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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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손영식(孫永植)
생몰
1883년 ~ ?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손영식은 1883년생이며 서울 종로구 사직동 출신이다. 그는 1908년경 김종식(金鐘植)·노봉현(盧鳳鉉) 등 동료 의병 십여 명과 함께 경기·서울 일대에서 활동했다. 1908년 1월 11일, 그는 서울 북부 교외 사기막에 있는 강화순(姜和淳)의 집에서 ‘이 동리에 순사 이동희(李東熙)가 숙박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김종식·노봉현·강화순으로 하여금 그를 데려오게 하였다. 그리하여 이동희를 조사하여 보니 그가 자신들의 동정을 정탐하는 밀정이었으므로 처단하기로 작정하고, 김종식·강화순·노봉현 등과 함께 북한산 산골짜기로 끌고 가 총살했다. 그러나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09년 12월 14일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손영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