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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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샨테 시리즈의 4번째 작품.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 작품으로 사실상 샨테 시리즈와 웨이포워드 사의 인지도 상향의 주역. 이때 마이티 넘버9를 공동개발중인 인티 크리에이츠 사와의 협력관계를 밝혀서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다.[3] 컨텐츠가 상당히 방대해진것이 특징. 현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데모 버전이 공개되었으며 9월 27일 발매가 결정되었으나 9월 1일에 발매일이 6주 가량 연기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이와 동시에 PS3, XBOX 360 판의 발매가 중지되었다는 발표가 올라왔다. 킥스타터 페이지 링크
2016년 12월 20일에 발매되었다. 공개된 광고에 의하면 이전의 10세 이상 이용가 등급(E10+)보다 한 등급 올라간 청소년 이용가(T) 등급에, 초판용 사운드트랙 CD를 한정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맵의 크기가 작아져서 전작과는 달리 메트로바니아로서의 장르성이 옅어졌다. 다만 새로운 챕터나 같은 챕터 내에서도 새로운 지역을 개방하기 위해 새로운 능력을 얻고 퍼즐을 풀어야 하는 점은 여전.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등장인물[편집]
샨테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고.
4. 줄거리[편집]
스포일러 포함. 항목 참조
5. 모드[편집]
- 샨테 : 일반 모드. 처음하면 무조건 이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클리어하면 샨테 히어로 모드가 해금되며, 굿 엔딩으로 클리어하면 보너스 아트를 획득하며, 아이템 수집률 100% 달성한 상태로 클리어를 하면 또다른 보너스 아트를 획득한다.
- 샨테 히어로 모드 : 샨테를 클리어하면 하면 해금되며, 원숭이, 코끼리, 게, 하피, 쥐 댄스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특수능력은 처음부터 보유하지 않는다. 클리어 시간이 매우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상 스피드런 도전용 모드.
- 하드코어 모드 : 3월 6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모드.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평가를 반영했는지 적에게서 받는 데미지가 매우 늘어나고 보스들의 패턴이 복잡해지는 등,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진 모드. 소모성 아이템 소지 수가 최대 6개로 줄어들어있다. 그러나 아이템 배치가 일반/히어로 모드와 똑같고 라이프가 최대 56(14칸)까지 늘어나는 건 똑같은데다 슈퍼 리바이브+마법의 티아라 조합으로 좀비메타도 가능해서 라이프부터 크게 제한되는 다른 모드들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다. 최대 체력을 늘리지 않거나 아이템/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게임 극악의 난이도를 느낄 수 있으니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보자.
- 재미(Jammies) 모드: 제작진들이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한 모드. 이름 그대로 재미(Jammies. 파자마)를 입은 샨테로 플레이한다. 평타는 베개싸움이고 특수 능력으로 양 폭탄과 구름으로 떠다니기가 있는데, 이런 모드가 그렇 듯이 피통이 최대 3칸에 평타도 느려서 쓰기 어렵다. 스토리는 샨테가 본편 동안 만났던 모든 캐릭터들을 친구, 적 상관 없이 잠옷 파티에 초대한다는 황당한 내용. 그리고 적들은 진짜로 초대에 응해준다. 평타 공격인 베개의 데미지가 풀업시 16으로 모드 중 가장 높은데, 사실 배게에 로티탑스가 들어있어 강력한 것이었다. 총알남작 스테이지에서 알아내긴 하지만, 대화가 모두 끝난뒤 베개에서 나온 로티탑스를 다시 넣어 쓰고있다.
6. DLC[편집]
6.1. 해적 여왕의 모험(Pirate Queen’s Quest)[편집]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의 DLC 리스키 플레이어블이 2017년 8월 29일에 발매되었다. 리스키만 오픈할 예정이며 볼로, 로티탑스, 스카이는 추후에 추가로 패치할 것 같다.
