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최초로 공개된 폰타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3.7 버전 이벤트인 듀얼! 소환왕 결정전!에 등장했다. 이외에도 해당 버전의 특별 방송에도 등장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다니면서 신문에 기사를 쓰는 기자다. 직업 덕분에 폰타인이 출시되기도 전에 기레기 밈이 붙어 버렸다. 그리고 첫 등장하자마자 중요한 케이아와 티미의 대결은 취재하지도 않고 적당히 기사를 쓸 거라고 하거나, 리월의 소환왕 대회에서는 호두의 대전 상대를 인터뷰했으나 카즈하는 알아봤는데 라이덴은 못 알아보기도 했다(...) 모나가 굶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점성술사는 늘 배고프기 때문에 점을 잘 치냐는 기사 제목을 즉석에서 짓거나, 폰타인의 연예인을 미행한 적이 있다고 하는 등 마냥 농담으로 치부하긴 힘든 면모를 보였다(...) 그래도 예전에 쓴 단독 기사가 일부 이익 단체의 심기를 건드려서 사실상 좌천되어 소환왕 대회 취재를 왔다는 걸 보면 기자 정신은 투철하다.[1]
저 좌천이라는 것도 표면적인 명목일 뿐이고 실제로는 샤를로트의 신변을 염려한 편집장 외프라지가 취재 겸 잠시 피신시킨 것에 가깝다.
한편 일각에서는 4.1 업데이트 이후 기자라는 점을 과하게 부각시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기레기 속성을 강조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잠시 나오기도 했다. 특히 마신 임무 3막 초반에서 메로피드 요새 잠입을 앞둔 여행자와 페이몬의 대화를 엿듣다가 메로피드 요새라는 말을 듣고 득달같이 튀어나와서 취재를 시도하는 모습은 아무리 기자 정신이 투철하다고 해도 그 정도가 지나쳤다는 것.[2]
여행자는 느비예트의 의뢰로 타르탈리아 실종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메로피드 요새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극비로 공무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입장이다. 비록 정황을 몰랐다고는 하나 어떤 의미에서는 기밀사항을, 그것도 나라의 극비를 캐내려고 했던 것이나 다름없는 셈. 하지만 이는 외부에서 경솔하게 말을 꺼낸 페이몬의 잘못도 크다.
다만 한편으로 게임 내에서의 행보를 보면 기레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기사를 내기 전에는 반드시 인터뷰 대상에게 기사화해도 괜찮은지 허가를 받고 원고도 사전에 보여주는 등, 특종에 대한 열정이 다소 과한 감은 있으나 기사를 무분별하게 내지는 않는다. 실제로 느비예트 전설 임무에서는 느비예트를 인터뷰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긴 했지만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보도는 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으며, 여행자가 마침 느비예트와 함께 비밀리에 멜뤼진 키에라 협박 사건을 조사하던 중이었기에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고 하자 그러면 인터뷰는 포기해야겠다며 아쉬워하면서도 순순히 물러나는 등, 기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보도 윤리를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3]
그래도 전설 임무 마지막에서는 느비예트의 업무와 각종 일정 문제상 한 달 뒤에나 가능하긴 하지만 인터뷰를 따내는 데 성공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느비예트도 샤를로트가 보도 윤리를 준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뜻 인터뷰를 허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러모로 투철한 기자정신의 명과 암을 동시에 보여주는 행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4.1 버전에 추가된 폰타인 과학원 연대기 월드 임무에서 기밀 사항일 수 있는 자료들까지 마구잡이로 다 촬영한데다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정보를 취재하는[4]
폰타인 과학원을 처음부터 악이라고 단정지은 상태에서 자기 입맛대로 정황을 짜깁기했다.
