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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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2월 17일부터 1986년 1월 12일까지 방영된 5번째 KBS 대하드라마. 기획 당시 가제는 <광복 40년>. 해설은 최현.
초대 극본 담당인 김교식 작가가 지은 TBC 라디오드라마 <광복 20년(1967~1977)>의 사실상 리메이크작이며, 작가로서는 이 작품이 집필 경력상 최초의 TV 드라마 작품이었다. 1945년 8.15 광복부터 40년 동안의 현대사 이야기를 다루고자 당초 2년 간 200회로 하여 1차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1950년 6.25 전쟁, 1960년 4.19 혁명 등까지를 다루려 했고, 추후 장면 내각 및 5.16 군사정변까지 다루려고 했다. 거기에 백범 김구 등 당대 인물들과 외모가 비슷한 배우들을 기용해 화제를 모았으며, 방영 초기부터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강화시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오명환 전 MBC PD의 저서 《그래도 드라마는 만들어진다(2019)》에 따르면, 당시 시대가 시대인지라 초반부터 악재가 있었다. 남로당 사건을 다룰 당시 박헌영을 너무 미화했다고 하여 당국 및 관련 단체로부터 여러모로 항의와 해명 요구 등 압박을 받아 극본 및 연출자가 도중에 변경됐고, 동년 9월 들어 갑자기 1~2부로 구분한 뒤 2부부터 정치 얘기보다 당대 사회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작품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었다며 비난이 가해졌다. 이에 KBS 측은 "1946년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후 정치보다 사회적 변화가 더 커서 그쪽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 것"이라 했지만 결국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끝으로 1년여만에 종영됐다.(동아일보 자료)
종영 5년 후에 김교식 작가는 <여명의 그날>로 사실상 리메이크하려 했으나 비슷한 문제로 조기종영됐다. 2022년 11월 15일부터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유료로 서비스했으나 2023년 11월 30일부로 내려갈 예정이다.
1. 개요[편집]
1985년 2월 17일부터 1986년 1월 12일까지 방영된 5번째 KBS 대하드라마. 기획 당시 가제는 <광복 40년>. 해설은 최현.
2. 특징[편집]
초대 극본 담당인 김교식 작가가 지은 TBC 라디오드라마 <광복 20년(1967~1977)>의 사실상 리메이크작이며, 작가로서는 이 작품이 집필 경력상 최초의 TV 드라마 작품이었다. 1945년 8.15 광복부터 40년 동안의 현대사 이야기를 다루고자 당초 2년 간 200회로 하여 1차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1950년 6.25 전쟁, 1960년 4.19 혁명 등까지를 다루려 했고, 추후 장면 내각 및 5.16 군사정변까지 다루려고 했다. 거기에 백범 김구 등 당대 인물들과 외모가 비슷한 배우들을 기용해 화제를 모았으며, 방영 초기부터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강화시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오명환 전 MBC PD의 저서 《그래도 드라마는 만들어진다(2019)》에 따르면, 당시 시대가 시대인지라 초반부터 악재가 있었다. 남로당 사건을 다룰 당시 박헌영을 너무 미화했다고 하여 당국 및 관련 단체로부터 여러모로 항의와 해명 요구 등 압박을 받아 극본 및 연출자가 도중에 변경됐고, 동년 9월 들어 갑자기 1~2부로 구분한 뒤 2부부터 정치 얘기보다 당대 사회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작품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었다며 비난이 가해졌다. 이에 KBS 측은 "1946년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후 정치보다 사회적 변화가 더 커서 그쪽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 것"이라 했지만 결국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끝으로 1년여만에 종영됐다.(동아일보 자료)
종영 5년 후에 김교식 작가는 <여명의 그날>로 사실상 리메이크하려 했으나 비슷한 문제로 조기종영됐다. 2022년 11월 15일부터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유료로 서비스했으나 2023년 11월 30일부로 내려갈 예정이다.