DLC자체 볼륨은 외전편이라고 보면 될 정도 짧은 에피소드다. 대신 더빙이 샨테보다 더 빵빵하다. 플레이 100% 달성 시에는 일러스트가 주어진다. 리스키로 직접 기존 스테이지와 보스들을 따라가는 구성이며, 다이나모를 거의 완성했을 때 샨테와 최종결전을 벌인다. 그러나 부하들이 마무리를 제대로 안 하는 바람에 다이나모가 폭주하다가 파괴되고, 리스키 일행도 같이 리타이어하고 만다.
리스키이니 만큼 전작 해적의 저주와 유사하게 플레이하게 된다. 다만 부츠+시미터 대신 수평캐논으로 거대큐브 기믹을 부수므로 스피디한 진행은 할 수 없다.
근데 오히려 풀 업글시 캐논점프가 1회 더 늘고, 모자활강 높이가 아주 높아졌다. 이때 주의할 것은, 샨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스테이지는 공중에서 가시피하기인데 모자활강으로 띄워지는게 매우 심해서 윗가시에 맞고 리타이어할 위험이 매우 높다. 모자는 1~2단만 하는게 편하다. 그리고 평타인 시미터를 풀 업글하면 공격에 번개 이펙트가 추가되는데 정말로 이펙트만 추가되는 것이라서 물 속에서 공격한다고 주변의 적이 감전되지는 않는다.
마지막 보스가 샨테인것 빼곤 보스는 똑같지만 여러 스테이지 기믹이 리스키에게 맞춰져있다. 샨테는 일일이 춤을 추어서 진행해야 하지만 리스키는 갖고있는 도구들을 이용한다. 이 도구들은 보스들을 클리어하면 팅커뱃이 하나씩 가져다준다.
상황에 맞는 도구나 스킬들을 즉시 사용할 수 있어서 진행 템포는 샨테보다 더 빠르다. 중간중간 얻을 수 있는 암흑마법으로 갖고있는 도구의 단계를 올릴수있는데 총기류를 먼저 업그레이드하면 게임이 정말 쉬워진다. 시커라는 유도탄은 풀업 시 메탈슬러그의 에너미 체이서를 연상케 할 정도.
여담으로 스테이지 선택하기 전 선장실에서 리스키가 머릴 풀고 목욕을 하고있다. 아마 전작에서 샨테에게 욕조관련 트랩을 선보인것에 대한 오마쥬인듯.
6.2. 끝까지 친구! (Friends to the End!)[편집]
펀딩 당시 히어로 모드로 기재했던 모드로, 볼로, 로티탑스, 스카이가 사악하게 변해버린 샨테를 되돌리기 위해 샨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내용을 다룬다. 샨테 스토리에서 생략된 부분을 보충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스카이, 볼로, 로티탑스도 이때부터 성우 캐스팅이 이루어졌으며, 스카이 역에는 캐런 스트래스먼, 볼로 역에는 네이션 샤프(Nathan Sharp), 로티탑스 역에는 셰러미 리가 발탁되었다.
난이도는 상상이상으로 어렵다. 그 동안 하프지니, 해적여왕이라는 확실한 능력치가 있는 캐릭터를 플레이하다가
각각 캐릭터마다 특수스킬이 있는데, 로티탑스의 특수스킬이 정말 쓸만하다. 마나를 절반 사용하고 뇌를 꺼내서 먹는데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 준다. 볼로는 철퇴를 던지는 기술이, 스카이는 새끼 새를 이용한 방어 기술이 특수 기술로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로티탑스가 강한 타격+단거리 공격,[4] 볼로가 중간 타격+중거리 공격,[5] 스카이가 약한 타격+장거리 공격[6]에 특화되어 있으며, 각각 머리를 던지는 순간이동과 철퇴를 이용한 매달리기, 새 렌치를 이용한 발판이라는 기술도 주어져 있다.
