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상공 공중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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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15년 9월 5일
유형
공중충돌
발생 위치
세네갈 탐바쿤다 동쪽 130km
기종
보잉 737-8FB
호커 시들리 HS-125-700A
운영사
세이바 인터컨티넨탈
세네갈에어
기체 등록번호
3C-LLY
6V-AIM
출발지
세네갈 다카르,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 국제공항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토마 상카라 와가두구 국제공항
경유지
베넹 코토누, 카제훈 공항
-
도착지
적도 기니 말라보, 말라보 국제공항
세네갈 다카르,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 국제공항
탑승인원
세이바 인터컨티넨탈(3C-LLY)
승객: 104명
승무원: 8명
세네갈에어(6V-AIM)
승객: 4명
승무원: 3명
사망자
6V-AIM: 탑승객 7명 전원 사망
생존자
3C-LLY: 탑승객 112명 전원 생존

1. 개요
2. 사고 진행
3. 사고 원인
4. 사고 이후
5. 비슷한 사고


사고 4개월 후, 코토누에서 촬영된 3C-LLY
사고 10개월 전,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된 6V-AIM


1. 개요[편집]


세네갈 상공을 비행하던 세이바 인터컨티넨탈 소속의 보잉 737과 세네갈에어 소속의 호커 시들리 HS-125[1]공중 충돌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2015년 9월 5일 오후 4시 36분, 프랑스인 환자 1명과 조종사 2명, 정비사, 의사, 간호사 2명을 태운 세네갈에어 소속 에어 앰뷸런스가 와가두구를 이륙했다. 6V-AIM은 전방의 난기류를 피하기 위해 예정된 항로에서 10NM을 이탈했다. 오후 6시 12분, 6V-AIM은 다카르를 이륙한 세이바 인터컨티넨탈 071편의 날개와 충돌했다.

6V-AIM과 날개가 충돌한 071편은 윙렛 일부가 살짝 뜯겨나간 것 이외에는 심각한 손상을 입지 않았고 경유지 코토누를 건너뛰고 말라보에 무사히 착륙했다. 그러나 6V-AIM은 071편과의 충돌로 동체에 균열이 생겨 여압을 모두 잃었고 탑승하고 있던 7명 전원이 의식을 잃었다. 6V-AIM은 오토 파일럿에 의해 비행을 계속하다 목적지 다카르 상공을 지나갔고 연료가 다 떨어지자 다카르에서 59NM 떨어진 대서양에 추락했다.


99cm 가량이 파손된 3C-LLY의 우측 윙렛

3. 사고 원인[편집]


세네갈 민간항공안전조사분석국은 6V-AIM에 장착된 고도계가 실제와 200ft가량의 오차를 보였으나 이를 담당할 기술자가 없어[2] 그대로 방치된 것을 발견했다.[3] 이로 인해 6V-AIM은 지시받은 고도를 이탈해 비행했으며, 두 비행기에 장착되어 있던 TCAS 또한 고도계의 오차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4. 사고 이후[편집]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한 3C-LLY은 수리를 받고 비행하다 에티오피아 항공에 ET-AWR로 매각되었다.


5. 비슷한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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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커 시들리BAe에 인수.[2] 자격을 가지고 있던 기술자는 퇴사했고 후임자는 HS-125를 정비할 수 있는 자격이 없었다.[3] 사고 6주 전, 6V-AIM은 아리크 에어 소속의 보잉 737과 니어미스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