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Renascent Chron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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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종자[편집]
1.1. 2코스트[편집]
1.1.1. 수인 전투 대원[편집]
VEC의 황야의 안내인과 뇌전의 벨로키랍토르를 대충 섞은 듯한 카드. 기본적으로 2코 2/2라는 표준 스탯에 신목을 1개 수급해 벨로키랍토르와 비슷한데, 여기에 필드에 신목이 없다면 신목을 깔고 신목이 있다면 대신 황야의 안내인처럼 신목을 손에 넣는 진화 효과가 붙어 있다.출격: 순찰은 우리 일이지. (巡回は俺らの仕事だ。)
공격: 단거리 도약! (ひとっ走りだ!)
진화: 이런, 밤이 저물어버렸잖아! (やべっ、夜になっちまった!)
파괴: 다녀왔습니다! (ただいまっと!)
바이디 조우: 바이디 님, 다녀오겠습니다! (ヴァイディ様、行ってきます!)
기본적으로 2코로 신목을 1개 수급하면서 2/2가 깔리는 건 표준 스펙이고, 만약 진화하면 신목이 필드에 없을 때 신목을 0코로 깔거나 손으로 한 장 더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자연 드래곤에서는
1.2. 3코스트[편집]
1.2.1. 마나가름의 척후병[편집]
VEC 시절 드래곤의 신목 수급을 담당하던 뇌전의 벨로키랍토르의 각성 시 출격을 기본으로 내장한 카드. 다만 코스트가 1 올라갔고 스탯도 현 3코 표준인 3/3에는 조금 못 미치는 3/2가 되었다. 대신 진화 효과가 아예 없던 벨로키랍토르와 달리 소소한 번뎀 효과가 붙었다.출격: 사냥은 우리들의 특기지. (狩りはあたしらの十八番さ。)
공격: 쫓아가자! (追いかけるよ!)
진화: 이게 사냥의 기본이지! (これが狩りのいろはさ!)
파괴: 이 정도면 된 것 같은데? (いいんじゃない?)
바이디 조우: 스콜 녀석들에게 질 수는 없죠! (スコルの奴らには負けませよ!)
3코 신목 수급은 상대적으로 무겁긴 하지만 그래도 3/2 추종자가 하나 깔리고, 한 장이 아닌 두 장 수급이라 바이디 융합용으로 써먹기 좋은 편이며, 진화시 효과가 좋진 않아도 상대 리더에게 넣을 수 있는 것이 나쁜 건 아니다. 다만 미지와의 조우로 지나를 확정서치하고 싶다면 바이디와 함께 우선적으로 빠지기도 하는 비운의 카드.
1.2.2. 메르헨 머메이드[편집]
전팩에서 등장한 체력 버프 드래곤의 서포트 카드. 기본적으로 3코 2/3이라는 표준 이하 스탯에 내 덱의 드래곤 추종자 모두에게 체력 +1 버프를 부여하고 카드를 뽑으므로 조건 및 진화 효과를 무시하면 뱀파이어의 레전드 카드인 완전한 날개의 피유라와 네메의 골드 카드인 숙청의 영웅 메이시아의 상위호환이다. 물론 그 쪽들은 피니셔로 사용하는 게 주 용도이므로 이쪽이 실제 상위호환이라고 보긴 힘들다.출격: 제 완고함은 껍데기보다 단단해요. (身持ちは貝より固いです。)
공격: 거절할게요! (お断り!)
진화: 누구더러 머리가 소라라는 거에요! (誰の頭が栄螺よ!)
파괴: 이 기분은...?! (この気持ちは...?)
만약 자신의 체력이 5 이상이라면 이 드로우가 2장으로 증가한다. 이 2장 드로우가 이 카드의 핵심인데, 체력 버프 드래곤의 가장 큰 약점은 피니셔보다도 드로우가 딸린다는 점이기 때문. 이 카드로 인해 광휘의 천상룡 이외의 버프+드로우 카드가 생겨 체력 버프 드래곤의 안정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주 소소한 약점이 있는데, 코스트가 짝수가 아니라 폭풍룡의 버프를 받지 못한다는 것. 물론 폭풍룡 버프까지 받을 수 있었다면 스탯도 높으면서 코스트 대비 드로우 능력도 출중한 사기적인 카드가 되었을 테니 이는 어쩔 수 없는 약점이다.
실전에선 체력 버프 드래곤의 핵심 드로우기로 사용되는 중이다. 메르헨 머메이드가 있냐 없냐에 따라 체력 버프 드래곤의 미래가 갈린다고 해도 될 정도로, 체력 버프 드래곤 입장에선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은 카드.
