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파이어(틴 타이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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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틴 타이탄과 스핀오프 틴 타이탄 GO!의 등장인물. 타마란 행성에서 온 외계인 공주다.

타마란에서 쓰던 본명은 코리안더(Koriand'r)로, 활동명 스타파이어(Starfire)는 본명을 영어로 해석했을 때 나오는 이름이다.[4]

2. 틴 타이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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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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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과는 공식 커플. 로빈이 끌려다니는 게 일반적이다. 항상 들이대고 솔직하게 호감을 표하는 스타파이어에 비해 로빈은 다소 무신경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스타파이어가 힘들어하거나 위험에 빠지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달려가고 다른 남자와 엮이면 질투하는 등[5] 굉장히 신경쓰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준다. 결국 극장판 <Teen Titans: Trouble in Tokyo>에서 둘이 키스까지 하면서[6] 완전히 커플로 맺어진다.

아무래도 외계인인지라 지구인 기준으로는 괴상한 습성들을 가지고있다. 지구 문화와는 동떨어진 취향 때문에 팀원의 공감을 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스타파이어가 멤버들에게 타마란 전통 무언가를 소개하고 멤버들이 시큰둥 혹은 질색하면 스타파이어가 시무룩해하는 패턴이 일반적.

거기다 괴식 속성도 있어, 지구인 기준으로 음식이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먹어치운다. 타마란인의 식성과 9개나 되는 위장 덕분에 온갖 음식쓰레기(...) 비스무리한 것들을 냉장고에 가득 채워넣고 먹는다. 문제는 이걸 팀원들에게도 준다는 것. 머스터드 소스를 매우 좋아해서 주스처럼 마시기도 한다.

어설픈 지구 언어 실력도 나름의 매력포인트. 예시로 정관사 "the"를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고[7], "shopping mall"을 "the mall of shopping"이라고 하는 등 문법도 엉망이다. 참고로 이 어설픈 문법은 원작과 동일한 설정이다. 한국어판에선 우유체[8]를 구사하며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아가씨 같은 존댓말 말투를 사용한다. 사이보그의 '부야'만큼은 아니지만 이따금 '샤마 라마 무무'라고 외치기도 한다.

슬프게도 다른 팀원들과 달리 스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한 시즌은 없다.[9] 그냥 시즌 사이사이에 한두 화 도로 이야기되는게 끝. 이는 감독이 주인공인 시즌 없이도 스타파이어의 매력을 충분히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그랬다고 한다.

2.1.1.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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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기른 짙은 분홍색 머리카락과 녹색 눈동자를 가진 미소녀. 왜인지 눈썹이 타원형이 되었고 눈동자도 생겼다. 능력을 쓸 때는 안광을 뿜으며 눈동자가 사라진다.

설정상 작중 공식 미인이다.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외모에 대한 칭찬을 제일 많이 받는 캐릭터로, TVA와 코믹스에서 나레이션이나 타인의 입을 빌려 여러번 아름답다고 언급되는 건 물론, 남캐들에게 대쉬도 제일 많이 받았다.[10]

원작 코믹스의 스타파이어도 상당한 미녀로 묘사되긴 했다. 다만 원작의 스타파이어가 섹시함이 강조된데 비해, 애니의 스타파이어는 노출도가 줄고 행동이나 성격, 외모에서 귀여움이 훨씬 더 강조되었다. 틴 타이탄 애니와 마찬가지로 일본 아니메에서 영향을 받았음이 강하게 드러나는 캐릭터. 그러나 코믹스는 성인층을 타켓으로 한 작품이고, 애니는 완전히 아동청소년용이었단 걸 생각하면 저런 변화도 당연한 거다.

여담으로 어째선지 배꼽이 없다. 아마 심의규정 문제 때문으로 추측되지만, 타츠노 마루무같이 아동 애니에서도 배꼽을 노출하는 여캐가 종종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

2.1.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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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 비행 능력, 녹색 스타볼트(starbolt)[11], 눈에서 빔[12] 등의 초능력으로 전투를 수행한다.

신체 스펙과 화력 면에선 단연 팀의 최강. 순수 근력은 사이보그를 뛰어넘을 정도고, 스타볼트를 위시한 열 관련 능력은 철근을 엿가락마냥 휘게 하며 콘크리트 댐을 용접할 정도다. 하지만 청소년 애니메이션답게 위력은 맨날 들쑥날쑥하다.