진짜 기레기 속성의 NPC 클로니아가 등장하면서 더욱 비교되고 있다. 첫 단추를 잘못 꿰었을 뿐, 이후 멜뤼진 협박 사건을 멋대로 유출하긴 했으나 나비아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폰타인의 공공기관과 스팀버드를 비롯한 언론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도 사건을 인지하고 멜뤼진을 보호하도록 간접적으로나마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고[5]
다만 샤를로트 때문에 사건이 유출되었다기보다는, 아무래도 느비예트의 지위가 지위인 만큼 그가 한 번 움직이면 아무리 비밀리에 부친다 한들 필연적으로 폰타인 전체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폰타인 시민들에게 멜뤼진 협박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 이를 통해 예전과 멜뤼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음을 느비예트가 깨닫게 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도 했다.
소환왕 이벤트 스토리 2막에서 카즈하는 일태도를 막아낸 무사라고 금방 알아보았으면서 3막에서 일태도를 쓴 당사자인 라이덴 쇼군은 못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 카즈하를 푸쉬하기 위해 개연성이 희생당한 캐릭터라는 인식이 생겼다. #1
외국 기자라는 한계가 있다 하더라도 라이덴 쇼군은 마신 전쟁이 있던 시절부터 현역 집정관이자 이나즈마의 건국신, 통치자로서 아주 오랜 기간을 활동해왔으며[14]
외모가 똑같은 마코토가 동생과 1인 2역으로 활동하던 시절도 당연히 포함된다. 에이에게 얽힌 자세한 사정을 아는 극소수의 이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둘은 별개의 인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 아예 일반인을 넘어서 같이 마수들과 싸우면서 이나즈마 본토 방위를 했던 인물들도 그들이 에이인지 마코토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이나즈마 사람에게도 얼굴이 잘 알려져있다. 비록 여행자가 오기 전 까지 쇄국령이 있었다고는 하나, 쇄국령은 여행자가 리월에서 이나즈마로 넘어갈 때 즈음에서부터 시작된 매우 최근 사건이기 때문에, 샤를로트가 이제 막 기자로서 활동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접할 기회가 없을 리가 없으며, 라이덴 역시 천수각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었다. 당장에 전설임무 1막부터 쇼군님이 두문불출하신다며 걱정하거나, 쇼군의 모습을 보고 벌벌 떨며 눈칫밥을 먹는 백성들이 있고, 멀리 안 가더라도 마신 임무에서 토마의 신의 눈을 직접 회수하는 장면이 나온다. 전설임무 1막에서 사진기를 처음 보는 에이를 보고 사진을 통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냐는 반박이 있지만, 이나즈마에 사진기가 유입된 시기는 몇백년 전인 이도 건설 당시의 일이므로, 최소 100년 이상이 되는 기간 동안 쇼군을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을리는 만무하며, 쇼군의 생김새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굳이 사진기가 아니어도 그림이면 충분하다는 점을 무시하는 주장이다. 게다가 '에이'가 처음 찍어보는거지 '라이덴 쇼군 인형'이 처음 찍어본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며 애초에 국가 최고권력자로써 굉장히 많은 수의 내빈과 만나야하는 라이덴 쇼군의 모습이 사진으로 안남기가 어렵다. 특히나 방랑자인 스카라무슈의 일화 및 주요 퀘스트들에서 이나즈마의 낙후된 과학 기술력을 대부분 폰타인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는데 무려 자국이 맺은 타국과의 거래, 그것도 산업 계획이다보니 타국가는 정말로 몰라도 폰타인 사람인 샤를로트가 이걸 모른다는 건 정말로 어불성설....
나히다는 정선궁에 갇혀있었으니 모를 수 있다는 반론을 할 수 있겠지만, 나히다는 마신 임무 이후 역사 개변으로 인해 초대 집정관으로 바뀐 상태이기에 해당 반론은 맞지 않는다. 게다가 샤를로트가 해당 이벤트에서 여행자를 만나자마자 여행자가 지금까지 했던 여정의 업적들을 줄줄이 읊는데 이 중에서 수메르 아카데미의 음모 파괴가 있고 이건 수메르가 정부 통치 체제에서 신정체제로 바뀌었다는 걸 당연히 알고 있다는 이야긴데 그럼 그 신정체제로 돌아서는 와중 가장 중요한 인물인 집정관 나히다의 얼굴은 절대로 모를 수가 없다. 이런 초 빅 이벤트가 일어났으니 사실상 스팀버드사 1면에 못해도 일주일은 박혀있어야 정상이다. 그리고 진짜로 이게 사실이라 한들 그 수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뿐인, 사람 얼굴 셋도 못 외우는 머저리(...)가 되는건 변하지 않는다.