체력뿐이 아니라 마나나 보석 등, 여러모로 신경쓸 요소가 많다. 기본적으로는 어느정도 파밍이되면 쉽게 깨는 게임이지만, 이 DLC만큼은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수 없다. 해적의 저주부터 계승되어온 어려운 마지막 스테이지 역시 이 민간인들도 피할 수가 없다. 특히 로티탑스 파트가 특히 어려우니 연습이 많이 필요하며, 땅에 서서 움직이는 발판에 머리던지기, 움직이는 발판위에서 다른 움직이는 발판으로 머리던지기등등, 심지어 로티탑스 머리가 튀는 궤적까지 고려해야한다. 로티탑스는 조준을 잘못해서 머리가 낙사해도 대미지를 입어 보석을 잃는다. 절대 특수스킬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 보스는 네가 샨테로, 보스 난이도 역시 매우 높다. 리스키의 복수 편에서는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갖다써서 별로 긴장감이 없었다면, 여기선 배경도 어두컴컴하고 눈을 시뻘겋게 칠해놔서 분위기가 살벌하게 바뀌었다. 박쥐로 변신했을때 샨테를 공격하면 보석, 마나멜론, 하트 등을 드롭하니 찹고하자.
이 DLC의 스테이지 BGM은 구작들의 BGM을 리믹스하거나 하여 갖다쓴 부분이 많다.
6.3. 코스튬 팩(Costume Pack)[편집]
게임 본편을 다른 코스튬으로 플레이하는 DLC. 닌자, 오피서, 비치 모드 세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게임의 큰 틀과 진행은 본편과 같으나 대사들이나 세부적인 스토리가 차이가 있고, 등장 몬스터나 샨테의 조작이나 사용 기술들이 약간 달라진다.
- 닌자 모드 : 기본 공격이 칼로 바뀌며, 닌자라는 컨셉에 맞게 춤이 사라지고 순간이동기가 생겼다. 보석을 모아 최대 4레벨까지
레벨업을 해서 검 공격력과 공격속도, 수리검을 강화시킬수 있다. 더불어 닌자용검전처럼 벽에 달라붙었다가 점프할수도 있다. 덤으로 닌자, 비치, 오피서 모드는 사실 스토리/대사등이 다 다르다.
- 비치 모드 : 수영복 샨테로 플레이하며 통통 튀는 비치볼 던져서 공격하는 기술과 거품안에 들어가 둥둥 떠다니는 기술이 추가된다. 진행하면서 일정시간 내에 썬크림을 계속 먹지 않으면 뜨거운 햇볕 때문에 화상을 입어 체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이는 화면 왼쪽구석의 태양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원더보이를 생각하면 쉽다. 물이 있는 스테이지에선 입수하는 것으로도 햇볕 카운트를 리셋할 수 있다. 밤이거나 완전 실내인 스테이지에서도 선크림을 획득해야한다. 사실 실내건 심야건 자외선이 존재하긴 한다지만.
- 오피서 모드: 플레이 구성은 웨이포워드 사의 자체 타이틀인 '마이티 스위치 포스!'에서 따 왔으며, 코스튬도 해당 타이틀의 주연인 패트리시아 왜건의 옷차림을 따 왔다. 기본 공격이 권총으로 바뀌며, 보석을 모아 권총을 강화할 수 있다. 특수능력 버튼으로 스테이지의 블록을 바꾸면서 전진해야 한다. 이 블록 바꾸기로 적을 처치할수도 있다. 다만 샨테도 당할수 있으니 주의. 더불어 웅크리기 불가. 당연히 춤도 안된다. 웅크리기 불가라는 약점 때문에 키가 작은 적들은 처리할때 애로사항이 꽃필수도 있다. 다만 권총 업그레이드시 스프레드 샷으로 바뀌기때문에 공격 자체는 문제가 안된다. 덤으로 슈트때문인지 수영도 불가. 덤으로 스테이지마다 있는 우주 훌리건들을 잡을수도 있는데, 다들 샨테 시리즈의 다른 캐릭터들이 코스튬을 바꾼 것. 리스키, 로티탑스, 스카이, 비니거, 트위치가 훌리건복장을 하고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이들 다섯명을 모두 구출해야한다. 이 모드는 스테이지 BGM도 마이티 스위치 포스의 BGM으로 바뀌어 나온다.