능력은 긍정적인 감정에 영향을 받아, 능력을 쓸 때마다 그와 비슷한 감정을 느껴야 한다. 괴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자신감을 느껴야 하고, 비행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날 때의 즐거움을 느껴야 하고, 스타볼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분노를 느껴야 하는 식이다. 그래서 시즌 1 7화에서 감정을 배제해야 능력을 올바르게 쓸 수 있는 레이븐과 몸이 바뀌었을 때 서로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고생하기도 했다. 레이븐의 몸에 들어간 스타파이어는 흥분해 나불거리면서 시도 때도 없이 가는 길마다 주변 기물을 파손하고 다녔다. 반대로 레이븐은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내지 못해 요령을 터득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뛰어만 다녔다.

특이하게도 상대와의 키스를 통해 타인의 언어를 습득하는 능력이 있다.

2.1.3.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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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듯한 천연 치유계 속성의 캐릭터. 매우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녔으며,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다. 팀원들을 매우 신뢰하며 친구들 간의 우정을 중시하고, 새 친구를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

순진하고 여린 성격 때문에 팀원들(주로 비스트 보이)에게 잘 속아 넘어가고 이용당하는 측면도 있다. 워낙 성격이 둥글고 팀원간 마찰을 싫어하다 보니 로빈, 레이븐 같은 캐릭터가 단호하게 밀고 나가거나 제지하면 뻘쭘해하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고 따르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타인을 이끌기보단 이끌리는 타입이지만, 마냥 답답하게 굴지는 않고 필요할 때는 결단력도 있는 편.

그러나 항시 다정다감한 성격과 별개로(혹은 그 반동으로), 누군가에게 화가 나거나 신뢰를 잃는다면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며 굉장히 까칠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머지 팀원들의 까칠함을 모두 바르는 수준. 비스트보이가 시즌 1 4화에서 사이보그에게 기름이든 물풍선을 날리려다가 스타파이어에게 잘못 날리자[13] 비스트보이에게 철가방 말미잘(clorbag varblernelk) 이라는 타마란식 사고뭉치를 부르는 말을 사용하며 엄청 화내고, 이후 비스트보이가 사과할 때까지 쌩깐다. 또 시즌 4 8화 'stranded'에서 로빈이 외계 괴물과 싸우며 스타파이어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자, 사이보그와 비스트보이가 여자친구(girlfriend)라며 로빈을 놀렸고, 이에 당황한 로빈은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엉겹결에 말해버린다. 그러자 스타파이어는 로빈이 자신을 '여자(girl)'로도 '친구(friend)'로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로빈을 쌩깐다. 정확히는 로빈을 생깐 직후에는 그리 따졌는데, 다른 팀원들과 떨어져서 둘만 있게 된 상황에서 로빈이 여자친구가 아니란 것은 친구도 여자도 아니라는 게 아니라 연애 관계가 아니란 뜻이라고 해명하려 하자, 스타파이어가 그 해명을 거의 시작부터 끊어버리며 여자친구란 건 연인을 의미하는 걸 이미 알고 그리 따졌음을 확실히 해둬서 뻘쭘하게 만든다. 이후 로빈이 스타파이어와 다시 외계 괴물과 싸우며 관계 회복.

언니인 블랙파이어에게 상당히 열등감을 갖고 있다. 언니가 팀원들과 자신보다 훨씬 더 잘 지내는 것 같자 자신이 곧 대체될 것이라며 우울해하기도 했고, 이래저래 블랙파이어 쪽에서 대놓고 스타파이어를 무시하며 깔보는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다만 화낼 때는 확실히 화내며 싸웠고 지금까지 스타파이어가 이긴 것도 여러번이며, 블랙파이어가 선을 넘자 시즌3 3화 이후엔 아예 의절 선언을 해버렸다.

이처럼 원작은 섹시한 누나 스타일이지만, 애니에선 지구 문화를 잘 모르는 '어리숙하고 순수한 미소녀'로 연출돼 원작과의 괴리감이 가장 극심하다고 평가받는 캐릭터다. 나중에 접한 만화 속 스타파이어가 전혀 다른 인물이라 충격받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다.[14] 이런 문제 때문인지 최근 코믹스 내에서의 스타파이어는 애니의 인기와 인지도를 따라 노출도가 매우 클게 줄고 성격도 점점 더 순수발랄해지고 있다. 덕분에 최근에 스타파이어를 접하는 팬들은 예전만큼의 괴리감을 느끼지는 않는 듯.

