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틴스 플로어 엘레베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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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베이스를 건너뛰고 왼쪽부터
토미 홀 (저그) (1943.09.15 ~ )
로키 에릭슨 (리듬 기타, 보컬) (1947.07.15 ~ 2019.05.31)[1]
스테이시 서덜랜드 (기타) (1946.05.28 ~ 1978.08.24)[2]

미국의 사이키델릭 록, 개러지 록 밴드.

1. 소개
2. 음악
3. 멤버
4. 디스코그래피
5. 여담



1. 소개[편집]


미국 텍사스에서 기타리스트인 스테이시 서덜랜드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3] You're Gonna Miss Me라는 싱글로 지역적인 인기를 얻었고 1966년 11월에 발표한 The Psychedelic Sounds Of The 13th Floor Elevators라는 이름의 앨범으로 보다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일반적인 판매고나 차트상에서 아주 큰 히트를 친 건 아니지만 서브컬쳐계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적잖은 인기를 누렸다. 이 앨범은 미국 대중음악계에 사이키델릭이란 요소를 도입한 최초의 사이키델릭 록음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매니아들 사이에선 비틀즈, 버즈 등과 함께 사이키델릭 록 분야를 개척해낸 선구자적인 밴드 중 하나로 추앙받는다.하지만 저 밴드들과는 다르게 대중적 인지도는 시궁창이다. 그러나 데뷔 앨범의 여파가 커서 뒤로 나온 앨범들은 그에 비하면 평가나 인지도가 매우 낮다.

현재 사망한 스테이시 서덜랜드를 제외한 두명의 멤버는 계속해서 각자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두명이 다시 뭉쳐 재결합 공연을 가진적도 있었다. 하지만 로키 에릭슨이 너무 격변해서 좀...[4] 게다가 젊은 시절 연주하던 리듬 기타는 그냥 장식이 되어버렸다. 최근 공연 영상을 보면 기타를 매고만 있고 노래만 부른다.

로키 에릭슨은 시드 바렛이나 알렉산더 스펜스와 더불어 록 계의 광인을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2. 음악[편집]


정제되지 않은 거친 보이스를 머금은 샤우팅 보컬 스타일과 간결하고 스타일리쉬하며 사이키델릭한 톤을 뽑아내는 기타, 주전자를 뜻하는 독특한 악기인 일렉트릭 저그를 사용한 당대 로큰롤 음악과 차별화된 음악을 했다. 개러지 록 특유의 저품질의 사운드가 강렬함을 더해 더욱 환각적인 사운드를 개척했다. 다만 음악적으로는 한계가 분명했다. 1,2집은 평이 좋았지만 3집은 미적지근한 평을 받으며 사라졌고, 평단에서도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밴드기도 하다.

텍사스의 마이너 레이블에서 활동하다 보니 고충이 많았다. 현재 이들의 음반 마스터 테이프는 레이블 폐업 절차 도중 실종 상태라고 한다. 스테레오 리믹스는 남아있지만 모노 믹스는 LP 복각이라는 수를 써야 했다고.

3. 멤버[편집]



보컬과 리듬 기타 담당인 로키 에릭슨
리드 기타 담당인 스테이시 서덜랜드
일렉트릭 저그와 작곡을 담당했던 토미 홀

이렇게 3명이 해체까지 함께했던 고정멤버들이고 드럼과 베이스는 자주 교체되었다.


4. 디스코그래피[편집]



  • The Psychedelic Sounds Of The 13th Floor Elevators (1966)
  • Easter Everywhere (1967)
  • Live (1968)
  • Bull Of The Woods (1969)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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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austin360.com/entertainmentlife/20190531/roky-erickson-texas-psychedelic-music-legend-has-died[2]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도중에 사망하였다.[3] 미국의 사이키델릭 록 문화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하고 있었고, 반면에 남부의 텍사스는 미국에서 제일 보수적이고 히피문화에 적대적인 분위기였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인 배경이다.[4] 과장없이 액슬 로즈보다 심하게 변했다. 로즈는 노래라도 어느 정도 되지만 로키는 나이도 그렇고 보컬 스타일때문에 목소리가 완전히 가버렸다.공통점이라면 둘 다 엄청나게 살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