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상공 공중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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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세네갈 상공을 비행하던 세이바 인터컨티넨탈 소속의 보잉 737과 세네갈에어 소속의 호커 시들리 HS-125[1] 가 공중 충돌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2015년 9월 5일 오후 4시 36분, 프랑스인 환자 1명과 조종사 2명, 정비사, 의사, 간호사 2명을 태운 세네갈에어 소속 에어 앰뷸런스가 와가두구를 이륙했다. 6V-AIM은 전방의 난기류를 피하기 위해 예정된 항로에서 10NM을 이탈했다. 오후 6시 12분, 6V-AIM은 다카르를 이륙한 세이바 인터컨티넨탈 071편의 날개와 충돌했다.
6V-AIM과 날개가 충돌한 071편은 윙렛 일부가 살짝 뜯겨나간 것 이외에는 심각한 손상을 입지 않았고 경유지 코토누를 건너뛰고 말라보에 무사히 착륙했다. 그러나 6V-AIM은 071편과의 충돌로 동체에 균열이 생겨 여압을 모두 잃었고 탑승하고 있던 7명 전원이 의식을 잃었다. 6V-AIM은 오토 파일럿에 의해 비행을 계속하다 목적지 다카르 상공을 지나갔고 연료가 다 떨어지자 다카르에서 59NM 떨어진 대서양에 추락했다.
3. 사고 원인[편집]
세네갈 민간항공안전조사분석국은 6V-AIM에 장착된 고도계가 실제와 200ft가량의 오차를 보였으나 이를 담당할 기술자가 없어[2] 그대로 방치된 것을 발견했다.[3] 이로 인해 6V-AIM은 지시받은 고도를 이탈해 비행했으며, 두 비행기에 장착되어 있던 TCAS 또한 고도계의 오차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4. 사고 이후[편집]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한 3C-LLY은 수리를 받고 비행하다 에티오피아 항공에 ET-AWR로 매각되었다.
5. 비슷한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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