3. 등장인물[편집]
- 용석 (서인석 분)
- 진석 (김기섭 분)
- 정님 (김미숙 분)
- 혜진 (이덕희 분)
- 용석의 아버지 (최명수 분)
- 용석의 어머니 (서우림 분)
- 용석의 작은아버지 (정해창 분)
- 용석의 작은어머니 (정재순 분)
- 정님의 아버지 (심양홍 분)
- 정님의 어머니 (권미혜 분)
- 진석의 부인 (안해숙 분)
- 용석의 스승 (이순재 분)
- 이승만 (신구 분)
- 김구 (이치우 분)
- 여운형 (박병호 분)
- 박헌영 (임혁 분)
- 안재홍 (곽경환 분)
- 김삼룡 (민지환 분)
- 송진우 (박웅 분)
- 장덕수 (김성원 분)
- 허헌 (강계식 분)
- 조병옥 (문오장 분)
- 장택상 (양진웅 분)
- 신익희 (최길호 분)
- 김준연 (김진해 분)
- 채병덕 (최헌철 분)
- 김석원 (서상익 분)
- 이시영 (김동완 분)
- 이만규 (윤덕용 분)
- 설의식 (박영목 분)
- 김병로 (이원종 분)
- 김성수 (맹호림 분)
- 정백 (박용식 분)
- 박달 (이승호 분)
- 조완구 (이신재 분)
- 조소앙 (최흘 분)
- 백관수 (양영준 분)
- 김규식 (김규식 분)
- 전병구 (김수일 분)
- 황주신 (이영 분)
- 이인 (탁원제 분)
- 허정 (김기진 분)
- 엄항섭 (최정훈 분)
- 이철승 (백준기 분)
- 채문식 (선동혁 분)
- 이강국 (민욱 분)
- 이영 (이길재 분)
- 리승엽 (심우창 분)
- 조동우 (안형식 분)
- 이응준 (윤병훈 분)
- 이순금 (염복순 분)
- 최순주 (김해권 분)
- 최능진 (김영식 분)
- 이기붕 (양재성 분)
- 윤치영 (이동주 분)
- 임영신 (김을동 분)
- 이상구 (임혁주 분)
- 김수임 (윤미라 분)
- 노성녀 (이한나 분)
- 최익한 (신종섭 분)
- 김소산 (안옥희 분)
- 하필원 (송창신 분)
- 무정 (김윤형 분)
- 김사량 (문창길 분)
- 김명시 (박양례 분)
- 박선숙 (허진 분)
- 황주암 (박경득 분)
- 이관술 (반문섭 분)
- 박락종 (김봉근 분)
- 김태선 (최종원 분)
- 이주하 (이대로 분)
- 박마리아 (황정아 분)
- 최남근 (송희남 분)
- 김정제 (김종구 분)
- 김종석 (이정웅 분)
- 윤석현 (이계영 분)
- 김창선 (김경하 분)
- 이묘묵 (이일웅 분)
- 김매리 (김형자 분)
- 이하라 (최용욱 분)
- 니시하라 다다오 (윤성국 분)
- 이범석 (강만희 분)
- 김해균 (양형호 분)
- 전진한 (이현두 분)
- 권오직 (이의일 분)
- 신창균 (이문환 분)
- 노덕술 (신동훈 분)
- 선우진 (강태기 분)
- 이상기 (문영수 분)
- 백남석 (남성식 분)
- 함대훈 (송보영 분)
- 신도성 (박지훈 분)
- 임필선 (장칠군 분)
- 신상덕 (이강수 분)
- 우인환 (윤승원 분)
- 공진항 (박칠용 분)
- 유근배 (김재만 분)
- 김인성 (류대성 분)
- 한현우 (안승훈 분)
- 윤봉삼 (장희수 분)
- 최난수 (장기용 분)
- 김의현 (황건일 분)
- 이창희 (이환지 분)
- 조소란 (김수연 분)
- 윤성선 (김선덕 분)
- 이득구 (기정수 분)
- 오일균 (김기복 분)
- 이하 배역 미상
4. 여담[편집]
- 주제가 작/편곡은 김기웅, 노래는 가수 조영남, 음악 연주는 KBS교향악단이 맡았다.
- 주연인 이치우는 1982년 8.15 특집드라마 <그 여름의 이틀> 이후 3년만에 백범 김구 역을 다시 맡았는데, 캐스팅된 후 중절모와 안경을 특별 주문하고 <백범일지>를 5번 읽는 등 연기에 열의를 다했다.
- 위 <동아일보> 1985년 11월 7일자 기사에 따르면 당초 KBS는 이 드라마의 후속작으로 홍성원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과 북>[1] 을 방영한다고 발표했으나 백지화되었고, 대신 근대 여성 100년사를 다룬 <물결(김교식 극본 / 이진욱 연출)>을 후속작으로 하려 했으나 결국 1986년 2월부터 10월까지 역사드라마 <선구자>를 땜빵 편성했다.
[1] 1978년 KBS에서 이미 <6.25>란 제목으로 드라마화되었고, 1984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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