가 되어버리는 가불기에 걸려, 자신의 매력을 어떻게든 유저들에게 어필해야 할 신규 캐릭터의 첫 등장 씬에서 그녀의 캐릭터성을 붕괴시키면서까지 특정 캐릭터를 띄워주는 메리 수적인 스토리텔링이 크게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는 한국 유저들 한정으로 격양된 반응이 아니며 서양쪽, 일본, 중국에서도 반응이 좋지 않은 편이다. 레딧, 일본, 중국, nga
이 부분 때문에 신규 캐릭터의 입지를 다져야 할 샤를로트와 인기 캐릭터인 라이덴의 입지를 흔들면서까지 카즈하를 올려치기 한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부 좋지 못하게 보고 있으며 다른 부분에서 평가가 좋았던 이번 이나즈마 이벤트 스토리에서 정말로 큰 오점으로 남았다. 카즈하 올려치기는 다들 금사과 이후로 사그라들면서 다들 오래된 일 가지고 너무 깐다하는 와중에[16]
금사과는 3.0 이후 유입 유저들에게는 그저 옛날이야기일 뿐이기 때문인 것도 컸다. 문제는 대부분 한정 이벤트였기 때문.
아예 다시 장작을 지펴 재점화한 사례라고 볼 수 있겠다.
이 때문인지 폰타인 마신 임무에서 등장했을 때 소환왕 이벤트를 진행했을 시, 리니와 리넷을 알아보면서 이 둘도 못 알아보면 기자를 때려치워야한다고 하고, 소환왕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여행자와 페이몬을 알아보면서 똑같은 말을 하는 소환왕 이벤트 행적에 대한 셀프 디스로 추측되는 대사가 나온다.
논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에 대한 논란은 공식에서도 인지했는지 4.1 업데이트 특별 방송에서 원신 3주년 기념, 샤를로트의 성우인 신온유 성우가 축전 메시지를 보냈을 때 샤를로트의 주요 대사로 이 언니는 누구야?가 언급되기도 했다. 해당 대사는 게임 외적으로 유명해진 대사이며 게임 내에서는 정말 별말 없이 넘어간 대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밈을 염두에 두고 넣은 것으로 보인다.
착용한 신의 눈 때문에 '얼음' 원소 캐릭터임은 오피셜로 밝혀졌지만, 데이터 유출에 따르면 무기가 법구임이 확인되었다. 이후 샤를로트가 최초의 얼음 법구 캐릭터가 될지 관심이 몰리고 있었지만, 4.1 업데이트를 앞두고 라이오슬리가 얼음 법구로 공개됨에 따라 최초의 얼음 법구 캐릭터 출시는 이쪽이 차지했다.
