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학부/생명과학대학

  상위 문서: 세종대학교/학부

1. 개요[편집]

---

2. 학과[편집]

---

2.1. 생명시스템학부[편집]

---

생명시스템학부는 식품생명공학, 바이오융합공학, 바이오산업자원공학 전공으로 구성된 학부이다. 1학년 과정에서는 미적분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기초생물통계학, 생명시스템공학입문 등 기초과목들을 공통으로 이수한다. 실험은 한 학기에 1~2개의 과목을 듣는다. 전공이 결정되지 않은 1학년 학부 과정에서는 A, B, C 3개의 조로 나뉘며, 각 전공의 선배들이 신입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성적에 따라 전공이 결정되며, 2학년 과정부터는 전공에 따라 배우는 과목과 진로가 달라진다.[3]

2.1.1. 식품생명공학 전공[편집]

---

식품생명공학 전공은 식품의 물리화학적 성질·저장·가공·안정성과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는 식품 관련 전공이다. 과거 식품공학은 식품생산에 초점을 두고 공학적인 성격을 많이 띄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하여 소비자들이 단순히 식품을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닌, 건강과 맛 등을 추구함에 따라 현재는 식품에 생명공학, 화학, 물리학 등 다양한 학문들이 융합되어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식품소재, 대체육, 식품가공기술, 식품향미, 식품안전 등 다양하고 많은 분야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2학년 과정에서는 유기화학, 생화학, 생물리화학, 식품미생물학, 식품가공기초 등의 과목을 통해 식품공학을 배우기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한다. 3학년 과정에서는 식품화학, 식품가공학, 식품공학, 식품분자생물학 및 실험, 식품기기학, 동물생명식품학, 식품저장학, 기능성식품학, 식품분석 및 실험, 식품포장학, 식품개발 및 실험[4]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본격적으로 배운다. 4학년 과정에서는 식품냉동학, 향장식품소재공학, 식품첨가물학, 식품생명공학실습, 식품 품질관리, 식품안전 및 법규, 최신 식품생명 동향 연구 등을 배운다.[5]

졸업 후 보통 식품기업 혹은 제약회사에 품질관리, 품질보증, 생산관리, 기술영업 등으로 취업하게 되며, 취업이 잘되는 편에 속한다. 대학원 진학시 본인이 연구하고자 하는 여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품 가공을 주로 연구한다면 식품회사에서 라면, 냉동식품, HMR 등의 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 식품 기능성에 대해 연구한다면 제약회사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 수도 있다. 식품 미생물에 대해 연구한다면 미생물이 주로 활용되는 맥주 등 주류, 장, 식품향과 맛 성분 제조회사,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제약회사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식품 포장을 연구한다면 포장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도 있다.

2.1.2. 바이오융합공학 전공[편집]

---

바이오융합공학 전공은 생명체의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그 원리를 활용하여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의료기술을 연구하는 전공이다. 2학년 과정에서는 생화학, 일반미생물학, 일반생리학, 면역학 등의 과목을 통해 생명공학을 배우기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한다. 3·4학년 과정에서는 세포생물학, 줄기세포학, 암생물학, 분자생물학, 생물화학공학, 인체생명과학, 의학생명공학, 나노생물공학, 기기분석학 등의 과목을 통해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이오의료기술을 연구한다. 유기화학, 생물리화학, 분석화학 등 생각보다 화학과 관련된 수업이 많아 화학이 싫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1학년 때 일반화학과 일반생물학 등 기초과목만 착실히 이수한다면 2~4학년 때 큰 어려움은 없다.

바이오융합공학 전공자는 졸업 후 바이오 제약업계, 바이오 회사 등 바이오 산업체로 진출하거나 국립보건원, 생명공학연구원 등 정부기관에 종사할 수 있다.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대학원 등 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할 수도 있다.[6] 생물관련 학과지만 화학공학기사, 화학분석기사도 취득이 가능하며 더 폭넓은 분야로 진출 또한 가능하다.

2.1.3. 바이오산업자원공학 전공[편집]

---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학교/학부/생명과학대학/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바이오산업자원공학 전공은 생명체의 생명 현상과 원리를 응용하여 산업에 적용하는 식물 관련 전공이다. 2학년 과정에서는 분석화학, 식물학, 바이오자원공학, 일반생화학, 일반미생물학 및 실험, 유기화학, 일반유전학, 재배학 및 실습, 분자생물학 및 실험 등의 과목을 통해 생명공학과 식물학의 기초 지식을 습득한다. 3학년 과정에서는 식물유전공학 및 실험, 식물육종학 및 실험, 식물발달생물학, 채소학, 바이오폴리머공학, 식물세포생물학, 생화학 및 실험, 식물생리학 및 실험, 식물병리학, 유전체학개론, 화훼학개론 등의 과목을 이수한다. 4학년 과정에서는 환경생물학, 식물기능유전체학, 항체공학, 식물분자육종학, 식물스트레스생물학, 종묘생산학, 생체신호전달, 약용식물학, 품종개발 및 보호출원 등의 과목을 이수하며, 이를 통해 생명 현상을 산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바이오산업자원공학 전공자는 졸업 후 국내외 종자회사, 대규모 종묘/영농기업 등 생명 관련 산업체로 진출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정부기관에 종사할 수 있다.[7] 이외에도 유전자 동정이나 분자 마커 개발 등을 연구하는 교수가 많아 자대 대학원 진학 이후 분자진단회사, 유전체 분석 기업 등에도 취업이 가능하다. 마크로젠, 삼성바이오로직스, 농촌진흥청 연구사 등의 취업 사례가 있다.

2.2.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편집]

---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는 생명과학과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하여 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첨단생명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다.[9] 스마트 팜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식량을 책임질 작물, 곤충, 수산생물, 산업분야에 대한 기본역량과 부가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체 및 정부연구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전공에서는 작물생명과학, 곤충생명과학, 수산생명과학을 기본역량으로 배우며, 이후에 천연물생명과학, 스마트 팜 및 데이터 기술을 부가역량으로 가르친다. 즉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식량작물과 약용작물 종자 개발 및 실용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식량과 신기능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용 곤충, 풍족한 수산 자원 활용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육상 수산양식, 고부가가치 천연물 생산을 위한 신소재 발굴 및 실용화, 인공지능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생명산업 첨단화 기술개발 및 실용화, 유전체 및 생물정보 활용 기술을 이용한 생물 유래 유전자원 활용 기술 등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있다. 본학과의 융합 커리큘럼을 통해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 및 활용 기술을 학습하며, 관련 기업과 생산 현장 친화적인 인재로서 우리나라 핵심 미래 생명산업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