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레 마로니(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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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다크 나이트의 등장인물이자 범죄 집단인 마피아 조직의 두목이다. 카르미네 팔코네가 배트맨 비긴즈에서 아캄 수용소에 끌려가 리타이어한 후, 팔코네의 조직을 접수해 보스로 등극한 걸로 나온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다크 나이트[편집]
배트맨과 하비 덴트가 마피아를 압박하면서 사정이 어려워지자, 다른 보스들과 함께 조커를 고용해 배트맨을 죽이도록 사주했다. 이후 조커의 위치를 알기 위한 배트맨의 손에 잡혀 건물 비상 계단에 매달리는데, 이 때 괜히 폼잡아보지만 배트맨이 한 수 위라 굴욕을 당한다.[1]
그러나 조커가 완전히 맛탱이가 가서 레이첼 도스를 폭사시키고, 하비 덴트의 얼굴을 태워버리자 이건 아니다 싶어서[2] 제임스 고든에게 조커가 있을 만한 장소를 가르쳐주었다.[3]
마지막에는 투 페이스가 된 하비가 마로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차 안에서 동전을 튕겨 처형여부를 판가름한다. 운이 좋게 앞면이 나오지만, 투 페이스는 갑자기 한 번 더 던지곤 뒷면을 보더니 그는 운이 없다고 한다. 그게 누구냐고 묻자 투 페이스는 네 운전수라고 한 다음 운전 중이던 운전수의 뒤통수를 쏴 버려, 차가 전복되어 사망한다.[4] 후반부 조커가 자신의 아지트에서 라우를 죽일때 체첸에게 이태리놈은 어딨냐고 물으며 언급된다.(동전을 던지는 하비. 앞면이 나왔다.)
하비: 운이 좋네.
You're lucky, man.
(다시 동전을 던지는 하비. 뒷면이 나왔다.)
하비: 이 자는 아니군.
He's not.
마로니: 누구?
Who?
하비: 네 운전수.
Your driver.
결론적으로 원작과는 달리 하비 덴트를 직접적으로 투페이스로 만들어버리지는 않았지만, 조커라는 인물과 엮인 것을 통해 마찬가지로 하비 덴트를 타락시키고 투페이스의 탄생에 기여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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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높이를 보더니 '협박하려면 장소를 잘못 골랐어. 여기는 떨어져도 안 죽거든?'이라고 말했으나 배트맨은 '알고 하는거야.'라고 하곤 쿨하게 던져 두 다리를 부러뜨렸다. 죽이지 않으면서 고통을 가하는 것이 목적인 배트맨한테 완전 나 던져 달라고 애원한 꼴.[2] 정확히는 인정 때문이 아니라 배트맨 보다 더 난감한 상대였던 하비 덴트가 사실상 제거되고 자신과 다른 마피아들이 감옥에서 풀려났으니 더 이상 조커가 필요 없고, 이해하기도 힘들고 통제할 수도 없는 조커를 제거해야한다고 느껴서 (같은 시각 다른 마피아 조직 두목인 체첸이 조커에게 제거당한 것을 보면 정확한 판단) 고든에게 조커의 위치를 분 거다. 사실 현실적으로 조커가 벌인 짓거리들은 테러이니 GCPD가 아닌 주방위군투입이 진지하게 고려될테니 재빨리 손절하는게 이득이긴하다. 작중에서도 시민들과 죄수들을 철수시키는 시점에 가서는 군대가 투입된 모습이 그려진다.[3] 하지만 고든이 진압작전에 나서려는 순간, 조커가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병력들을 죄다 병원쪽으로 돌려야 해서 체포에는 실패한다.[4] 투 페이스는 쏘기 전에 안전벨트를 매서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