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보 말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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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등장 말감.

비클 케미 "스케보즈"가 인간의 강한 악의에 반응해 빙의해 말감화한 모습.

몸에서 떼어낸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고속 활주를 자랑하며 모든 장애물을 뛰어난 스케이트 트릭으로 피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보라색 스케보즈로 변신하여 좁은 장소를 돌파, 에너지를 주입한 바퀴를 총알처럼 날리는 공격도 가능하다.

또, 빙의한 강도범 스도의 멘탈리티가 강화되면서 광폭화하고 있어, 탐욕스럽게 돈을 가져갈 뿐만 아니라 그 냄새를 민감하게 맡아 어디까지나 추적하는 습성을 가진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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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네... 돈은 전부 나만의 것이다.

2화 - 2인조 강도를 결성해 동료와 함께 대량의 돈을 얻고 도주하며 등장한다. 스케보즈가 스케이트보드에 빙의해 놀고 있던 놀이터에 잠시 멈춰서서 번호판에 붙인 종이를 떼곤 다시 출발하더니 좀 떨어진 다리에서 돈을 세며 좋아하다가, 돈을 혼자 차지하겠다며 동료의 다리를 붙잡아 떨어뜨린다.[1] 그렇게 동료를 죽이면서 뿜어대던 악의가 스케보즈와 접촉해 융합,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스케보 말감이 되었다.

말감으로 융합한 뒤 악의를 품은 인간인 스도의 욕구대로 경찰까지 습격하며 계속 강도짓을 일삼고 있었고, 이를 감지한 호퍼1의 인도로 찾아간 이치노세 호타로 & 쿠도 린네와 접전을 벌인다. 린네가 먼저 연금술을 사용해서 맨홀 뚜껑을 연성해서 결박하고, 그대로 스케보즈를 스도로부터 빼내 봉인하나 싶었지만, 스도가 스스로 스케보즈를 붙잡고 악행을 이어나가기로 작정하는 바람에 분리시키는 데 실패한다.

결국 호타로가 나서 갓챠드로 변신해 싸울 적에는 오도리맨티스 와일드 모드에 당해 쓰러지는 듯했으나 그대로 빠른 속도를 앞세워 도망치고, 골드대시를 지급받은 갓챠드와 추격전을 벌인다. 나름 은행강도라고 머리는 좋은지 도망치는 도중에 따라잡히자 스케이트보드 형태로 골드대시 바퀴 아래로 들어가 크레인에 부딪히게끔 만들려고 하거나 공중에서 바퀴를 발사해 공격하기도 하지만, 골드대시에게 바퀴가 반사되고 그대로 얻어맞아 곤두박질친 뒤 갓챠드의 스팀 호퍼 피버에 파괴되어 스케보즈와 분리된다.

스케보즈와 분리된 직후에는 돈이 불타는 것을 보며 절망하다가 그대로 기절하고, 호타로는 그런 그를 놔두고 가버린다. 뒤에서 경찰차 사이렌이 들려왔고 애초에 경찰에게 쫓기는 사람이니 이후 체포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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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인간이 스스로 케미와 융합할 의사를 내비치지 않더라도 인간의 악의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해당 케미가 자동으로 말감이 될 수 있으며, 말감이 되는 것이 케미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