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잡이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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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버드이터라고도 부르는 타란툴라
3. 버드이터에 준하는 타란툴라


1. 설명[편집]


타란툴라 중에서 20~30센티미터 크기에 속하는 거대한 거미들에게 붙이는 이름. 주로 배회성 타란툴라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이 덩치가 크고 가격이 싸서 초보자들이 기르기에는 쉬운 종들이라 할 수 있겠다.

애완동물 업계에서는 버드이터(Birdeater)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어린이 학습만화나 TV 등지에서 번역되어 나올 땐 버드이터를 그대로 직역하여 '새잡이거미'라 내보낸다.

왜 새잡이거미라는 이름이 붙여졌냐 하면, 실제로 30센티 정도로 커다란 크기의 거미라면 포유류 정도는 자기 몸보다 크지 않다면 사냥하기 때문.[1] 이런 거대한 타란툴라들이 처음 발견됐을 당시 작은 새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버드이터라 불렸다는 주장도 있고, 단순히 "이 녀석 크기를 보니 새도 너끈히 잡겠구나"해서 어림잡아 버드이터라 불렸다는 주장도 있다. 사실 새를 먹었다 한들 소형조류에 그치고, 큰 새들에게는 역으로 먹힌다.

커다란 크기와 먹이 반응이 적극적인 성격[2] 두 가지가 조화되어야 버드이터라고 불릴 수 있다고 한다는 주장도 있다. 골덴니가 크기는 버드이터 급에 준하는데 버드이터로 불리지 않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

다만 버드이터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배회성이 아닌 경우라도 30센티 이상으로 크게 자라는 타란도 있다. 아마조니안 핑크토라든가. 그런 경우 버드이터에 준하는 타란튤라라는 소항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

버드이터에 속하는 개체의 속이 전부 버드이터류는 아니다. 한 예로 화이트니가 속한 Acanthoscurria속은 화이트니 같은 대형종도 있지만 성체가 되어도 10cm가 되지 않는 종도 있다.


2. 버드이터라고도 부르는 타란툴라[편집]




3. 버드이터에 준하는 타란툴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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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애완용 타란들은 , 햄스터 정도는 어른일 때 너끈히 먹으며, 이 거미가 쥐 먹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은 적도 많다.[2] 포악한 성격이라고도 하는데, 화이트니의 경우 사람을 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다.[3] 이름은 폴리네시아령 후아히네 섬에서 따온 이름인 것 같은데 후아히니가 아닌 후하이니로 이상하게 변형되었다. 타란툴라 이름에선 이런 경우가 많다.[4] 이름과는 다르게 원산지는 태국인데, 이는 유통과정이나 수입과정에서 족보가 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