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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薛靈蕓
생몰년도 미상
1. 소개
2. 관련 사료


1. 소개[편집]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이자 설업의 딸로 기주 상산군 사람.

집안이 매우 가난했고 15살이 되자 용모가 몹시 빼어나 이웃 소년들이 밤마다 엿보려고 했지만 끝내 보지 못했으며, 곡습조비가 양가 규수를 뽑아 입궁시키는 것을 알고 곡습이 집에 뇌물을 바치면서 설영은 곡습에게 맞아들여져 궁궐로 가게 되었다.

설영운은 부모님과 헤어지게 되자 며칠 동안 눈물을 흘려 옷깃을 적시고 수레를 타고 갈 때 호리병에 눈물을 받았더니 그 옥 호리병은 붉게 물들고 허창에 도착할 때까지 병 안의 눈물이 굳어 피처럼 되었다. 조비가 설영운을 맞이하자 이름을 야래(夜來)로 바꿨고 입궁하면서부터 총애했으며, 외국에서 불구슬을 문 용, 비녀를 바쳤지만 진주, 비취도 그녀의 아름다움을 감당하지 못했는데 용과 비녀 정도로 되겠냐면서 공물을 받지 않았다.

설영운은 바느질 솜씨가 뛰어나 깊은 휘장 속에서 불빛이 없어도 천을 마름질해서 거뜬히 옷을 만들었으며, 조비는 설영운이 봉제한 옷이 아니면 입지 않았다. 궁중에서는 침신(針神)으로 통했다.

반삼국지에서 조비의 첩으로 등장한다.


2. 관련 사료[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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