7. 변신 및 마법[편집]
샨테 시리즈/기술 항목 참고.
8. 챕터[편집]
이 항목에서는 작중의 챕터에 대해 간략히 서술한다. 각 챕터별 보스는 샨테 시리즈/보스 문서 참고.
8.1. 스커틀 마을 번화가(Scuttle Town Square)[편집]
샨테와 동료들의 거점인 마을이다.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마을의 NPC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한 뒤 새로운 지역으로 가는 지도를 얻어서 새로운 챕터를 개방하게 된다. 주요 NPC 이외에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엑스트라 NPC들도 있으며 말을 걸면 진행에 도움이 되는 단서를 주기도 한다.
- Workshop : 미믹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요 퀘스트는 여기에서 진행되며, 미믹이 개발중인 기계 다이나모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재료를 모아오는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 Sky's Hatchery : 스카이가 거주하고 있다. 마을 이외의 챕터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을 꼭 지나쳐야 한다.
- Bath House : 시리즈 전통의 온천. 이곳에 있는 물에 들어가면 체력과 마법이 회복된다. 오른쪽의 NPC에게 말을 걸면 진행에 필요한 힌트를 알려준다.
- Item Shop : 아이템과 스킬을 구입할 수 있으며, 스킬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 Art gallery : 열쇠를 통해서 총 10개의 문을 열 수 있다. 열린 문을 통해서 컨셉아트와 팬아트 등의 각종 이미지들을 볼 수 있으며 모든 문을 열면 시장에게 보상인 마법 왕관을 받을 수 있다. 아이템 수집률에 포함되니 100% 클리어를 노린다면 꼭 얻어야 한다. 효과는 MP 무한대. 착용하면 안 그래도 낮은 게임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내려간다. 이 아이템을 장착하고 무적실드 마법을 쓰면 지속시간이 무한이 되는 관계로 즉사 가시나 낙사를 제외하면 절대 안 죽는다. 그냥 치트키다.
8.2. 큰길(Main Street)[편집]
대망의 첫 번째 챕터. 이젠 시리즈 전통이 되어버린 리스키 부츠에게 습격당해 불타는 스커틀 마을이다.
- 첫 번째 구역 : 공격받고 있는 스커틀 마을의 입구. 배경에서 리스키의 해적선이 팅커뱃을 발사해댄다. 게나 인어 변신을 얻고 난 뒤에는 물 속의 숨겨진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챕터를 클리어하고 다시 찾으면 더 이상 팅커뱃을 발사하지 않는다.
- 두 번째 구역 : 시간이 조금 지나서 시뻘겋게 불타고 있는 마을. 다음 챕터를 개방하기 위해 전작인 샨테: 리스키의 복수에 출현했던 요리사 소녀의 부탁으로 팅커뱃을 30마리 잡는 퀘스트가 있다. 하피 폼을 얻으면 게 폼이나 인어 폼에서 폭포를 오를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7]
8.3. 인어 폭포(Mermaid Fall)[편집]
두 번째 챕터. 기술 남작이 마을의 소녀들을 납치해 위조 인어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작중에서 아이템이 가장 많이 숨겨져 있어서 올 일이 가장 많은 챕터.
- 첫 번째 구역 : 폭포지역. 처음으로 플레이할 시 인어들이 적으로 출현하지만 한번 클리어하고 난 뒤에는 나가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 두 번째 구역 : 테크노 남작(기술 남작)이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굴 내부. 납치된 소녀들이 위조 인어로 만들어지고 있다.[8] 테크노 남작의 부하인 악어들이 돌아다니다가 샨테를 발견하거나 피격당하면 돌진해온다. 이 악어들은 화염 스킬로 구우면 높은 확률[9]로 악어 스테이크라는 회복형 아이템을 주는데 이걸 모아가야 하는 퀘스트도 있다. 올라가는 중간에 떨어지면 한참을 다시 올라가야 하니 주의. 이 악어들에게 들키지 않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업적이 있다.
