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팩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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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Law&Order: SVU 시즌 11 첫 에피소드부터 초반까지 나온 검사다.
배우는 크리스틴 라티(Christine Lahti).[1]


2. 설명[편집]


매우 유능한 베테랑 검사이며 자신의 실력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실력 못지 않게 직위도 자그마치 차장검사.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가 사형제도를 재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사형판결을 받아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카리스마도 있고 유능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지나치게 냉소적인 태도와 킴 그레일릭 못지않은 저돌적인 성격을 소유한 문제적 인물. 특히 그 성격 탓에 형사들과 마찰이 심했는데, 특히 엘리엇이 대놓고 bitch란 단어를 면전에 대고 했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다. 덕분에 언젠가 한번 뭐가 터지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시즌 11 에피소드 4에서는 사건 때문에[2] 스트레스를 받아 밤에 술을 마시며 일을 했는데 그 덕에 재판에 늦게 되고 숙취 때문에 헤롱헤롱거리는 모습을 보여 결국 올리비아가 재판정에 와서 음주측정을 하게 된다. 결과는 0.082로 나왔고, 결국 자신의 경력을 망치게 된다. 엘리엇은 그녀를 두고 위기일발의 겁쟁이 술꾼라고 까면서 왜 그렇게 병적으로 음주를 통제하려 했는지 이해했을 정도. 올리비아도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고 했을 정도였으니.[3]
결국 '재활원에 6개월을 가 있어야 한다'는 결정을 받아서 일단 검사 경력을 망친 것은 분명한 듯 보인다. 이로써 SVU의 검사잔혹사에 한 명이 더 추가되었다. 마약조직의 협박을 받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가질 않나 증거조작으로 해고되질 않나... (후에 모습을 비추기는 한다.)소리 소문 없이 갑자기 다른곳으로 전근 보내지기도..

결국 알렉산드라 캐봇이 다시 오긴 하지만[4] 검사들이 부임될 때마다 이렇게 줄줄이 불행한 일을 겪는 것을 보면 SVU는 앞으로도 쭉 기피대상이 될 듯 했는데... 시즌 12에서 알코올 중독을 어느 정도 치료한 후에 드문드문 얼굴을 드러내다가 에피소드 17에서 자신이 25년간 수사하던 방송인 엘리샤 하딩의 여동생 바네사의 살인사건의 범인에게 결국 살해당한다.[5] 역시 기피대상[6]

아마 엘리엇과 많이 다투는 모습이 팬심을 자극했을 수도 있고, 콧대 높은 성격 + 지나친 행동이 별로 매력적으로 비치지 않았기에 중도 하차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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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waii Five-O 시즌 3 에피소드 8에서도 나왔다.[2] 범인이 피해자를 어떻게 살해했는지 보여주는 일종의 애니메이션 CD를 틀었는데 거기에 피의자의 얼굴이 덧씌어진 채로 나왔다. 문제는 그게 법정 내에서 심리를 무효시킬 정도로 심각한 일이라는 것. 게다가 사전에 얼굴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까지 한 상태였다. 당연히 범인 측에서는 펄펄 뛰고 난리도 아니었고 배심원들은 웅성거린 데다가 판사는 배심원단을 전원 퇴장시켰다.[3]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가 한국에서는 그다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 알코올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보여준다.[4] 시즌 11 8화에서 팩스턴 검사가 잠깐 나온다. 팩스턴은 법원입구에서 캐봇 검사와 만나며 이것저것 훈수를 두지만 캐봇 검사는 같잖다며 그냥 가려 한다.[5] 정확히는 죽기 직전에 벤슨 형사에게 발견되고, 벤슨 형사가 최대한 응급조치를 하지만 죽고 만다.[6] 기피대상이긴 하지만 시즌 12에서는 형사들과 어느정도 사이는 개선된 듯하다. 9화에서 엘리엇 딸의 문제로 엘리엇과 팩스턴 검사가 옥신각신 하지만 시즌 11 마냥 서로 욕하고, 뺨때리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는다. 17화에서도 팩스턴 검사가 살해되고서 시신을 조사하러 나온 멜린다 워너에게 결과를 꼭 알려달라고 부탁하며, 소식을 듣고 출동한 엘리엇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