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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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초인의 시대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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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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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초인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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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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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런 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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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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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버 로이드



세인트 펄

파일:펄등장.jpg

프로필
성별
여성
신장
179cm
몸무게
72kg
능력
태양의 가호
출신 국가
미국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4. 능력
5. 기타



1. 개요[편집]


그래서...네가 우두머리라고?

네이버 웹툰 《초인의 시대》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미국의 초인, 겔런 위드로로 함께 정체를 공식적으로 드러내고 활동하는 초인이다. 수년동안 50마리 이상의 이인종을 퇴치했다는 언급과 위드로가 펄보다 나중에 합류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대중들에게 최초로 정체를 드러낸 초인이며,[1]실전 경험도 출중한 베테랑으로 보인다.

자신이 초인인것에 대해 책임감과 긍지가 강하다. 근엄해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감성적인 면모를 자주 보이며, 자신을 영웅으로 여기는 평범한 인간들을 지키고 이인종들을 섬멸한다는 의지가 강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초인이다.

등장 때부터 최상위 초인이었지만 강적과의 전투를 거듭하며 더욱 강해지는 성장형 초인이기도 하다. 인간과의 전쟁에서 압도적 승리를 점쳤던 뮈렐이 유일하게 경계했던 변수가 초인의 성장이었는데 펄의 성장은 이 변수의 대표적 예시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부[편집]


4화, 5화에서 난기임강이 대립할 당시 위드로와 함께 그 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잠시 등장한다. 해당 편에서의 등장은 이게 전부.

이후 오페라호에 등장한 이인종을 처리하기 위해 위드로와 함께 등장한다. 제임스에게 오페라호 사건과 세부사항등을 헬기에서 간략히 듣고, 자신이 왔으니 정부에게 핵미사일 요격을 중단하라고 제임스에게 요청하며 위드로와 함께 오페라호로 착지, 이후 위드로와 역할을 분담하여 자신은 오페라호의 하부로 향한다.

이후 창고에서 생존자들을 발견하고,[스포일러] 선박에서 아주 미미하게 진동이 울리는걸 감지한 펄은, 위드로가 교전중인걸 파악하여 빠르게 진동의 근원지로 향하나...

파일:20211105_115121.jpg
세인트 펄이 발견한것은 거미형 이인종에게 참수를 당한 위드로였다

위드로의 시체를 본 세인트펄은, 잠시 그와의 과거를 회상하곤, 매우 분노하여 그 자리에서 위드로를 참수한 거미형 이인종과 위드로의 팔을 자른 카멜레온형 이인종을 단숨에 죽여버린다.

이후 갑판으로 복귀하여 제임스에게 이인종을 퇴치했고, 동시에 위드로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오페라호에서 있었던 일과 위드로의 시체가 사라졌단 사실을 브리핑한다. 30화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초인인 것이 밝혀진 멧 디온을 막무가내로 찾아오며 등장. 그에게 간단한 심문을 하다 그가 세계를 지킬 마음이 없다는 말을 듣고는 사람을 잘못봤다는 식으로 자리를 떠나려 하나, 디온이 죽은 위드로의 이름을 꺼내자 신경을 곤두선다.

디온은 지성 이인종의 등장을 빌미로 이인종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초인들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초인들은 모두 위드로 같은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 말하자 디온에게 그럼에도 넌 혼자 움직일것이냐고 되묻는다.

38화에서는 드디어 복구된 오페라호의 cctv를 관계자들과 함께 본다. 그러곤 위드로의 시신을 누가 가져간것을 찾아낸다.

이후 제인 소나타와 함께 수이를 찾으러 북아일랜드에 들렀다가 이인종 경보가 울리는것을 듣고는 제인과 함께 이인종이 출몰한곳으로 도착하였다가 죽은줄 알았던 위드로를 마주한다.