2.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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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는 만나게 된 계기가 상당히 독특하다. 비교적 늦은 시즌 5 10화 'go'에서 나오는데, 고데인(Gordane) 인들에게 잡혀서 시타델(Citadel)[15]로 호송되던 중 우주선을 때려부수고 탈출하여 지구로 떨어지는데, 이때 수갑 비스무리한 구속구가 풀리지를 않아서 도시를 때려부수다가 이를 저지하려는 로빈과 사이보그,비스트보이와 싸우던 도중 여태껏 이들의 싸움을 지켜봤던 레이븐의 중재로 잠시 싸움을 멈추고 스타파이어의 구속구를 로빈이 풀어주고서야 겨우 진정.(...) 그러고서는 지구언어를 배우기위해 로빈에게 키스한 후[16], 친구라고 말하는 팀원들에게 "우리 행성에는 그딴거 없음"이라고 말하고 도망간다. 평소의 스타파이어처럼 다정다감하고 해맑은 면모는 거의 없는데, 고생하다보니 성격이 까칠해졌다가 이때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성격이 밝아진 듯 하다. 그 후 팀원들이 스타파이어를 다시 잡으러 온 고르단인을 물리쳐 주면서 팀에 가입한다.

스타파이어가 주연인 화들은 거의 언니 블랙파이어(Kormand'r)와 얽힌 일로, 블랙파이어가 괴롭히다가 마지막에 스타파이어가 역관광시키는 식이다. 시즌 1 2화 'sisters'에서 블랙파이어가 갑자기 스타파이어와 팀원들 앞에 나타나고, 스타파이어보다 팀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더 많이 끈다. 이 때문에 열등감을 느낀 스타파이어는 동료들을 떠나려다 블랙파이어가 사실 센타우리라는 외계 행성에서 보석을 훔치고 지구로 달아나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한 것을 알고는 블랙파이어를 감옥에 넘긴다.

또 시즌 3 3화 'Bethroted'에서는 감옥에서 탈옥해 타마란의 여왕이 된 블랙파이어의 계략으로 정략결혼을 당해 우주 외곽외서 영원히 살 위기에 처하지만, 동료들이 블랙파이어의 음모를 알아내 스타파이어에게 알리고 스타파이어는 분노해 블랙파이어를 이겨 타마란 행성의 여왕이 된다. 그러나 동료들과 더 여행을 하고 싶었던 스타파이어는 정치는 자신의 보호자인 크노프카에게 맡기고 팀으로 복귀한다. 틴 타이탄 코믹스에서는 헤어진 남동생 와일드파이어마저 이용해서 자신을 그리고 팀을 해하려는 블랙파이어에게 정이 다해 결국 의절 선언을 해버린다.

시즌2 7화에선 머리에 혹[17]이 나고, 목에서 어금니 1쌍이 돋아나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흉하게 되고, 몸에서 비늘이 나는 등 괴상한 변화가 이어저셔 심적으로 고생하며 모습을 감추기 위해 모자, 옷, 큰 부츠 등으로 아예 둘둘 싸매고 나갔을 정도.. 그러다가 괴물 퇴치 사건에서 로빈이 괴물이라면 해치워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듣고 자신이 괴물이라 생각하던 스타파이어는 걱정한다.

이에 스타파이어는 자신의 모습이 다른 동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먼 우주까지 가출하고, 이런저런 행성들을 둘러보지만 행성 주민들에게도 거절을 받는 수모를 치르던 끝에 인적 드문 어떤 행성까지 가게 된다.[18] 그 행성엔 이상한 번데기가 많았고 하필 식인 식물까지 있어서 스타파이어는 식인 식물에게 쫓겨다니다 결국 한 번 잡아먹힌다. 그러나 식인식물도 먹자마자 바로 그녀를 뱉어내서 그녀는 더욱 낙담한다.

그러던 와중 스타파이어와 묘하게 닮은듯한 외모의 희게 빛나는 여성과 만나고, 스타파이어는 우아한 여성에게 자기같이 못생긴 사람은 어울리지 않다고 하며 지레 겁을 먹지만 여성은 스타파이어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어떤 장소로 인도하고, 거기서 그녀가 타마란인들이 겪는 변태[19]과정을 겪고 있다고 가르쳐준다. 이에 스타파이어가 언니인 블랙파이어는 겨우 몸이 보라색으로 이틀간 변하는데서 그쳤는데 자기는 왜 이러냐고 하자 여성은 그 말을 듣고 스타파이어가 타마란인들 중 드물게 번데기 과정을 거치는 케이스이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여성이 말하는 걸 듣던 스타파이어의 몸을 갑작스럽게 녹색 번데기[20]가 감싸기 시작하고 스타파이어는 안에서 나가려고 낑낑거리는데, 그 때 여성이 흰 거미와 인간, 사마귀를 합친듯한 흉측한 괴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며 자기를 Cironielian Chrysalis Eater[21]라 밝히고 스타파이어를 사냥하려든다. 번데기화가 완전히 진행해버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감싸진 스타파이어는 도망칠 수 없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는데, 그 순간 로빈을 위시한 나머지 틴 타이탄 동료들이 등장한다.