1.2.3. 용맹한 수인 지나[편집]
용의 격노가 언리행을 탄 드래곤에게 새로 주어진 펌핑기. 다만 범용 펌핑기인 용의 격노와 달리 이쪽은 자연 드래곤 전용 펌핑기다.출격: 멈춰서는 건 이제 그만둬야지. (立ち止まるのは止めにしないと。)
공격: 나참. (まったく。)
진화: 밝은 미래, 그게 나의 행복. (明るい未来、あたしの幸せ。)
파괴: 다음에 또 올게. (また来るよ。)
바이디 조우: 여동생도 분명 기뻐할 거에요. (妹もきっと喜びます。)
기본 스탯은 3코 2/2에 신목이 전장에 있어야만 3/3 돌진이 되므로 스탯 자체는 좋지 못하다. 대신 내 손에 있는 신목을 본 카드에 융합해서 소환하면 출격으로 내 PP 최대치를 1 증가시키는데, 신목이 있을 때 조건까지 만족하면 3코 3/3 돌진이 1펌핑을 하는, 상당히 준수한 스탯의 카드가 된다.
일단 펌핑에 목숨을 거는 게 드래곤 클래스 특성(?)이다 보니 적어도 자연 드래곤에서는 필수적으로 들어갈 것이고, 펌핑이 시급한 몇몇 덱들도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신목을 자신에게 융합해야 펌핑이 가능하다는 게 매우 뼈아픈데, 신목을 융합한다 해도 그로 인해 얻는 패 이득 같은 게 없기 때문. 이 카드를 통해 펌핑을 하면 패가 최소 세 장(신목 수급+신목+지나 자신)이 들어가는데, 패 소모가 상당한 데 반해 지나로 얻는 패 이득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타 펌핑기들보다 패 손해를 심하게 보는 편이다. 당장 레어도가 1 낮은 폭풍의 프테라노돈은 펌핑에 패가 최대 3장이 들어가지만 신목 파괴로 인한 1드로우가 덤으로 달려 있어 실제 손해가 적었고, 심지어 상황에 따라서는 두 장만으로도 펌핑과 함께 1드로우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나의 능력은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정리하자면 자연 드래곤은 펌핑기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투입해야 하고, 굳이 자연 드래곤이 아니라도 다른 드래곤 덱들도 펌핑 하나 때문에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있지만, 단점이 매우 큰 카드인지라 예전 프테라노돈 급의 깽판을 벌일 가능성은 없는 카드다.
실전에선 자연 드래곤 파츠를 쓰는 모든 덱에서 사용하긴 한다. 자연 드래곤 파츠를 사용하지 않는 체력 버프 드래곤에선 한 장도 사용하지 않으며, 과거 프테라노돈이 흉악한 카드라고 평가받은 것과 달리 이쪽은 자연 드래곤 입장에서도 계륵같은 카드라고 평가받는 중.
여담으로 해당 카드의 인물인 지나는 메인 스토리 자연회귀편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과거의 VEC 팩 등에서는 카드로 등장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팩에 와서야 처음으로 카드로 등장하게 되었다.
1.2.4. 멸룡의 전사 로웬[편집]
출격: 두려워하지 않겠다, 그렇게 결심했다! (臆しはしないさ、そう決めたんだ!)
강화: 미안하지만, 전력을 다하겠다! (悪いが、全力を出すぞ!)
공격: 받아라! (喰らえ!)
진화: 내 각오는 여기에 있다! (俺の覚悟はここにある!)
파괴: 쓰러질지언정... 나는...! (それでも...俺は...!)
미니팩 때 출시된 기본 리더 레전드 시리즈 중 하나로, 대부분의 기본 리더 카드들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데에 반해, 로웬은 사전 공개 때부터 나사빠진 효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기본 스탯인 3코 3/2 돌진 자체는 아주 뛰어나지도 않지만 흠잡을 것도 없는 무난한 스탯이다. 문제는 버프 전 검은 용의 저주 성능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밑에서 후술.
