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코르니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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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비단 새'.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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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코르니스의 모식표본에는 실키(Silky)'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는 표본의 뒷다리가 현생 병아리의 것 같은 섬세한 필라멘트형 깃털들로 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속명의 뜻도 거기서 유래한 이름이다.

세리코르니스는 풍성한 깃털들이 목도리처럼 목을 둘러싸고 있었으며, 팔에는 짧고 대칭적인 깃털들이, 뒷다리에는 솜털과 긴 칼깃형 깃털들이 나 있었다. 꼬리는 필라멘트형 솜털들로 덮여 있었고 끝부분에는 부채 모양이 꼬리깃이 존재했다. 골격 구조로 보건대 비행 능력은 없었을 것이다. 안키오르니스, 아우로르니스, 카이홍, 에피덱시프테릭스, 스칸소리옵테릭스, 이, 티아니울롱, 시아오팅기아 등 수많은 소형 깃털 공룡들과 같은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학명의 발음이 같은 오스트레일리아솔새과(Acanthizidae) 세리코르니스(Sericornis)라는 현생 조류가 있다. 이쪽은 K가 아니라 C로 한 글자 차이로 학명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