그러나 이후 겔런 위드로를 잡으로 온 이반과 이반의 하수인이 된 초인 게슈펠과 코스타를 마주하게 된다.
파일:핵펀치펄.png

대화는 끝났어...비켜

이윽고 위드로를 가지고 도발을 하는 이반의 말에 단단히 화가났는지 대화는 끝이라며 초인 게슈펠을 한방에 뚫어 죽여버린다.

게슈펠도 모자라 그녀는 전갈형 이인종과 결합한 육탄계 계열 초인 '코스타'와도 결전을 벌이며 어렵지 않게 코스타 역시 죽여버린다. 후에 이반이 그의 충신들을 데려오고 본격적인 혈투를 벌이나 싶었으나, 사라진줄 알았던 '수이 그레이시'가 케롤을 데리고 나타나 싸움을 중재한다. 수이는 세인트펄에게 이반의 전력은 이게 전력이 아니라며 싸워선 안된다 말하는 그녀의 말을 듣곤, 이반에게 케롤을 넘길테니 위드로를 달라 말하며 거이반은 그 말을 듣더니 위드로를 넘겨주며 자신의 패거리를 데리고 떠난다.

위드로를 데려온 그녀는 수이와 제인을 데리곤 제임스와 벤에게 돌아와 소개시켜주며 수이에게 브리핑을 듣던중, 사무실에 맷 디온이 난입한다.

이후 디온 역시 이반을 만나적 있는것같다 말을 하고, 디온과 그의 매니저 로즈에게 앞으로 회의에 참석해도 된다고 말을 한다.수이의 브리핑을 듣고는 이반은 케롤의 예지력을 토대로 움직이는것 같다고 추측하다가 주리의 누나인 주희와 통화를 받고는, 주희에게서 위드로의 기억을 되돌릴수 있을것 같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한국에 이인종들의 대규모 공습이 일어났단 소식을 듣고는, 제인과 자신이 원조를 가겠다며 제인과 함께 한국을 향해 출발한다.

그렇게 제인의 헨지에 올라타 한국으로 향하던 세인트펄은, 제인에게 어쩌면 이 한국전쟁이 참패로 끝나더라도 자기들이 가서 해결해야만 한다고 말을 듣던찰나 의문의 손날 찌르기에 기습을 당한다.

비행능력이 없던 펄은 헨지에 올라탄채 그저 헨지가 움직이는대로 공격을 피하고만 있었고, 공격의 형태만으로 이 공격이 인천공항에서 맷 디온과 사투를 벌인 이인종이란것을 알아채고 본체는 어딨는지 찾기 시작한다.

파일:판등장.jpg

반가운 얼굴들이로군,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는거지?

제인과 세인트펄은 탐색을 들어가기도 전에 갑작스레 등장한 지휘관급 이인종 판을 마주한다.

이후 판이 인사라며(...) 둘을 동시에 걷어차고 세인트펄은 바다에 빠져버린다.

바다에 빠진 펄은 부서졌던 헨지들이 세인트펄의 관절과 발에 달라붙어 그녀를 수면위로 끌어 올려진다.

지휘관급 이인종 뮈렐의 하얀모자만 없으면 인간들은 이미 모두 죽은것이나 다름없다 라는 말을 판에 의해 듣고 판은 오히려 하얀모자가 아니라 세인트펄과 제인 소나타가 인류섬멸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라 생각하여 이 둘을 처리하기 위해 찾아온것이라 말을 하고, 펄은 그런 판의 말을 끊으며 그러면 네놈이 우두머리라며 되묻는다.

판은 성격답게 내가 우두머리면 어쩔거냐고 하자 펄은 펄답게 네놈을 여기서 없애고 무의미한 전쟁을 끝낼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전투에 들어선다.

허나 상대는 지휘관급 이인종답게 그동안 제인과 펄이 상대한 이인종들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강한 상대였다, 끊임없이 날라오는 손날 공격과 변칙적으로 순간이동을 하며 거리를 벌리거나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타격을 입히기도 하는등. 겨우 거리를 좁혀 근접전에 들어가도 그닥 큰 피해를 입지 않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어느정도 전투를 이어가다 판은 최고의 장난감을 구한거 같다며, 부디 그렇게 최대한 죽지말고 자신을 더욱 더 빛내달라는 말을 하곤, 손날공격을 난사하기 시작한다.