일반 공격 모션이 유출되었는데, 모션이 무려 카메라로 촬영하여 공격하는 모션이다. 강공격 모션도 카메라가 날아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며 범위 얼음 원소 피해를 입힌다. 원소 전투 스킬은 나히다와 흡사하게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찍힌 적들에게 얼음 원소 피해를 입히고, 원소 폭발은 콜레이의 장판만한 얼음 원소 장판을 설치하는데, 감우처럼 얼음 원소 피해를 입히거나, 진이나 베넷처럼 원소 장판이 파티원을 힐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나히다, 백출에 이은 세 번째 특수 패시브 소유자로, 특정 아이템을 장착하면 원소전투 스킬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 저 좌천이라는 것도 표면적인 명목일 뿐이고 실제로는 샤를로트의 신변을 염려한 편집장 외프라지가 취재 겸 잠시 피신시킨 것에 가깝다.[2] 여행자는 느비예트의 의뢰로 타르탈리아 실종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메로피드 요새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극비로 공무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입장이다. 비록 정황을 몰랐다고는 하나 어떤 의미에서는 기밀사항을, 그것도 나라의 극비를 캐내려고 했던 것이나 다름없는 셈. 하지만 이는 외부에서 경솔하게 말을 꺼낸 페이몬의 잘못도 크다.[3] 그래도 전설 임무 마지막에서는 느비예트의 업무와 각종 일정 문제상 한 달 뒤에나 가능하긴 하지만 인터뷰를 따내는 데 성공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느비예트도 샤를로트가 보도 윤리를 준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뜻 인터뷰를 허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4] 폰타인 과학원을 처음부터 악이라고 단정지은 상태에서 자기 입맛대로 정황을 짜깁기했다.[5] 다만 샤를로트 때문에 사건이 유출되었다기보다는, 아무래도 느비예트의 지위가 지위인 만큼 그가 한 번 움직이면 아무리 비밀리에 부친다 한들 필연적으로 폰타인 전체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폰타인 시민들에게 멜뤼진 협박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6] Charlotte 는 프랑스식으로 '샤를로트' 로 읽고 영어로는 '살럿'으로 읽는다.[7] 다만 연비의 머리는 주홍빛에 가까워서 샤를로트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8] 두 캐릭터 모두 분홍색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헤어스타일과 색감도 비슷한 편이다.[9] 마침 Mar. 7th도 샤를로트와 같은 얼음 속성이다.[10] 후술할 데이터 유출로 인해 첫 번째 얼음 법구 캐릭터가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었으나, 라이오슬리가 첫 번째 얼음 법구 캐릭터가 되었다.[11] 실제로 현실의 저널리즘에서도 이렇게 말장난으로 제목 선정이나 인물 조합 별칭을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잘만하면 대중에게 각인시키기도 쉽고 폭발적으로 관심을 끌 수 있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 문고리 3인방이나 노심초사 같은 케이스가 대표적.[12] vérité. 진실을 뜻하는 프랑스어.[13] 느비예트 전설 임무 한정. 라이오슬리 전설 임무는 다른 폰타인 캐릭터가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메로피드 요새가 배경인데도 수간호사인 시그윈조차도 출연이 없다.[14] 외모가 똑같은 마코토가 동생과 1인 2역으로 활동하던 시절도 당연히 포함된다. 에이에게 얽힌 자세한 사정을 아는 극소수의 이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둘은 별개의 인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 아예 일반인을 넘어서 같이 마수들과 싸우면서 이나즈마 본토 방위를 했던 인물들도 그들이 에이인지 마코토인지 알아보지 못했다.[15] 나히다는 정선궁에 갇혀있었으니 모를 수 있다는 반론을 할 수 있겠지만, 나히다는 마신 임무 이후 역사 개변으로 인해 초대 집정관으로 바뀐 상태이기에 해당 반론은 맞지 않는다. 게다가 샤를로트가 해당 이벤트에서 여행자를 만나자마자 여행자가 지금까지 했던 여정의 업적들을 줄줄이 읊는데 이 중에서 수메르 아카데미의 음모 파괴가 있고 이건 수메르가 정부 통치 체제에서 신정체제로 바뀌었다는 걸 당연히 알고 있다는 이야긴데 그럼 그 신정체제로 돌아서는 와중 가장 중요한 인물인 집정관 나히다의 얼굴은 절대로 모를 수가 없다. 이런 초 빅 이벤트가 일어났으니 사실상 스팀버드사 1면에 못해도 일주일은 박혀있어야 정상이다. 그리고 진짜로 이게 사실이라 한들 그 수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뿐인, 사람 얼굴 셋도 못 외우는 머저리(...)가 되는건 변하지 않는다.[16] 금사과는 3.0 이후 유입 유저들에게는 그저 옛날이야기일 뿐이기 때문인 것도 컸다. 문제는 대부분 한정 이벤트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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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별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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