스타파이어의 동료들은 포식자 괴물[22]을 공격하며 스타파이어 사냥을 저지하고, 로빈이 스타파이어의 번데기를 포식자 괴물로부터 빼돌린다. 밖에서는 동료들이 강력한 포식자 괴물에게 밀리다가 결국 붙잡혀 사냥당할 위기에 처한 와중에, 자기 모습을 겁내서 나가지 않으려 하는 스타파이어에게 로빈은 네가 무슨 외모를 지니고 있어도 우리 동료라고 말해주며 번데기를 열고 거울 파편같이 생긴 결정을 내밀어 스타파이어의 얼굴이 멀쩡해졌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준다. 자기 모습이 멀쩡하게 돌아온 걸 알게 된 스타파이어는 기뻐하며 번데기 밖으로 나가는데, 이 때 눈에서 빔 능력이 생겨서 포식자 괴물을 제대로 관광태운다.[23]

원래 모습을 찾은 스타파이어는 이상하게 변한 자신이 동료들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가출했다고 사정을 밝히나, 이를 들은 로빈을 비롯한 동료들에게서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며 스타파이어는 무슨 모습을 하더라도 동료라는 걸 인정해주는 반응을 돌려받게 된다. 이에 스타파이어는 기뻐하며 다른 동료들과 함께 지구로 돌아가게 된다.[24]

3. 틴 타이탄 G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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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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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원작과 성격이 비슷하게 나온 편. 원래도 멤버들 중 가장 밝은 성격이다 보니 개그물인 틴타고에서도 여전히 밝고 착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가끔은 너무 착해서 로빈이 아치에너미가 없는 것에 대해 서운해하자 자신이 직접 빌런이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틴타고 특성상 스타파이어도 광년 취급이라 장난 아니게 망가진다. 손톱을 50년 기른다거나 하는 기행을 하기도 한다. 50년 후 노인의 모습이 가끔 나오는데 머리색 말고 닮은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역변했다. 보통 막장 얼굴 개그를 하며 처절하게 망가지는데 레이븐도 그렇지만 유독 스타파이어가 얼굴 개그를 할 때가 더 많다.

레이븐이 마법 쓰는 조랑말 만화를 좋아하는 것처럼 스타파이어는 고양이를 상당히 좋아한다.[25] 시즌 4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어항 물을 마셔대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학교에 가는 에피소드에선 Prom queen 역할을 맡았으나 틴에이지 시트콤의 클리셰를 괴악하게 비틀어 댄 에피소드 특성상 공기 수준의 비중에 괜히 로빈 근처에서 알짱거리다 두들겨 맞기만 한다. 갈수록 로빈을 대놓고 싫어한다... 최근엔 아예 로빈 뺨을 대놓고 때리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광대를 싫어한다.

커플링은 로빈의 열렬한 구애 때문에 로빈과 가장 많이 엮인다. 사실 다른 친구들의 경우 비스트 보이와 레이븐이 엮이기에 로빈과 사이보그 밖에 엮일 남자가 없다. 로빈이 들이대고 스타파이어가 도도하게 거절하거나 여전히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거절 스토리 등 본편과는 정반대로 스타파이어가 갑이 되는 2차 창작이 그려진다. 로빈이 불쌍해서인지(...) 맺어주는 경우도 많다. 멋진 남자가 되어 스타파이어가 역으로 반하거나 열렬한 구애 끝에 겨우 고백을 받아주거나 하는식. 로빈이 구애하는 빈도에 비해 자기를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26] 친구로는 모두가 그렇듯이 로빈과도 잘 지내는 편.

레이븐과 함께 날아다니는 캐릭터이다. 레이븐이 스타파이어와 달리 차분하기 때문에 다같이 패닉 상태에 빠지면 혼자 날아다니면서 화면을 정신없게 만든다. 또한 로빈이 초능력 금지 선언을 한 에피소드에서는 날지 못하자 잘 걷지 못해서 보행기나 세그웨이를 동원하는 레이븐과는 달리, 잘 걸어다녔다.

성 반전 에피소드에서 평행세계의 성 반전 모습이 나왔는데 파마머리에 뿔테 안경을 낀 훈남이다. 성우는 사이보그 성우인 카리 페이튼 / 국내판 성우는 정재헌, 홍범기(시즌 7).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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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틴 타이탄
• 틴 타이탄즈
• 스타파이어
• 블랙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