파일:판합수.png
어떻게든 손날공격을 피하고 판에게 다가가려는 펄이였지만, 판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합수를 소환하여 펄이 벗어나기도 전에 헨지들과 함께 펄을 깔아뭉개버리고, 펄은 그렇게 헨지들과 함께 죽는건가 싶었지만...

주인공이 되고싶은게 아니야, 그저 지켜내고 싶다고


파일:펄닉스.png
각성한 펄이 판의 합수를 안쪽에서부터 박살내버린다

펄은 다시 판에게 네가 우두머리가 맞냐며재차 물어보고, 합수를 부숴서 거만해졌다며 방심하던 판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방심한 판은 어느정도 펄의 강함을 보고는 손날공격을 난사하지만 판은 그것을 막아내고, 혈투를 관전하던 제인은 어마어마한 악조건을 감수하고 제2재단 환상열석을 개방한다.

환상열석을 본 판은 드디어 위험하단걸 눈치챘는지, 모든힘을 개방하여 진지하게 전투에 들어설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마지막 전투에 들어가 결판이 나는듯 했으나 혈투를 벌이는 사이 한국전쟁은 베히무스를 포함한 모든 이인종들이 사망하여 초인들의 승리로 이어졌고,[2] 판마저 잃을수 없다 판단한 뮈렐은 시드의 부하인 만타라이를 보내 싸움을 중단시키고 복귀하라 명령을 내려 결국 싸움의 끝은 나지 못한다.

싸움이 끝난 직후, 제인의 몸에 심각한 괴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제인은 자신을 헨지로 꽁꽁 감싼채 펄에게 먼저 미국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한채 펄을 보낸다.

이후 펄은 미국으로 돌아가고, 미국으로 돌아간 펄은 수이와 벤에게 태평양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고, 벤에게 위드로의 기억이 돌아왔단 말을 듣고 위드로를 보러간다.


3.2. 2부[편집]


18화에서 호주가 이인종들에 의해 공격받고 있다는 소식[3]을 듣고 자택에서 곧바로 호주로 출발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8화에서 제인 소나타를 공격하는 시드의 촉수를 깔아뭉개며 등장한다.

이인종으로 변한 시게히라와 알리, 지휘관급 이인종인 시드를 상대로 상당히 오래 버티는가 싶지만 세인트 펄이라 해도 이들 셋을 상대로는 무리였고 시드의 원거리 공격에 왼쪽 팔 상완이 날라가는등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러던 와중 난기 일행과, 바실로프 일행이 지원을 오게되며 세인트 펄은 난기와 함께 시드와 대치한다.

전투를 이어가던 와중, 이인종이 돼버린 시게히라가 기억과 정신을 되찾고 시드를 반토막 내고 자신은 사망해 버렸는데, 이때 쓰러지는 시게히라의 시체를 붙잡아 안아주고 위드로에게 해줬던것처럼 눈을 감겨줬다. 이후 시드의 본체인 시드 베아킨이 나오고 촉수공격을 하자 시게히라의 시체를 놓지않고 촉수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난기가 힘을 응축시켜놓은 시드의 주먹을 맞고 멀리 나가떨어지자 시드와 잠시 1대1 매치가 잡힌다.

마치 태평양전때를 방불케 하듯, 세인트 펄은 시드의 본체를 상대로 꽤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난기는 한방에 나가 떨어진 시드의 펀치를 여러대 맞고도 밀려나지 않고 오히려 시드에게 유효타를 여러대 맞추며 시드가 촉수들로 공격을 하려하자 세인트펄은 태양의 힘으로 광선을 만들어 촉수들을 격추시킨다.