버프 전 로웬의 가장 큰 문제는 검은 용의 저주 토큰이었다. 검은 용의 저주 토큰이 손에 없을 때만 검은 용의 저주를 가져왔는데, 검은 용의 저주를 손에 4장 이상 지녀서 내 리더가 한 턴마다 자해뎀을 4 이상 받거나 상대 리더에게 검은 용의 저주가 4번 이상 박히는 걸 막기 위해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검은 용의 저주는 어차피 3장 이하일 때만 효과가 발동하다 보니 저런 제약을 줄 이유가 없었다. 당시 드래곤이 패의 카드를 복사하는 방법은 별빛의 여신밖에 없었고, 별빛의 여신 자체도 성능이 저열하다 보니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굳이 이런 제약을 붙인 건 의문.
괴상한 결함 때문에 공개되었을 때부터 웃음벨로 전락했으며, 연승덱 레시피에도 거의 들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가끔 기묘한 캐리를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로테이션 드래곤 레전드들 중에서도 하위권의 성능을 지닌 카드라고 평가받았다. 다른 클래스들이 기본 리더 카드들로 당시 메타 기준으로도 강력한 카드들을 받았다 보니 로웬의 버프 전 처참한 성능이 더욱 부각된 건 덤.
미니팩 레전드의 부재나 다름없는 상황(...)으로 인해 드래곤의 티어가 크게 하락하자, 2021년 10월 28일 패치로 저주를 가져오는 조건이 삭제되었고, 저주의 발동 조건도 각성 상태로 완화되는 버프를 받았다. 이때 드래곤 유저들이 내린 평가는 '애초에 이렇게 나왔어야지'(...)
상향 이후에는 막강한 카드가 된 걸 넘어, 드래곤이라는 클래스를 캐리하는, 드래곤 그 자체나 다름없는 카드가 되었다. 현 로테이션 드래곤의 결점인 헤비 피니셔 부재[2] 를 로테이션 드래곤에게 많은 짤딜 피니셔들의 화력을 강화시켜 피니시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해결했고, 지뢰 취급이던 검은 용의 저주 자체도 대상향으로 성능이 좋아져 손에 지닌 플레이어 입장에서 저주였던 카드에서 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저주인 카드가 되어 취급이 매우 좋아졌다.
거기다가 DOC 미니팩 이후에는 각성을 킨 후 브루틀 드래고뉴트와 연계[3] 하는, 통칭 '브루틀 로웬' 콤보가 현 로테이션 드래곤의 필수이자 최강 콤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으며, 로웬도 과거의 오명을 깨끗이 씻고 드래곤 최강의 레전드 카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OoS 미니팩 전 메타에서도 동일.
OoS 미니팩 이후에도 작열의 숭배자나 가르미유 등의 번 데미지를 강화시켜주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타 클래스의 주인공 카드는 모두 진화 시 능력을 갖고 있는데, 로웬은 진화 시 능력이 없는 대신에 강화 효과가 붙어있다.
1.2.4.1. 멸룡창[편집]
꿰뚫겠다! (貫く!)
2턴 동안 용발톱 목걸이 효과를 부여하고 유언으로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를 파괴하는 토큰 마법진.
로웬의 본체 취급을 받는 마법진(...). 문자 그대로 아군이 가하는 모든 대미지를 1 증가시키기 때문에 짤딜을 여러 번 넣는 식으로 피니시를 내는 덱들에서 사용하면 매우 높은 효율을 보이며, 특유의 능력이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워낙에 강력한지라 로웬의 버프 전에도 멸룡창만큼은 충분히 괜찮은 토큰으로 평가받았다. 당장 검은 용의 저주가 극단적인 버프를 받은 후에야 성능이 올라간 데 반해 이쪽은 버프를 받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로웬의 본체 취급을 받는 데서 두 토큰의 성능 차이가 얼마나 극단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로웬 상향 이후에는 로테이션 드래곤 덱들이 간다고우자처럼 현 메타 기준 성능이 떨어지는 헤비 피니셔를 굳이 사용하기보단 아예 짤딜을 여러 번 누적하는 식으로 피니시 방식을 바꾸면서 그 짤딜들을 크게 증가시켜 주는 핵심 파츠로 중요도 및 평가가 올라갔다.
참고로 검은 용의 저주의 자해도 '내 카드의 능력에 의한 피해'이기 때문에 피해량이 1에서 2로 증가한다는 어이없는 역시너지가 있기 때문에 각성 전에 강화를 사용하는 건 삼가도록 하자.
1.2.4.2. 검은 용의 저주[편집]
해당 대사는 효과 발동 시 대사가 아닌, 사용 시 대사이다. 물론 사용할 때는 아무 효과도 없으므로 자해 피해를 받기 싫은 게 아닌 이상 어지간해서 들을 일 없는 대사.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もう、逃げはしない!)