- 세 번째 구역 : 미끄럼틀을 타고 강제스크롤로 미끄러지게 된다. 처음으로 추락사 구간이 나오지만, 추락사해도 체력만 조금 깍이는 정도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떨어지면 다시 시작해야돼서 처음에는 많이 고생하게 된다. 중간중간 회복 아이템인 오렌지를 얻을수 있다. 미끄럼틀 위에 떠있는 거품은 여전히 정체불명.
8.4. 타셀 마을(Tassel Town)[편집]
세 번째 챕터. 스커틀 마을 사람들의 기억을 빼앗은 라이벌 지니가 도망친 지역으로, 몇세기전에 모래폭풍으로 인해 멸망한 사막의 유적이다
- 첫 번째 구역 :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사막. 독수리와 가시를 발사하는 선인장들이 돌아다니며 모래바람에 휩쓸리면 한참 뒤로 밀려나게 된다. 바위를 엄폐물로 사용하거나, 아예 물 속을 통해서 에리어를 진행하게 된다. 코끼리 변신을 사용하면 모래바람에 휩쓸려도 뒤로 밀려나지 않는다.
- 두 번째 구역 : 거대한 탑으로 강제 스크롤로 보스를 피해 올라가야 한다.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 원숭이 변신을 사용하면 매우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원숭이 변신으로만 통과할 수 있는 구간도 있으니 변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게임 곳곳에 머리카락으로 파괴하거나 밀어야 하는 블록도 있으니,[10] 이때는 재빠르게 원래상태로 돌아와야한다. 처음 클리어하고 나서 재방문할 시에는 강제 스크롤 기믹이 해제된다.
- 세 번째 구역 : 탑의 윗부분. 낙사 구간이 상당히 많으며 궁수들이 화살을 쏘아대니 주의. 타이밍을 맞춰 발판을 밟으면서 진행해야 한다.
8.5. 크루스테이선 경기장(Cape Crustacean)[11][편집]
네 번째 챕터. 양탄자 레이스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마법 양탄자를 훔쳐서 만든 제복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공군을 만드려는 총알 남작의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
- 첫 번째 구역 : 양탄자를 타는 강제 스크롤이 진행된다. 에리어 끝에 가면 전작인 해적의 저주부터 등장한 총알 남작의 부하 트위치, 비네거와 중간보스전을 치룬다. 비니거는 일직선으로 총알을 여러번 발사하며, 트위치는 대각선 앞쪽으로 폭탄을 던지는 공격을 한다. 한번씩 공격한 뒤 둘이 합체하는데, 레이저포를 일직선으로 쏘며 중앙으로 긋는다. 이후 패턴은 동일하며, 샨테는 일정시간마다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3개의 양탄자 위에서 싸워야한다.
- 두 번째 구역 : 총알 남작의 공중함대 위에서 진행하게 된다. 중간중간 총알 남작의 병사들이 튀어나오며 닿으면 체력에 관계없이 즉사하는 레이저 함정과 함선 사이의 낙사구간이 있으니 주의. 간혹 빨간 화살표가 그려진 배들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숨겨진 아이템이 있는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세 번째 구역 : 이번에는 총알 남작의 공중모함 내부에서 진행하게 된다. 병사들이 더 많이 튀어나오며 체력에 관계없이 이전 체크포인트로 보내버리는 가시나 레이저 등의 즉사 트랩을 조심해야 한다. 에리어 끝에 가면 공중모함의 동력원을 파괴하게 된다.
