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FC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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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8일 창단이 확정된 MLS의 30번째 예정 구단이다. 잉글랜드 아스톤 빌라 FC의 구단주인 나세프 사위리스가 참여한 라스베가스를 꺾고 창단을 최종 확정했다.

2. 창단 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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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미 사커 리그에 샌디에이고 토로스 구단이 있어 축구 구단이 존재했었고, 이 때문에 1999년 MLS 올스타전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하는 등 MLS가 지속적으로 창단을 유도했던 지역이 샌디에이고다. 그러나 축구 구장으로 쓸 만한 마땅한 경기장이 별로 없어서 번번히 무산되곤 했다. 지역 내 미식축구 구단이었던 샌디에이고 차저스가 LA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다시 창단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고, 랜던 도노반 등이 주도하여 하부리그 팀 샌디에이고 로열 SC이 창단되기도 했지만 팀의 경기장인 토레로 스타디움이 지극히 협소한 까닭에 바로 MLS로 올라올 엄두를 못낸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차저스가 사용했던 경기장 부지에 축구 전용 구장을 신축하는 계획이 발표되었고, 미국 여자축구리그 샌디에이고 웨이브가 2022년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하며 인프라 문제가 해소되었다. 또한 웨이브 팀이 3만명 넘는 관중을 동원하며 축구 인기 또한 살아있음을 확인했고, MLS 사무국은 다시 창단 후보로 샌디에이고를 올려놓았다. 이후 라스베가스와의 최종 후보 경쟁에서 승리하며 30번째 구단이 샌디에이고에 창단되게 되었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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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역사상 처음으로 아메리칸 인디언 연합회가 창단의 주체가 된 구단이 될 예정이다.[6] 샌디에이고 기반의 인디언 부족인 쿠메야이 부족 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창단에 관여했다. 여기에 이집트 기반의 글로벌 기업인 만수르 그룹의 수장 모하메드 만수르가 손을 잡고 샌디에이고 MLS 팀을 지원하게 된다.[7] 만수르 회장과 시큐안 쿠메야이 부족 연합회는 5억 달러의 창단 가입비를 지불했고[8], 5000장의 시즌권 티켓을 선판매하는데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리그 참가는 2025년으로 계획되어있다.

가칭으로 샌디에이고 FC를 밀었고, 2022년 말부터 샌디에이고 지역 내 의견을 취합하고 설문 투표를 진행한 결과 그대로 이 가칭이 팀명으로 확정되었다. 2023년 10월 20일 공식 팀명과 엠블럼이 발표되었으며 이로써 MLS에서 10번째로 유럽식 축구클럽 명칭인 FC를 사용하는 구단이 되었다. 경기장은 현재 샌디에이고 웨이브 여자 프로축구단이 사용하고 있는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만수르 그룹 차원으로 덴마크의 FC 노르셸란, 가나의 라이트 투 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축구 구단 운영에 있어서는 처음이 아닌 것이 강점이다. 벌써 라이트 투 드림 아카데미 미국 지부를 샌디에이고에 설치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발빠르게 지역 축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4. 선수단 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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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휴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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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노르셸란
• 라이트 투 드림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