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해룡 질란티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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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링크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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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명칭=세해룡 질란티스,
일어판명칭=<ruby>世海龍<rp>(</rp><rt>せかいりゅう</rt><rp>)</rp></ruby> ジーランティス,
영어판명칭=Worldsea Dragon Zealantis,
속성=물, 종족=해룡족, 레벨=4, 공격력=2500, link2=, link4=, link6=, link8=,
소재=효과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세해룡 질란티스"는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효과2=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제외한다. 그 후\, 이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를 가능한 한 원래 주인의 필드에 앞면 표시 또는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자신 / 상대의 배틀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상호 링크 상태의 몬스터의 수까지\, 필드의 카드를 고르고 파괴한다.)]
부스터 팩 다크윙 블래스트의 홀로그래픽 레어 카드. 약 4년 8개월 전에 발매된 머메일-살라키어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해룡족 링크 몬스터다.

카드명의 '세해룡(世海竜)'은 '세계룡(世界竜)'과 발음이 같다. 카드명은 바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대륙 질랜디아, 질랜디아를 가리키는 또다른 이름인 "태즈맨티스"를 합쳐 만든 것으로 보인다. 질랜디아 대륙은 바다에 가라앉아 있다가 일부가 융기하여 뉴질랜드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몬스터를 전부 제외한 후 필드로 되돌리는 효과는 질랜디아의 "가라앉은 후 일부만 재부상한"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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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몬스터 1장 이상'이라는, 널널하다 못해 완전히 자유로운 전대미문의 소재 조건을 가지고 있다. 즉, 링크 4 몬스터 한 장만 있어도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게 가능하다. 이는 링크 2 이상 몬스터 중 소재 1장으로도 링크 소환이 가능한 최초의 카드다.[1] 하지만 ①의 효과에 의해 세해룡은 자신 필드에 한 장밖에 존재할 수 없으므로 이 카드를 소재로 다른 세해룡을 소환할 수는 없다.

②의 효과는 필드의 몬스터를 모두 제외하고, 이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를 원래 주인의 필드에 가능한 한 앞면 표시 또는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다. 일반적인 몬스터라면 큰 의미가 없는 효과지만, 특수 소환 조건이 정해져 있거나 소생 제약을 만족하지 못하는 몬스터라면 필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제외된다. 거기다 엑시즈 몬스터는 이 과정에서 엑시즈 소재도 모두 토해내야 한다.

그리고 이 효과에 의한 소환의 주체는 자신이므로, 자신 것이든 상대 것이든 소환되는 몬스터의 표시 형식과 위치할 몬스터 존은 모두 자신이 정한다. 따라서 상대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바꿔 지속 효과를 무력화하거나 낮은 수비력을 가진 몬스터의 전투 파괴를 노릴 수 있고, 링크 상태인 상대 링크 몬스터들을 흩뜨려놓을 수도 있다. 또한 원래 주인의 필드에 소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컨트롤을 빼앗긴 몬스터를 도로 가져올 수도 있다.

한편 몬스터를 일시적으로 필드에서 벗어나게 만듦으로써 특정 정보를 초기화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령 효과가 무효화되거나 턴 제약이 있는 몬스터라도 이 카드로 필드 밖에 나갔다 오면 다시 효과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특정 방법으로 소환되어 있는 것이 조건인 몬스터들의 효과나 제약을 지우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효과에 의한 소환은 여러 장을 소환하더라도 한 번의 특수 소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증식의 G를 발동해도 드로우 한 장으로 그친다. 그러나 5장 이상의 몬스터가 소환됐다면 원시생명체 니비루의 소환 조건이 충족되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사실상 이 카드를 소환하는 데에 이미 5소환을 끝냈을 확률이 높다.

③의 효과는 서로의 배틀 페이즈에 상호 링크 상태의 몬스터 수까지 필드의 카드를 고르고 파괴하는 유발 즉시 효과. ②의 효과로 링크 몬스터를 재배치시키면서 상호 링크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고, 이 카드의 링크 마커는 상하좌우 마커라는, 엑스트라 링크에도 특화된 링크 마커이기 때문에 카드를 대량으로 파괴할 수 있다. 더구나 대상 지정 내성 몬스터도 파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링크 소환 주축 덱에서 쓸 수 있는 효과이니, 링크 이외의 특수 소환을 주로 사용하는 덱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효과라고 봐야 한다.

사용 가능한 환경이 제한적이라 어느 덱에서나 활약을 기대할 만큼 강력한 카드는 아니지만, 다른 카드로는 대체할 수 없는 장점들이 많아 무난하게 우수한 몬스터다. 재소환을 통한 효과 발동 기회 리셋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덱은 룡검사로, 폭룡검사나 엘렉트럼을 비롯한 효과에 명칭 턴 1회 제약이 없는 몬스터가 많아 이들을 적극적으로 살릴 수 있다. 유니온 캐리어의 소환된 턴 링크 소재로 사용 불가능 제약을 없애는 것도 가능했다. 또한 마린세스와도 궁합이 좋은데, 물 속성이라 코랄아네모네 등의 물 속성만 특수 소환 가능한 제약하에서도 소환이 가능하며, 고링크 소환이 특기인 덱이라 상호 링크 상태로 소환하기도 쉽다. 이 카드의 ②의 효과는 세해룡의 플레이어에 의한 특수 소환으로 취급되므로, 코랄아네모네의 효과 발동 후 제약이 걸린 상태에서 ②의 효과를 발동하면 물 속성 이외의 상대 몬스터는 상대 필드로 되돌리지 못한다. 물 속성이 흔히 사용되지 않는 속성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몬스터 전체 제거가 가능한 셈.

PHNI 발매 이후 중국에서 염왕에 채용하기 시작했다. 정확하겐 하염의 구희와 샐러맨그레이트 레이징 피닉스를 활용한 턴킬 콤보가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저 카드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염왕에서 질란티스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에서도 염왕이나 샐러맨그레이트 등 상기한 두 카드를 쓰는 덱에서 새로운 턴킬 루트로 각광받고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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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스터듀얼 세해룡 질란티스 라투디.gif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Live 2D가 적용되었다. 카드만 보면 다리가 없이 날개만 있는 와이반 내지는 가오리 같다는 말이 많았는데, 몸 아래로 뻗은 부분이 라투디를 통해 물보라로 인해 가려진 다리 부분임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