8.6. 최면 남작의 성(Hypno Baron's Castle)[편집]
다섯 번째 챕터. 입에 담을 수 없는 공포의 짐승을 소환해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는 최면 남작의 성이다. 소환하는 방법을 알려준 것은 다름아닌 로티탑스의 오빠들. 보수로 받은 건 커피 한 자루. 고작 커피 한 자루에 인간성을 내다버렸냐고 샨테가 마구 까대는데 로티탑스는 이른 아침이라 몽롱해서 그랬다고 변호한다.
- 첫 번째 구역 : 어두운 성 내부에서 진행되는데, 샨테 중심으로 일정 반경만 밝다. 슬라임이나 미믹, 해골 병사들이 돌아다니며 길을 헤메기 쉬우니 주의. 이곳에 로티탑스의 두 오빠인 애브너와 포가 있으며, 챕터를 클리어 한 뒤 최종 챕터를 개방하기 위해 다시 와서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대신 다시 왔을때는 시야가 전부밝혀진다.
- 두 번째 구역 : 중반부에는 낙사 구간이 있는 묘지를 지나게 된다. 특정 블럭에 눈이 달려 있는데 눈의 방향에 따라서 밟았을때 이동하는 방향이 결정되니, 타이밍에 맞게 다음 블럭으로 이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공격을 방어하는 난적인 거미 몬스터가 있으니 주의. 공격을 막게 한 뒤 일정시간동안 가만 서있을 때가 공격타이밍이다.
8.7. 리스키의 은신처(Risky's Hideout)[편집]
마지막 챕터로, 리스키 부츠의 은신처인 팅커 공장이다. 다이나모를 훔쳐 모든 지니 렐름을 타락시키고 지니의 힘을 손에 얻으려는 리스키 부츠의 음모를 막아야 한다. 마지막 챕터인 만큼, 이곳에서는 숨겨진 아이템은 없다.
- 첫 번째 구역 : 물 속에서 전작인 리스키의 복수처럼 횡스크롤 슈팅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불가사리를 구해주면 옵션처럼 원거리 지원 공격도 해준다. 슈팅 게임을 하는 감각으로 하면 된다.
- 두 번째 구역 : 팅커 공장의 초반부. 팅커뱃이 적으로 출현하며 여러 변신을 사용해서 낙사 구간 및 즉사 구간을 피해가야 한다.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다.
- 세 번째 구역 : 팅커 공장의 후반부. 전 에리어와는 달리 사실상 하피 변신만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에리어다. 하피의 조작을 마스터하지 못하면, 이곳에서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그러니 미련하게 하피로만 진행하지 말고, 원숭이 변신의 특수능력과 박쥐 변신 등을 활용하자.
- 보스 클리어 후 마지막 에리어. 폭발하는 팅커 공장에서 탈출하게 된다. 인어 폭포의 그것과 흡사한 미끄럼틀을 타고 강제 스크롤로 진행하게 되나 굴러가는 톱니바퀴에 맞아도 체력이 달지 않고, 낙사해도 무한정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벤트성 에리어. 다만 낙사하거나 따라오는 용암에 닿으면[12] 에리어를 처음부터 재시도해야 하니 주의. 이 에리어를 통과하면 대망의 엔딩이다.
9. 몬스터[편집]
샨테 시리즈/몬스터 항목 참고.
10. 보스[편집]
샨테 시리즈/보스 항목 참고.
11. 엔딩[편집]
- 배드 엔딩 : Magiccal Polarizer가 없는 상태에서, 마지막 보스와 전투. 지니 렐름을 타락시켜 온 세상이 악에 물드는 리스키의 음모를 막았으나 스스로 악으로 타락해버린 지니 렐름을 파괴해버리게 된다.
