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한백무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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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무공
4. 구성원
5. 작중 행적
5.1. 화산질풍검
5.2. 천잠비룡포
5.3. 무적혈도제
5.4. 외전



1. 개요[편집]


한백무림서에서 등장하는 소림사.

2. 상세[편집]


구파일방 및 세가로 대표되는 정파무림세력 중에서도 격이 다르다. 천하공부출소림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심오한 무학세계와 태산북두의 위상을 자랑하며 소위 천하제일문으로 지칭된다. 작가 공인 무림의 미국이며, 단일문파 넘버 원이다.[1] 무력뿐만 아니라 천리안과 같은 이능자까지 보유하고 세력권도 커서 팔황 중 하나라도 세력 대 세력의 싸움에선 소림을 이길 수 없다. 원나라 말기 대환단을 만들어내어 고수들을 길러 중원회복운동에 동참하였다. 작중 주요배경이 되는 영락제 시기에 이르러서는 반원 운동에 앞장섰던 사패 공선은 은거에 들어갔다.

한편으로는 '정파라면 이러 저러해야'라는 통념을 벗어나는 정황이 적지 않다. 백무한을 중심으로 암중무력단체 나찰사(羅刹娑)를 운영한 적이 있다. 작가도 대놓고 소림사에는 여러 생각을 가진 이들이 존재하며, 개중에는 무림 군림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나찰사는 한때나마 절대적 무림 통제에 성공했었다. 나찰사의 이명이 '십할살인집단'이다. 사검존은 나찰사 출신 광나한과 병나한을 살인마라 평한다. 그 회의사신도 100% 사마외도 살인마인데 회의사신이 살인으로 쌓은 사령기가 광나한의 마기에 밀렸다. 살아있는 사람을 해부해야 알 수 있는 해부학적 지식(즉 소림같은 명문 불문 정파에서는 알아서 안되는 외도 지식)으로 역륜회혼의 술을 만들었다.

소림의 눈에 해당하는 천리안이 사라지자 소림은 자신들 외에 천리안이 또 있다는 사실을 용납하지 못하기에 백무한 편에서 나찰사와 공야천성이 충돌하는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소림지치의 일도 떡밥 투성이다. 작품 내에서는 모두 '~~식으로 알려졌다' 라고 두루뭉술하게 서술돼 사실로 확인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작가는 혜광심어가 완성되면 안되기에 팔황 측이 허겁지겁 반응한 것이라고 약간의 스포를 했다. 신마맹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 자세한 것은 신마맹, 염라마신스포일러 문서 참조.

3. 무공[편집]


  • 무상대능력(無上大能力)
  • 대력금강장(大力金剛掌)
  • 반선수(盤禪袖)
  • 아라한신권
  • 나한십팔수
  • 금강부동신법
  • 연대구품

4. 구성원[편집]


  • 공선 - 전대 사패의 일인이자 전대 전륜회의 회주로 파문되었지만 귀환했다.
  • 장문인 무허대사 - 천하오대고수의 일좌
  • 나찰사(羅刹娑) - 과거 존재했던 비밀무력조직
    • 병나한
    • 광나한 - 백나한으로 소속 변경
    • 사주 백무한 - 환속

  • 백나한 - 공선의 거처를 수호하는 이들로, 백색 가사를 입은 나한승이라 백나한이라고 불린다.

5. 작중 행적[편집]



5.1. 화산질풍검[편집]


화산질풍검 석가장 혈사 당시 나한승들을 보내 장현걸을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진 않지만 존재 그 자체만으로 강력한 압박을 행사하는, 그렇기에 어찌할 방법도 없는 고약하면서도 전통적인 소림의 방식이라고 한다.

5.2. 천잠비룡포[편집]


광나한이 일월을 보고 '업보라면 업보겠지'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일월 쪽과도 무언가 연이 있을 듯. 천하공부출소림이란 문구가 일월과 대치하며 강조되는데 워낙 방계가 많다고도 하여[2] 팔황에도 의도 여하를 떠나 연이 닿은걸로 보인다. 신마맹 발호로 대대적으로 팔황이 전면에 나선 시점에 소림지치를 당한다. 팔황 헤드급 숭무련주, 비검맹주, 성혈교주, 제천대성이 함께 소림에 난입해 간판깨기를 한 사건.[3] 이로 인해 1년간 봉문 선언을 하고 실제로 그 이상을 봉문하다가 염라마신을 잡기 위해 백나한을 하산시키고 북망 염라 레이드에 참전한다. 사실 따져보면 무당마검~천잠비룡포 동안 소림의 진면목이 제대로 드러난 적이 없다. 독자 시점에서 보는 소림은 환속해 장강수로채주가 된 백무한과 나찰사 혹은 백나한이 이끄는 나한승 정도가 사실상 전부다. 화산질풍검에서 석가장 혈사에 조사차 나온 나한승이 있다는 정황 정보만 나올 뿐 아무 존재감 없이 지나간다. 결국 공선의 영향력 하의 소림만 나온 것인데, 공선도 실권은 무허에게 물려주었다 하고 소림이 유구한 전통을 지닌 천하제일문파인 만큼 드러나지 않은 부분도 많다는 것이었으며 천하오대고수라는 무허도 등장한 바 없고 소림은 소림으로서 등장했다기보다 사패 공선의 흔적만 드러난 정도다.

5.3. 무적혈도제[편집]


무적혈도제에서는 팽천위의 파훼역무 건으로 나찰사를 파견해 싹을 잘라낼지 팽천위의 생사여부를 판가름하는 장면도 있다. 천위의 친구 오호는 "네 말을 믿느니 소림이 명문정파라는 말을 믿겠다"라고 냉소어리게 말하기도 했다.

5.4. 외전[편집]


외전 태동 시점에서는 입정의협살문 창건을 반대하는 온건파[4][5], 공선의 무림 출도를 우려하는 사부 법륜, 반쯤 해탈한 태사부 혜연 등 온건파 사람들이 여럿 나왔으나 한백무림서 시점에서는 여러모로 살벌하고 흉흉한 복마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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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연재 재개 후 작가는 이 말을 했던 때가 오래 전이라 요즘 정세와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2] 하북에는 투로 몇 가지 건진 것만으로도 방계를 자처하는 무관이 수두룩하다고 한다.[3] 다만 상술했듯 사건의 실체는 불분명하다.[4] 같은 불문인 아미파도 적극 참여는 않더라도 무공을 보내는 선에서 참여는 했고, 그 장삼풍조차도 제자를 길러 보내는 방향으로 사실상 참여했다. 당시 무당파는 장삼풍 하나를 제외하고는 무파라고 불릴 만한 것이 못되기에 장삼풍의 참여 선언은 사실상 무당파도 참여한 것이다.[5] 물론 당연히 다 온건파인 것은 아니라서 입정의협살문 설립 회의에 참여한 나한당주 법료는 어쩔 수 없다는 기색을 노골적으로 내비쳤다. 다만 어찌됐든 다른 세가들, 구파들이 모두 찬성 쪽으로 흘러가는 와중에, 소림이라는 거대한 문파에서 딱 잘라 반대를 표명했다는 것은 적어도 소림 내에서는 창건을 반대하는 온건파가 더 많다는 것으로 봐야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