일단은 로웬의 핵심 토큰[5] 으로, 버프 전이나 현재나 각성 상태가 아니라면 내 리더에게 피해를 주는 황당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출시 전에는 저 효과를 보고 드래곤이 광란=자해 7회를 뱀파이어보다 빨리 달성하게 생겼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버프 전에는 각성 상태를 달성하면 페널티가 사라지고 PP 최대치 10까지 달성하면 역으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 있게 되는 효과였다. 다만 그 보상이 리더 혹은 추종자에게 2딜이라 여타 10PP 보상에 비하면 굉장히 약했으며, 저주를 여러 장 손에 들고 고정 포탑처럼 사용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했는데, 상술했듯이 버프 전 로웬은 검은 용의 저주가 손에 있다면 검은 용의 저주를 손에 안 넣는(...) 모순덩어리 카드였기 때문.
이후 10월 28일 패치로 상대방 리더나 상대방 추종자에게 피해를 주는 조건이 각성 여부로 완화되었다. 더불어 로웬 자체의 효과로 저주를 패에 여러 장 가지고 있는 게 가능해졌다.
상향 이후에는 각성만 켜지면 딜이 들어가는 데다가, 로테이션 드래곤이 짤딜 누적형식으로 가면서 매 턴마다 짤딜을 누적시켜주는 이 토큰도 꽤나 좋게 되었다. 랜덤 대미지라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오히려 랜덤 대미지라서 운 좋게 상대 리더 명치에 박혀서 게임을 이기거나 상대방 추종자를 정리해주는 등 나름의 활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꼽히진 않는다.
1.3. 4코스트[편집]
1.3.1. 얼음 리저드[편집]
각성 후에는 이론상 상대 필드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여기에 필살이 달렸기 때문에 제거되지 않은 추종자는 파괴불능 계열 능력만 없다면 진화시켜서 자르기까지 할 수 있다. 즉 이론상 정리 능력은 좋은 카드다.
문제는 현 드래곤에는 광역 대미지를 주는 광역기가 거의 없다는 것. 제일 저렴한 광역 대미지 카드가 3코인 절대영도 필레인인데, 이쪽은 성능이 많이 안 좋은 편인 데다가 이 둘을 같이 쓰면 총 7코가 들어가기 때문에 막 쓰기 쉬운 콤보는 아니다.
또한 7코나 먹다 보니 추가 전개가 어려운 것도 아쉬운데, 당장 10코까지 다 찬 상태에서도 이 콤보를 쓴 다음에는 레지 정도밖에 못 낸다.
굳이 사용처를 찾아보자면 필드 정리가 중요한 봉황 드래곤 정도에서 채용할 수 있는데, 일단 이 카드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필레인을 필수로 넣어야 하다 보니 덱 공간 문제가 생기며, 대부분의 상황에는 그냥 금기를 쓰는 쪽이 1코와 패를 더 먹더라도 훨씬 깔끔하면서 이득을 보기 좋다. 즉 능력 자체는 좋지만 현 로테이션에선 콤보할 카드도 적고 쓸 덱이 없는 게 문제인 카드.
1.3.2. 고고한 천둥 로마로니아[편집]
출격: 낙뢰는 낙우보다 빠르다! (落雷は落涙より早く!)
공격: 재빠르게 처리하지. (手早く済まそう。)
진화: 천둥을 가슴에 품고. (雷、胸に焼き付けて。)
파괴: 내 마지막 임무다. (最後の勤めさ。)
1.3.2.1. 남겨진 전격[편집]
천둥을 바치지. (雷を捧ぐ。)
1.3.2.1.1. 출시 전[편집]
전팩에서 등장한 체력 버프 드래곤을 서포트하는 레전드 카드.
기본 스펙은 4코 2/4 돌진 필살로, 체력이 크게 높진 않지만 본 카드를 쓸 덱인 체력 버프 드래곤은 체력 버프가 특기이기 때문에 이 체력은 큰 문제는 아니다. 돌진+필살이라는 능력 덕에 나오자마자 바로 파괴내성 없는 상대방 추종자 하나를 골로 보내버릴 수 있으면서 상황에 따라선 추가적인 교환을 유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전에서도 나름 나쁘지 않으며, 제거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투픽에서는 매우 깡패스러운 능력이다.