- 굿 엔딩: 마지막 챕터인 Risky's Hideout에 진입하기 전에 마을에 돌아다니는 기술 남작 / 총알 남작 / 오징어 남작 / 최면 남작의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리스키 부츠 관련 아이템 4개[13]를 전부 모은 다음에 미믹에게 가서 Magiccal Polarizer을 획득한 상태로 진행하면 된다. 모아온 단서를 통해 빛의 마법과 어둠의 마법을 반전시켜 지니 렐름을 타락시키려 한다는 리스키 부츠의 목적을 추리해낸 미믹은 그렇다면 역으로 한번 더 마법을 반전시켜 타락을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Magiccal Polarizer를 주게 된다. 이후의 전개는 똑같으나, 엔딩의 내용이 추가된다. 원래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수준의 계획이었으나 계획은 훌륭히 적중하여 배드 엔딩과는 달리 지니 렐름은 무사하며, 엔딩 이후에 찾아온 지니 렐름의 사자에게서 무사히 지내고 있는 어머니의 안부를 듣게 되는 해피엔딩.
12. 주제가[편집]
- 곡명: Dance Through the Danger
- 노래: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 작곡: 제이크 카우프만
13. 평가[편집]
지금까지 도트 그래픽을 사용했다가 처음으로 3D 그래픽을 사용했지만, 샨테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14] 오죽하면 '마이티 No.9이 이렇게 나왔어야 했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참고로 본작의 제작비는 80만 달러 정도로, 마넘나는 약 400만 달러. 의도한 건 아니지만 마이티 No.9이 더욱 까이게 만든 계기를 만든게, 이 게임이 고퀄리티로 나왔기 때문이다.
단점이라면 전작인 샨테와 해적의 저주처럼 음성 지원이 별로 없거나[15] 짧은 플레이타임[16], 그리고 보스전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17]를 들 수 있다. 춤 시스템의 부활로 전작보다 게임의 템포가 자주 끊긴다는 것도 단점. 그 때문에 샨테와 해적의 저주보다 재미가 덜하다는 유저들도 있다. 출시 이후에는 게임 자체는 나무랄 데 없지만 해적의 저주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리즈에 있어서 샨테의 춤은 일종의 정체성이기도 하기 때문에, 리스키에게 마법을 빼앗겼다는 스토리적 요소와 잘 결합해서 한 작품 정도는 배리에이션으로 아예 배제하는 시도를 해 볼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내친김에 쉬이 저버리기는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해적의 저주에서 호평 받은 템포를 고려해서 춤의 스피드 자체는 전작들에 비해 훨씬 빨라졌기에, 스토리 흐름과 함께 전통의 춤을 살리면서 게임 스피드 저하를 최소화하려 절충했다 보는 시각도 있다. 이 부분은 샨테 시리즈 자체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이냐, 순수 액션 게이머로서의 감상이냐에 따라 허용범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하드코어 게이머에겐 아쉬울 수 있으나 짧은 시간에 쉬운 난이도로 진입장벽이 낮아 부담없이 즐기기는 좋은 게임이며, 스킨을 바꿔해 본다는 기분으로 다른 모드들도 해 보면 나름대로 달라진 게임성을 느낄 수 있어 만족할 만 하다.
그리고 PC판은 고사양에선 프레임이 끊기는 현상이 일어난다. 얼티밋 에디션 기준으로는 dx11 모드로 켜면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
14. 한글 패치[편집]
팀 한글화의 궤적에서 2017년 3월 7일 패치가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DLC까지 번역한 버전도 공개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본편 업데이트에 대한 대응이 이뤄지질 않아 한글패치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2019년 7월 6일, 대응 패치를 한 버전이 공개되었다. 단, 코스튬에 따른 스토리는 여전히 번역되지 않았다.
2020년 7월 12일 코스튬 및 잠옷 DLC 한글패치가 공개되었으며,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15. 기타[편집]
- 일러스트가 전작의 일본식 모에풍이 약해졌다. 이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일부 있을 정도. 전작에서는 일러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플레이로 보여주려는 의도인가 보다. 그래도 "살짝만" 약해졌을뿐 이 그림체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중론. 일단 일러스트레이터는 같은 야베 마코토이며 후속작인 샨테와 일곱 사이렌에서도 여전히 같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본인도 시리즈마다 그림체가 달라져서 아트워크 담당자 바꾼거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했다.