허나 전투가 지속되자 제 아무리 세인트 펄이라도 밀리는 모습이 보이고 사지가 구속당한채 시드의 촉수에 관통 당할 위기에 처하는가 싶었으나 다행히 소화를 거의 끝까지 진행시킨 바실로프, 츠쿠모가미를 각성한 치사키가 난입하고 난기역시 흑의를 두른채 전투에 다시 합류하려 한다.




아무래도 당신은,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태양의 가호를 받는존재인 모양이로군...

-

당신들과 부딪히면 전력의 절반.... 아니, 적어도 8할 정도는 잃을지도 모르겠군. [4]

-

자말 이반


완성에 가까운 강함이로군...세인트 펄

세인트 펄, 내게 줄 고통은 아직 남아있겠지

이젠 이 근소한 싸움의 끝을 확인해보자


정말 대단하군,이미 얘기했지만 네 죽음의 의미는 매우 크다.

시드 베아킨








  • 작중에서 제일 먼저 정체를 드러낸 초인이기 때문인지 미국 정부에서 오페라 호 사건을 맡길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모습[5]이 나타난다.

  • 대부분의 초인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데, 공식적으로 초인 활동을 하는 그녀에게 여러 초인들이 접촉하거나, 압도적으로 이인종을 분쇄하는 등의 업적으로 미지의 힘을 가진 초인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부분이 있다.

  • 뮈렐이 경계하는 성장형 초인의 대표격 인물이기 때문에 이인종 무리에게 우선적인 제거대상으로 꼽힌다.

  • 2부 또는 3부에서 맷 디온과의 접점이 꽤 생길것으로 추측된다. 세인트 펄은 평소에 보라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고 능력을 쓰면 눈동자가 노란색이 되며 노란색의 아우라가 나오는것에 반해, 디온은 평소엔 노란색 눈빛이다가 능력을 쓰면 눈이 보랏빛이 되고 능력 이펙트 역시 보라색이다. 서로의 사상도 반대인것을 보면 꽤 흥미로운 떡밥인 셈이다.

  • 1부 완결기념으로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512표를 차지해 5위(18%)를 기록했다. 옆에서 옷을 찢으며 괴성을 지르는 바실로프를 보며 인상을 구기며 귀를 막는건 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올마이트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금발에 더듬이가 달린 머리 스타일, 근육질 몸매, 타이즈 슈츠, 육탄전 전투 스타일, 결정적으로 9화의 "나약한 소리 할 필요 없어. 이제, 내가 가니까!" 대사 등등.

  • 상당히 거칠어 보이는 외견이나 파괴적인 전투스타일과는 달리,감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전투 중에도 죽은 동료의 눈을 감겨주거나, 위드로에 죽음에 대해 트라우마처럼 종종 회상하는 모습이 나오며, 초인으로써의 활동도 사람들을 하나라도 저 지켜내고 싶다는 이타심과 사명감을 가진 걸 알 수 있다. 다만 전투가 격렬해질수록 죽은 동료에 대한 복수심이나 사명감을 더욱 불태우며,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6]]
[1] 37화 초인 분석가가 방송에서 세간에 알려졌던 공식 초인이 케첩맨, 위드로, 세인트 펄 이라고 언급한다.[스포일러] 이때 펄을 발견하여 생존자 무리로 이끈 여자아이는 후에 등장할 자말 이반이 데리고 다니는 케롤이였다. 심지어 펄이 발견한 생존자 무리에는 이반도 숨어있었다.[2] 한국전쟁에 들어간 이인종들중 유일하게 펑고이드만 살아남았다.[3] 정황상 아일라가 칼버스 일행들과 난투를 벌이고 있을때인듯 하다[4] 이는 펄의 전력을 한참 파악하지 못한 채 + 각성 전 펄과 제인을 대상으로 한 평가다.[5] 사실 이때는 초인인 펄과 위드로가 나서지 않으면 핵무기밖에 답이 없었으므로 당연한 선택이긴 하다.[6] 특히 키릴로,아일라 티키처럼 지휘관급 이인종을 보고도 그 위압감에 눌려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질 않는다. 이는 바실로프와 난기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