물론 본 카드의 핵심 능력은 공격시 능력과 필드에서 벗어날 시 능력. 공격 시 내 손에 있는 무작위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하나에게 체력 2 증가 버프와 함께 돌진+필살을 부여한다. 대부분의 체력 버프 드래곤 추종자들이 체력 버프를 2 이상 받으면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버프가 부여되면 확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되고, 굳이 이들이 아닐 지라도 후반에 손에 잡히면 쓸모가 없는 진주를 든 머메이드 등의 카드를 사실상 필드 전개 겸 제거기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이 버프의 효율은 좋은 편이다. 체력 버프 덱 계열 추종자들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시너지를 지닌 것은 당연히 용족 사제. 체력 +2 버프로 인해 번뎀과 리더 힐량이 2 늘어나면서 부여받은 돌진+필살로 인해 6코로 1대 2 교환을 하면서 체력을 대량 회복하는 매우 강력한 카드가 된다. 그 외에도 체력 버프 드래곤이 자주 쓰는 라스티나의 기본 번뎀을 사실상 1 올려주거나 산호초 상어를 3/5 수호를 까는 2코 제거기로 만드는 등, 여러모로 체력 버프 드래곤 카드들과의 시너지는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체력 버프 드래곤의 정리기인 드라크와의 시너지는 드라크 자체의 번뎀이 워낙에 높다 보니 크게 부각될 정도로 좋진 않다.
여기에 필드에서 벗어나면 로마로니아의 공격시 능력을 총 두 턴 동안 한 턴마다 한 번씩 발동하는 '남겨진 전격' 마법진을 소환하는 효과가 있어, 실질적으로 이 버프를 세 번 볼 수 있다. 필요하다면 살룡검사 로이로 남겨진 전격을 파괴하고 명치를 달리는 플레이도 가능한 건 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버프 부여 대상이 랜덤이라는 점. 물론 로마로니아의 버프 자체는 강력한 만큼 어느 추종자에게나 발려도 안 좋은 건 아니지만, 상술한 드라크처럼 상대적으로 시너지가 덜 좋은 카드도 있고, 간다고우자나 화염기둥의 용인처럼 이 카드의 버프를 굳이 받을 필요가 없는 피니셔들도 이 버프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어 항상 좋기만 한 카드는 아니다.
결정적으로 본 카드가 정리기로 나오면서 체력 버프 드래곤은 전용 헤비 피니셔가 부재한 덱이 되어버렸는데, 비록 간다고우자가 강력한 범용 헤비 피니셔라곤 하지만, 간다고우자 자체도 한계가 없는 카드는 아니기 때문에 체력 버프 드래곤의 가장 큰 단점인 '피니셔의 부실함'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효과 자체는 필드전에서 우위를 점할 필요가 있는 모든 드래곤 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체력 버프 드래곤을 제외한 나머지 드래곤 덱들은 상대방을 최대한 빨리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덱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굳이 따지자면 피니셔를 바이디에 올인할 가능성이 높은 자연 드래곤이 체력 버프 드래곤의 요소들을 투입한다면 화염기둥의 용인+폭풍룡과 함께 들어가는 정도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1.3.2.1.2. 출시 후[편집]
체력 버프 드래곤이 메타 초기에 2티어까지 올라왔다가 이후 3티어로 내려가서 그렇게까지 큰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일단 체력 버프 드래곤 입장에선 상당히 준수한 카드라는 게 중론이다. 로마로니아 덕에 체력 버프 드래곤은 상대가 톨러런스와 벨포메트를 쓰는 기계 네메처럼 필드가 압도적으로 강력하거나, 야테란투를 쓰는 마법진 비숍이나 불길한 폭군이 있는 유언 네크 등 극강의 필드 정리 카드가 있는 덱이 아닌 대부분의 덱은 체력 버프 드래곤의 필드를 정리하기 어려운 편이고, 용족 사제와 드라크 등 제거기가 극히 제한되었던 전과 달리 로마로니아 자신과 남겨진 전격 버프를 부여받은 추종자 등으로도 정리가 가능해져 필드 장악력도 나름 올라갔다.
