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우(아키야마 료 시리즈)

본가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이치죠지 켄에 대한 내용은 서정우(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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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 료 시리즈의 서정우를 서술하는 항목.

아키야마 료 시리즈는 애니메이션과는 연결되지 않고 서로 모순되는 설정들이 많은 평행세계 관계라서 본편과 직결되지 않지만, 게임의 스토리를 통해 단편적으로나마 애니메이션 속 어린 시절 서정우의 디지털 월드 모험을 추측해볼 수 있다.

참고로 게임 시리즈에선 등장이 없을뿐이지만 부모는 존재하는것으로 보이며 어둠의 씨앗에 맞고 나서야 천재로서의 능력이 개화된 본편과는 반대로 어린 시절부터 이미 천재 소년이며, 원작에서 열등감및 흑화의 원인인 형 서민우는 존재 자체가 언급되지 않기에 외동 아들인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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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디지몬 어드벤처 02 태그 테이머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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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여름 무렵, 켄은 이웃인 아키야마 료와 함께 자신의 집 컴퓨터로 워그레이몬, 메탈가루몬이 디아블로몬과 싸우는걸 보게 되고 둘은 워그레이몬 일행에게 응원 메일을 보낸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본인들도 응원 메일을 장한솔의 컴퓨터로 보낸다. 그리고 메일에서 힘을 받아 진화한 오메가몬이 디아블로몬을 무찌르는걸 목격하게 된다.

디아블로몬 사건으로부터 시간이 흘러 며칠 뒤, 컴퓨터에서 D-3와 브이몬(TVA의 제로투의 브이몬과는 평행세계의 별개 개체)이 튀어나오고 켄과 료는 디지털 월드로 소환되게 된다. 흰수염 도사는 디아블로몬이 부활하여 디지털 월드가 혼란 상태기 때문에 디아블로몬을 물리치려 선택받은 아이들을 불러냈다고 한다.

그러나 선택받은 아이들이 모두 모이지 않았음에도 디아블로몬을 쓰러트리는데는 둘만으로 충분하다는 브이몬의 억지로인해 료와 브이몬은 먼저 디아블로몬을 쓰러트리러 가지만 디아블로몬을 물리치는 순간 밀레니엄몬이 등장하고 산을 폭발시키며 디지털 월드는 원래 세계와 미러 사이트 2개로 나뉘어 버린다. 이 여파로 폭발에 휘말린 이재익은 원래 디지털 월드의 시작의 마을로, 서정우와 흰수염 도사는 디지털 월드의 미러 사이트에 떨어져 해어져버린다.

그리고 먼저 소환된 야가미 타이치와 아구몬은 분리된 두 세계의 틈새에 갇혀 돌이 되어있었고, 료은 브이몬과 함께, 켄은 추추몬과 함께 각자 다른 세계에서 밀레니엄몬을 물리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마침내 켄과 료는 두 세계에서 서로 힘을 합쳐 밀레니엄몬의 마음 속 정신체인 문밀레니엄몬까지 쓰러트린다. 그와 동시에 디지털 월드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타이치와 아구몬의 석화는 풀리게 되고, 켄과 추추몬도 디지털 월드에 돌아오게 되지만 쓰러뜨린줄 알았던 밀레니엄몬이 료 일행을 향해 검은 무언가을 발사한다.[1] 이에 켄은 일행들을 지키기 위해 감싸면서 검은 물질을 대신 맞으며 쓰러져버린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추추몬의 시점의 설명을 통해 켄은 의식을 되찾았음이 언급되었지만, 갑자기 사람이 변한것처럼 성격이 급격히 어두워졌으며, 쿠기 영상에서는 디지털 월드에 돌아온 서정우가 자신은 디지몬 카이저라는 선언을 하면서 게임은 끝난다.

2.2. 디지몬 어드벤처 02 D-1 테이머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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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테이머즈의 엔딩과 쿠키 영상의 사이에서 일어난 시기를 다루고 있지만 정작 상처가 다 나은 뒤부터 성격이 변했다고 묘사된 전작과는 반대로 본작에서는 평소의 켄의 성격 그대로 등장하는등 전작과 모순되는 전개로 진행되었다.

전작의 결말에서 겨우 의식을 회복한 켄은 자신의 집에서 요양하던 도중, 자신에게 병문안을 온 켄에게 인터넷에서 찾아낸 이상한 사이트를 보여준다. 거기에는 선택받은 아이들 이외에는 알 수 없을 내용들을 질문하고 있었고 마지막 질문인 사성수 중 한 디지몬을 고르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 이재익은 다시 디지털 월드로 소환당하게 되지만 켄은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에 흰수염 도사의 도움으로 현실세계에 남아 D-터미널[2]을 통해 디지털 월드에 있는 료를 서포트해준다.

게임의 결말은 서정우의 독백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료는 문밀레니엄몬의 동귀어진으로 행방불명 되는 바람에 일주일이 지나도록 디지털 월드, 현실 세계 어느 곳에도 돌아오지 않았고, 그 후, 현실세계에서 료를 기다리던 모두가 그의 행방을 걱정하고 있지만 자신은 언젠가 반드시 료가 꼭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언젠가 새로운 디지몬을 데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 돌아올 것이라 말하며, 희망을 가진 채 게임은 끝난다. 이 결말로 보아 D-1 테이머즈에서는 료의 행방불명을 기점으로 흑화가 진행되어 디지몬 카이저가 되는것이 암시되는것으로 보인다.

2.3. 디지몬 테이머즈 브레이브 테이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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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형, 이런 데서 뭐하는거예요? 아! 밀레니엄몬과 관련된 일인가요? 흠…알겠어요. 밀레니엄몬이 부활한거군요!'

태그 테이머즈, D-1 테이머즈의 켄이 아닌 평행 세계의 켄이 등장. 추추몬과 함께 키메라몬에게 공격받고 있었으나 에니악의 힘으로 시공을 뛰어넘어 나타난 료에게 도움을 받고 재회한다. 그러나 그 료는 자신이 아는 료가 아닌 별개의 인물인데다가 자신에 대한 기억 역시 잃어버린 상태였고 켄 역시 놀라기는 커녕 기억 상실과 평행 세계에 대한것을 그걸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침착하게 상황판단을 내리며 료를 도와준다. 상황 종료후 료에게 추추몬을 빌려준다.

게임 중후반부에 밀레니엄몬이 인공적으로 만든 디지몬 카이저 클론도 등장하지만 결국 이재익에게 패배한다.

02 시기의 모습으로 등장하는것으로 보아 이 세계에서는 이후로도 어둠을 완전히 떨쳐냈거나 아니면 원작과 비슷한 전개를 통해 개심한것으로 보이나 명확하게 밝혀진바가 없다. 또한 아무리 천재라지만 자신의 앞에 나타난 친한 형이 별개의 인물이자 기억을 잃어버린 상황을 별 문제 없이 빠르게 받아들이는데다가 너무나도 담담해서 플레이어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