하면서도 대부분 어릴 거라며 합리화했다.
  • 지석진은 토크 하다가 당이 떨어지자 샌드위치나 소금빵, 마카롱이 맛있다며 붕어빵 타령을 읊었다.


2.23. 선물 증정[편집]


  • 마침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이 마카롱 케이크였다.
  • 마카롱을 받아 든 지석진은 감사를 표했지만 유재석은 이건 방송용이라고 지적하며 지석진은 시루떡, 개떡, 약과, 한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지석진이 마카롱을 먹으면 설사한다고 밝혔다.


2.24. 숨겨둔 노래[편집]


  • 유재석은 우연히 노래 하나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 유재석이 노래를 들려주려는데 지석진은 자기 귀가 탑탑귀라고 명명하니까 유재석은 팔랑귀라고 정정하였다.
  • 지석진은 듣고 싶을까를 듣고 20초 만에 이걸로 하자고 얘기했다고 하니까 유재석은 형이 좀 경솔하다고 팩폭을 날렸다.
  • 지석진은 틀린 말은 아니라며 딱히 반박하지 못하자 유재석은 그런 판단으로 지금까지 엄청난 기회를 놓쳤다며 직설을 퍼부었다.
  • 그 노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서로 노래를 듣고 리듬에 반응하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2.25. 거짓 인생[편집]


  • 지석진은 갑자기 적재[5]에게 곡을 받고 싶다며 유재석에게 연결을 부탁했으나 유재석은 당연히 연결은 되나 안 할 생각이라며 지석진의 부탁을 단칼에 잘라버렸다.
  • 유재석은 즉흥적으로 지석진에게 본인이 작곡하는 게 있다며 들어보라고 권했다.
  • 형을 위해서 만든 노래인데 제목이 '거짓 인생'라고 말한 순간 빵 터졌다.
  • 지석진은 유재석이 만들었다고 하면 이슈가 될거 같아서 진짜 만들어달라며 탐을 냈다.
  • 지석진은 왠지 거짓 인생은 트로트 같다는 운을 떼자마자 서로 가사를 붙여가며 노래를 불렀더니 주변에서 박수가 나왔다.


2.26. 전하는 말[편집]


  • 시청자분들이 이걸 보시고 유재석이 유튜브에 진출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건 아니다.
  • 이런 콘텐츠가 어떤 플랫폼에 가장 어울릴지 생각하다가 마침 소속사에서 뜬뜬 채널을 개설했다고 하니까 떠들어 재끼는걸 여기서 해보는 것이다.
  • 핑계고는 방향성이나 목적성이 없기 때문에 러프하게 떠들어 재끼는 것이 가능한 거 같다.
  • 물론 수익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콘텐츠만 올릴 수 없겠지만 PPL도 있으면 한다.


2.27. 클로징[편집]


  • 유재석은 이 영상에서 수익이 나면 지석진에게 드리겠고 말하면서도 많이는 안 나올 거 같다며 꿍얼거렸다.
  • 지석진이 이제 공원을 떠나면서 카메라를 보고 마무리 인사를 하니까 유재석은 나를 보고 인사를 안 한다며 섭섭해하는 것을 끝으로 종료하는 줄 알았으나...


2.28. 진짜 클로징[편집]


  • 학동근린공원에서 가까운 안테나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또 토크를 이어가기 시작하니까 조은진 PD가 카메라를 켰다.
  • 안테나 플러스의 사훈은 예의, 감사, 상식, 배려, 희생인데 희생은 요즘스럽지 않아서 가렸다.
  • 유재석은 그럴 마음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지석진은 요즘 MZ들은 희생을 안 한다고 단호히 내뱉었다가 잠시 정적이 흐르자 아차 싶었는지 말실수를 했다며 사과했다.
  • 서로 희생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면서 오디오가 겹치니까 짜증을 냈다.
  • 지석진은 MZ들은 요즘 많이 다르다며 급하게 결론을 냈다.
  • 유재석은 왜 이리 MZ에 신경 쓰냐며 묻자 지석진은 구독자들이 MZ라서 그렇다고 둘러댔다.
  • 유재석이 그런 지석진을 보면서 커피를 얄밉게 빨아대며 깐족거렸다.
  • 제작진이 타사 비타민을 먹는 모습을 보자 유재석은 고려은단을 먹어야 한다며 서운해했다.
  • 곰손 유재석이 또 견과류를 먹다가 흘렸다.
  • 지석진은 견과류는 먹기 힘든 주먹 푸드가 아니고 핑거 푸드 아니냐며 깐족거렸다.
  • 또 누가 더 약할까로 말싸움 하다가 정말로 이게 마지막 인사가 되길 바라면서 종료했다.


3. 여담[편집]


  • 지석진은 핑계고 첫 에피소드에 출연하면서 핑계고 개국공신 타이틀을 얻었다.
  • '산책은 핑계고'라는 제목처럼 정말로 산책하는 장면이 없다.
  • 지석진의 '가짜의 삶'은 머지않은 시기에 '가짜의 삶은 핑계고'로 이어지게 된다.
  • 유재석은 우연히 갖게 된 그 노래어느 예능 프로그램이 사람에게 강탈당하는 아픔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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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40길 47[2] 2022년 11월 기준[A] A B C 2022년 11월 15일 기준[3] 실제로 두어 달 뒤에 핑계고에서 이 셋이 모였다.[4] 본인 행위에 대한 부정을 경계하는 미신적 행위[5] 당시 유재석과 같은 안테나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