다만 일단 피니셔가 아니다 보니 필드전용 그 이상의 의미가 없고, 4코 2/4 필살 돌진은 나쁜 스탯은 아니나 현 메타에서 4코씩이나 주고 상대 추종자 1기를 제거하는 것은 후속 마법진을 감안해도 높은 밸류가 아니기 때문에 체력 버프 드래곤 이외의 덱에서는 쓰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체력 버프 드래곤 자체는 전팩에 비하면 확실히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지만, 전용 헤비 피니셔는 여전히 없고, 힐링을 용족 사제에 올인하다 보니 다른 드래곤 덱, 특히 자연 진화 드래곤과 자연 미드레인지 드래곤에 비하면 성능이 딸린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결국 체력 버프 드래곤에서도 애매하다고 버려지고 그대로 언리행을 타는 레전드가 될 뻔했지만, RGW 시즌에 인피니트 플레임 드래곤을 이용하는 원턴킬 드래곤이라는 덱이 탄생하면서 인피니트 플레임 드래곤에게 돌진을 발라 한 번에 15뎀을 넣게 할 수 있는 로마로니아의 가치가 약간이나마 올라갔다. 그러나 미니팩이 출시된 후엔 원턴킬 드래곤보다 그에서 파생된 바하무트 드래곤이나 전통의 질주 페이스 드래곤이 더 인기가 많은지라 다시 묻힌 상황(...) 결국 부각할 만한 활약 없이 언리행을 타는 레전드가 되었다.
1.4. 6코스트[편집]
1.4.1. 바위 고래[편집]
본체의 출격 능력을 조건 달성시에만 발동 가능한 가속화로도 발동 가능한 카드. 기본 스탯은 6코 5/7이라는 표준 스탯에 출격으로 상대방 리더에게 3뎀을 주고 덱에서 드래곤 추종자 한 장을 손으로 가져온다. 당연히 본체는 효율이 현 메타 카드치고 좋은 편은 아니라 거의 쓸 일이 없다.
이 카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속화로, 본체의 체력이 9 이상이라면 출격 능력을 1코로 발동할 수 있다. 일단 현 메타 기준 명치 3뎀은 대략 2코의 밸류고, 추종자 1장 드로우는 1코 밸류니 3코의 밸류를 1코로 보는 상당히 높은 효율이다. 마침 체력 버프 드래곤 입장에서 꼭 필요한 드로우기에 명치뎀까지 달린 건 덤. 체력 9 이상 조건은 본체가 손에 매우 빨리 잡히지 않는 한 달성하기 쉬운 조건이다 보니 발동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
일단 체력 버프 드래곤에서 쓰기 매우 좋은 카드인 건 물론이고 이번에 나온 체력 버프 드래곤 지원 카드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지녔지만, 실전에서는 체력 버프 드래곤이 3티어급 덱이라 제 활약을 잘 못 하는 중이다.
1.4.2. 숲의 그림자 바이디[편집]
출격: 드리우는 그림자에는 이빨이 있는 법. (入る影は牙を持ち物。)
공격: 해보자는 건가? (やるのかね。)
진화: 그림자는 불타 사라지는 것이 운명. (影は焼かれて消えるが定め。)
파괴: 잘 보았다. (味わえたよ。)
베이리온&미스트리나 조우: 부녀 간에 사이가 좋군. (親子の仲でいいことだ。)
창조의 보랏빛 엔네아 조우: 내가 상냥하게 보이기라도 하나? (私が優しそうに見えるかね?)
1.4.2.1. 출시 전[편집]
드래곤 역사상 최강의 피니셔 중 하나인 저주받은 그림자 바이디의 리메이크 카드. 반쯤 가드불능인 번뎀을 내 턴 종료시마다 넣던 기존 바이디와 달리 질주 피니셔로 변해 총 딜량은 확연히 감소했지만, 이론상 성능 하나는 매우 화끈하다.
일단 4코 표준 스탯+진화시 필살까지 붙어 사실상 반쯤 오버스펙이던 바이디와 달리 기본 스펙은 6코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이 단점을 융합 능력으로 해결하는데, 먹인 수만큼 세 능력 중 하나를 자신에게 부여하기 때문. 비록 저 능력들을 중첩 부여하진 않기 때문에 무한 타점 증가 같은 행위는 못 하지만, 이렇게 세 능력을 다 부여받은 후의 바이디는 6코로 6/6 질주+필살+수호+턴 종료시 자신과 내 리더 5힐에 상대 추종자에 5번뎀과 내 필드에 신목 존재시 상대 랜덤 추종자에 5번뎀을 넣는, 사탄 카드들마저도 뛰어넘는 흉악한 효율을 자랑하게 된다. 힐 능력 때문에 아군 리더의 깎인 체력이 복구되는 건 기본이고, 필살+수호라는 조합으로 인해 상대 입장에선 제거기를 쓰지 않으면 잡기가 성가신 편인데, 질주로 인해 나오자마자 상대 명치에 최대 8뎀을 박아넣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매우 성가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콤보에 패가 최소 5장[6] 소모되지만 돌아오는 패가 0장이라는 것과 전 바이디에 비해 피니시 능력이 딸린다는 것. 기존 바이디는 그냥 신목 사이클만 돌리면 대미지가 증가하는데 신목은 유언으로 드로우가 달려 있다 보니 패 소모가 심하지 않았지만, 리메이크 바이디는 융합으로 패를 잡아먹으면서 드로우는 하나도 보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패 소모가 극심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드래곤이 모든 클래스 중 신목 수급력이 가장 강력하고 드로우력 자체도 낮진 않지만, 이를 감안해도 패를 5장이나 잡아먹고 나오는 피니셔는 크게 좋다고 보긴 힘들다.
