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의 보복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가이아의 보복[편집]

---

발라쿳 램프나 엘드라지 램프가 컨트롤덱을 상대로 쓰는 사이드보드용 카드. 상당히 많은 디나이얼을 회피할 수 있는데다가 나오자마자 때리니 꺼내면 컨트롤덱으로서는 답이 없다. UB면 Consuming Vapors, UW면 심판의 날을 날릴 수밖에 없으니까. 물론 컨트롤덱 이외의 덱을 상대할 때는 쓸모가 없다.

하지만 상대가 육체와 정신의 칼이나 풍작과 기근의 칼을 쓴다면? ...지못미

Magic 2012에서는 바로 퇴출. 그리고 매직의 기원에서 레어로 재판되었다. 재판 후에는, 스탠다드 환경에서 컨트롤계열 덱을 상대하기 위한 RG디보션류 덱 등의 사이드카드로 다수 채용되고 있는 양상.

2. 살육의 폭군[편집]

---

익살란에 비슷한 카드인 살육의 폭군이 나왔다. 신속이 없어진 대신 돌진이 붙어서 짜잘한 생물로 막을 수 없게 되었고, 녹색은 못 막는 가이아의 보복의 보호 능력이 완벽한 방호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역시나 컨트롤덱한테 하드카운터가 되기 때문에 시작부터 제법 고가였고 이 가격은 꾸준히 오르시는 중. 환경에서 카운터라고 할 만한 건 잔해 가라앉히기나 멸종의 별.

'폭군' 이미지가 붙는 공룡이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 분밖에...

3. 티라낙스 렉스[편집]

---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에서 나온 변형. 미로딘의 공룡인 '티라낙스'가 보린클렉스에 의해 피렉시안이 된 모습이다.

발비는 다시 가이아의 보복과 같아졌지만, 돌진과 신속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방호보단 못하지만 보호진 4를 지니고 있어 찍기 어렵다. 돌진 덕에 상대의 방어벽이 많아도 독카운터를 쉽게 쌓을 수 있다. 명치 맞고 죽을지, 독카운터에 감염사할지 선택을 강요하는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