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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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축구에 한정하면 1,500~2,1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축구경기장이다. 캄 데 로주 길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축구 경기장을 포함하는 시설 전체의 정식 명칭은 '스타드 뮈니시팔 조르주 르페브르'로, '시립'이란 뜻의 뮈니시팔에서 알 수 있듯이 시설 단지 전체가 파리 시 생 제르맹 앙 레가 소유한 시립 시설이다. 전체 12헥타르 규모로 육상, 테니스, 양궁, 비치발리볼, 수구 등이 가능하며 야간 훈련을 위한 조명까지 구비되어있다. 이곳 구장들을 홈으로 사용하는 축구, 럭비, 하키 팀들을 위한 레스토랑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도 존재한다.
2. 역사[편집]
1904년 현재의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가 되는 축구장이 만들어진 이래 1970년까지 계속해서 같은 해 1904년 창단된 '스타드 생제르맹'의 홈구장이었다. 이후 주변에 다른 종목의 경기장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던 중 '스타드 생제르맹'이 파리 FC와 병합하여 지금의 PSG를 창단하였고, 스타드 생제르맹의 당시 회장인 '앙리 파트렐'의 의견을 수용해 PSG가 이어서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PSG는 이 구장을 1974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하다가, 다시금 리그 1으로 승격한 뒤 파르크 데 프랭스로 홈을 바꾸며 인근의 캄 데 로주 훈련시설과 함께 이 경기장도 훈련 및 시범경기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1970년 홈구장 위임건도 그렇고, 파리 FC는 다시 떨어져나갔기 때문에 스타드 생제르맹이 PSG의 전신 클럽으로서의 정체성이 가장 강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병합 당시 스타드 생제르맹의 회장이었던 '앙리 파트렐'은 이후 PSG의 3대 회장으로 취임하기도 했고.
참고로 시설의 현재 명칭은 1940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전사한 스타드 생제르맹 소속 프랑스 축구선수 '조르주 르페브르'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명명한 것이다. 축구장의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로의 정식 개칭은 1945년 종전 후.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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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 소수의 경호원이 있긴 하지만 티켓 없이 시작부터 펜스 밖에서 관람해도 어지간하면 제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카데미 경기면 모를까 엄연히 프로인 여자축구 경기도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는 게 특이사항. 리옹 페미닌 같은 강호와의 경기는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에서 만석도 나오지만 그 외의 경기는 여자챔스가 아닌 이상 홍보도 할겸 반쯤 방치하는 듯. 물론 경기가 스타드 장부앵에서 열릴 경우엔 시도조차 못한다.
4. 캄 데 로주와의 관계[편집]
캄 데 로주가 특정 경기장이 아닌 이 지역의 PSG 시설을 뜻하다 보니,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의 포함 여부가 입 밖에 오르는 상황이 많다.
행정상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는 캄 데 로주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긴 하다. 하지만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도로 건너편이라는 위치, 핵심시설 중 하나인 축구장을 PSG 페미닌/아카데미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스타드 뮈니시팔 조르주 르페브르 시설 전체와는 별개로, PSG 시설이라는 의미의 캄 데 로주를 언급하면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 축구장을 포함해서 이해하는 경우도 있는 편.
명칭과는 별개로 업무적으로는 앞으로도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를 PSG 산하 구단이 사용할 예정이기에, 5,000명 수용을 목표로 한 축구장 재개발 또한 PSG 명의로 계획되어 있다. 때문에 스타드 장부앵과 마찬가지로 캄 데 로주(ooredoo 트레이닝 센터)를 계속 사용하는 한 PSG와 스타드 조르주 르페브르의 관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 트레이닝 센터가 완공되어 남성팀들이 모두 떠나고 나면 여성팀 위주로 재편하는 캄 데 로주와 함께 인프라를 구축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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