또한 질주 피니셔로 바뀌면서 딜이 한정된 것도 약점이다. 진화시 질주 8뎀은 어떤 상대방이던간에 아프게 다가올 대미지긴 하지만 진화하지 않았을 때의 6뎀은 대부분의 덱이 맞고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인데, 자연 드래곤은 바이디 딜을 늘릴 방법이 없다시피 해 바이디 3장만 넣은 자연 드래곤은 힐이 많은 비숍 등에게 쉽게 막혀버린다. 기존 바이디가 그 힐 많은 비숍이 온갖 힐을 동원해도 겨우 버틸 정도로 흉악한 화력을 매 턴마다 발휘한 것과는 다소 반대되는 점.
물론 질주 피니셔로 바뀌면서 굳이 신목에 코스트를 쓰지 않고 바로 폭딜을 박을 수 있다는 이점이 생겼지만, 결국 극심한 패 소모라는 단점과 한정적인 타점 때문에 기존 바이디보다 안 좋으면 안 좋지 절대 좋다고 말하기는 힘든 카드다.
실전에서 쓴다면 일단 이 한정된 타점을 보완하기 위해
종합하자면 이론상 성능은 매우 강렬하긴 하지만 확실한 단점 때문에 마냥 좋다고 말하기는 힘든 카드다. 일단 딜이 한정된 만큼 자연 드래곤은 바이디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피니셔를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방어적인 덱들의 천적이던 기존 바이디와 달리 바이디를 맞고도 체력이 널널할 정도로 방어적인 덱들에게 약한, 전형적인 질주 피니셔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4.2.2. 출시 후[편집]
기존 저주받은 그림자 바이디가 엄청난 사기카드였더거에 반해 이번 바이디는 그렇게까지 강한 성능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같은 팩에서 나온 베이리온&미스트리나와 비교해면 베이리온&미스트리나는 신목을 1개만 소비해도 질주+공격력 6+무작위 추종자에게 피해 5+PP3 회복인데 반해 바이디는 신목을 3개나 소비하는데에도 질주+공격력 6+무작위 추종자 둘에게 피해 5+필살+자신과 리더 체력 5 회복이라는 그렇게 큰 메리트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순수 자연 드래곤은 2021년 7월 7일 이후 다른 기계/자연 덱들의 절반[7] 이 1~2티어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3티어에 위치해있다. 게다가 당장 상위 티어에도 다른 자연 카드들을 쓰는 진화 드래곤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이후 메타로 떠오른 자연 드래곤 미드레인지 덱[8] 에서도 이 카드는 삭제하는 추세인지라 사실상 쓰면 안되는 카드 취급받고 있다. 오죽하면
이후 메타에서도 버프는 커녕 현상유지 상태. 사실상 로테이션 드래곤 최악의 레전드 취급을 받으며, 한때 로테이션 드래곤을 상징하던 원본 바이디와 달리 언리행을 타기 직전까지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그대로 골방 노인네 신세가 되어버렸다.
1.5. 8코스트[편집]
1.5.1. 오라클 드래곤[편집]
미니팩 때 나온 체력 버프 드래곤 서포트 카드.
기본 성능은 8코 5/5 수호가 5/5 수호를 2기 까는 전형적인 떡대 유닛이지만, 체력 버프를 1이라도 받은 상태라면 그 버프가 소환한 토큰들에게도 적용된다. 즉 본체의 스탯이 6/10이라면 출격으로 5/10 수호를 두 기 까는 것이다. 기본 스탯 총합도 무려 30으로 드래곤 기준으론 매우 높지만, 여기에 체력 버프가 적용되면 스탯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체력 버프를 제대로 받은(=체력이 10을 넘어가는) 오라클 드래곤은 상대방이 못 잡아서 피니셔가 되기도 한다(...) 첫 출시 당시에는 후술할 가속화보다도 본체의 기능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이 꽤 있었는데, 당시 맹활약하던 미스트리나&베이리온을 막을 수 있는 몇 없는 수단이었기 때문.
