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슬램덩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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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채소연의 단짝 친구이다.

작은 외꺼풀 눈에 숏컷 헤어를 하고 있는 여학생이다.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에 얌전하고 조용조용하며 목소리도 작아서 수줍게 북산을 응원하는 것을 보고 또 다른 소연의 친구인 희정이 들리지도 않겠다라고 핀잔을 줄 정도로 부끄러움이 많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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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2화부터 출연했는데, 첫 화에서는 소연이에게 강백호의 중학교 시절에 대한 험담을 하기도 했었다.

소연이에게 등떠밀려서인지 큰 용기를 낸 것인지 능남전 연습경기에서 의외의 멋진 활약을 보여준 강백호에게 쭈뼛거리다 감동받았다며 직접 이야기하기도 한다. 백호에게 이름을 알려주고 이쁜 이름이다는 말을 들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백호는 까먹어 버린다. 강백호는 그냥 소연이 친구라고만 부른다.[1]

친척이 히로시마에 있어서, 전국대회 때 소연과 희정이 그 집에서 묵었다. 희정과는 달리 후반부에도 소연과 같이 꾸준히 나온다. 산왕전 마지막에는 소연과 함께 부둥켜 안고 엉엉 울며 북산을 응원하였고, 북산의 극적인 승리 이후 찍힌 그러나 이 사진이에도 친구들과 함께 등장했다.

후반부에 소연의 미모가 초반부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데 송희도 제법 예쁜 편이다. 물론 슬램덩크 내에서는 소연이 더 예쁜 게 공식 설정인 듯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강백호 합숙 중에 소연, 희정과 함께 유카타를 입고 여름축제에 나오기도 했다. 타코야키를 좋아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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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연과 더불어 강백호의 가능성을 초기에 알아본 인물 중 한 명이며, 천방지축 백호의 성격과 차분한 송희의 성격이 잘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어 2차 창작에서는 강백호와 커플링으로 엮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