- 전작들과는 다르게, 게임에서 열쇠 아이템을 획득하면 마을에 있는 아트 갤러리에서 일러스트를 해금할 수 있다. 열쇠는 총 10개가 있으며, 게임 내의 아트 갤러리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참고로 열쇠를 통해서 해금할 수 있는건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는 방으로, 하나만 해금해도 상당한 양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물론 게임 클리어시 조건이 맞으면 일러스트가 해금되는 것도 건재하다.
- 월드 클리어할 때마다 샨테가 공중에 떠서 빙글빙글 도는 연출이 처음으로 없어진 시리즈이다. 보스 방에 들어가는 특유의 문도 사라졌다.[18]
- 전작들도 그랬지만, 이번편에서 유독 록맨 시리즈 오마쥬가 제법 있는 편이다. 스테이지 시작을 비롯해서 보스 등장 및 보스 폭발이나 스테이지 클리어 연출이 록맨의 그것과 상당히 흡사하다.
-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발매된 게임이라 PC판도 멀티 랭귀지를 지원한다. 특히 샨테 시리즈는 여태까지 일본판이 북미판보다 몇 년 뒤에 콘솔 전용으로만 발매되었는데 이번 작품은 일본어가 발매 당일부터 PC판도 지원된다. DLC도 마찬가지.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다. 한편 일본어판의 번역 품질이 나빴으며 깨진 문자도 존재했다. 훗날 얼티밋 버전에서 현지화를 새로 다듬으면서 좀 나아졌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0:13:49에 나무위키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본래는 PS3, XBOX 360으로도 발매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2] 직역하면 양탄자 갑각류.[3] 실제로 마이티 넘버 9의 킥스타팅이 끝나갈 무렵에 팬들 사이에서 하프 지니 히어로도 투자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스컬걸즈 개발팀과의 협력도 밝혔으나 이쪽은 별 이슈가 되질 못했다.[4] 본인의 다리로 타격.[5] 철퇴를 이용한 타격.[6] 새를 날려보내는 타격. 심지어 날려보낼때, 복귀할때 두번 다 피격판정이 있다.[7] 상술한 요리사 소녀가 있는 건물에서 왼쪽에 있는데, 높이가 더 높고 거리도 멀어서 박쥐 폼이나 원숭이 폼으로는 갈 수 없다.[8] 참으로 엽기적이고 간단하게도, 운송 벨트에 붙잡힌 소녀들이 위를 지나가면 아래쪽 물에서 물고기가 튀어나와 하반신을 물고 꼬리가 된다.[9] 통상기로 잡아도 얻을 수 있으나, 화염 스킬을 사용하면 드랍률이 높아진다.[10] 원숭이 탄환으로는 밀어낼 수 없다.[11] 직역하면 양탄자 갑각류.[12] 단 투명마법을 가지고 있다면 점프중에 시전가능하다. 그러나 낙사만 막지 못한다.[13]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챕터 곳곳에 숨겨져있는 해당되는 키 아이템들을 전부 모아야 준다. 각각 인어 폭포의 데이터 칩 / 고철 조각 5개 / 최면 남작의 성의 오징어 남작 포스터 / 가라앉은 영혼 10개 [14] 제작 영상을 보면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Spine 2d로 만들었음을 알 수가 있다.[15] 크라우드펀딩에서 풀 보이스화 옵션이 달성되기 직전이었으나 모금액이 결국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16] 8~9시간 정도 투자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나마 클리어 이후에 히어로 모드를 비롯해서 다른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전작보다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라는건 사실.[17] 하지만 일부 구간은 상당한 빡침을 유발할 정도로, 제법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쉬운 난이도라는 유저들의 불만을 덜어주기 위해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오른 하드코어 모드를 추가했다.[18] 이건 다음 작품에선 다시 부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