가속화는 자신의 체력이 7 이상일 경우부터 발동 가능한 효과로, 드래곤 유저들이 항상 달라고 외쳤던 1코 용의 신탁이다. 코스트가 1인 걸 빼면 용의 신탁과 정확하게 동일한 효과인데, 용의 신탁이 본 카드 가속화보다 1코 비쌈에도 불구하고 다른 클래스들이 3코로 너프하라고 할 정도로 성능인 카드인 걸 감안하면 당연히 본 카드의 가속화는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조건부인 게 다소 아쉬울 순 있지만, 조건이 없으면 그냥 모든 드래곤 덱에서 사용할 카드일 것은 물론이고 드래곤의 티어가 심각할 정도로 많이 상승할테니 어쩔 수 없는 점. 미스트리나&베이리온의 너프와 체력 버프 드래곤의 성향이 떡대를 여럿 소환하는 덱에서 질주/짤딜 카드들로 딜을 계속 넣는 덱으로 바뀌면서 오라클 드래곤을 채용하는 이유나 다름없게 된 효과.
출시 직후에는 상술한 대로 체력 버프 드래곤의 최종병기로써 어마무시한 떡대로 상대방의 피니시를 막음과 동시에 떡대 그 자체를 피니셔로 활용하곤 했지만, 이런 전략이 광란 뱀파이어의 밤하늘의 뱀파이어 등에게 너무 쉽게 간파당하다 보니 점차 그 용도로는 인기가 줄었다. 대신 상술했듯이 높은 가속화 성능을 보고 체력 버프 드래곤에서 램핑 셔틀로 채용되는 중이다.
2. 주문[편집]
2.1. 1코스트[편집]
2.1.1. 미지와의 조우[편집]
1코로 자연 추종자 1장을, 신목이 필드에 있으면 서로 다른 자연 추종자 2장을 서치한다. 주문버전 괴상한 요리사로 코스트는 훨씬 낮아졌지만 신목의 유무와 자연 주문은 서치가 안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며 현재 자연 추종자는 바이디,지나,수인 전투 대원,척후병 뿐이고 어느 정도 커스텀을 하면 서치폭을 줄일수도 있다.[9]실로 불가사의하군. (実に不可思議だ。)
2.2. 2코스트[편집]
2.2.1. 맞닿는 마음[편집]
신목 3장을 패에 넣고 각성상태라면 1PP를 회복하는 주문으로 바이디와 지나 때문에 신목을 융합재료로 계속 먹여야하는 자연 드래곤덱에서 핵심 서포트 카드이다.이것은 순풍. (これは追い風。)
신목에 드로우 효과가 있어서 드로우 보조 역할도 할수있지만 한번에 신목을 3장이나 추가 하다보니 패가 많다면 터질 위험도 있다.
2.2.2. 새로 태어난 자연[편집]
신목 1장을 패에 추가하고 추종자 3번딜에 신목이 있으면 5번딜로 증가하는 주문. 번딜 증가만 제외하면 VEC 맹화의 티라노사우루스의 가속화와 동일한 효과를 지니고있지만 VEC~WUP까지의 자연 드래곤과 달리 신목 수급 카드들의 신목 수량이 워낙 많이 늘어서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초반에 낼수있는 카드가 제한적인 자연 드래곤 덱이라 번딜 주문의 효율은 나쁘지않고 신목이 있으면 2코 5번딜로 효율이 오르기 때문에 채용률 자체는 높은편이다.함께 내일을! (共に明日を!)
3. 스킨[편집]
3.1. 깊은 유대의 용기사 아일라[편집]
출격: 송곳니와 발톱처럼, 강하고 부드럽게! (爪牙のように、強く優しく!)
공격: 이거라면! (これなら!)
진화: 지지 않아, 유대가 있으니까! (負けないよ、絆があるから!)
파괴: 으윽... 분해... (うぅん...悔しいな...)
ROG 팩의 아일라의 스킨 버전. 과거에 두번이나 인기투표 우승에 실패하여 스킨을 받지 못하였으나, 3수만에 1위를 차지하며 드디어 스킨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그 동안 스킨 발매 규정이 완화되어 1위가 아닌 카드들도 몇몇 스킨으로 발매되었다. 거기다 이번에 2위를 차지한 로라의 스킨이 1위인 아일라보다 더 먼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