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벤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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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벤전스
Steel Vengeance
파일:steel_vengeance.jpg
위치
미국 오하이오 주 시더 포인트
소프트 오픈일
2018년 4월 25일
개장일
2018년 5월 5일[1]
제작사
록키 마운틴 건설(RMC)
최고높이
62.5m(205.05ft)
최고속도
120km/h(74 mile/h)
최고각도
90°
트랙 길이
1,750m(5740 ft)
낙하 횟수
28회
에어타임
27.2초
회전 구간
4회
중력가속도
4.5G
재질
하이브리드[2]
탑승 인원
24명
탑승 시간
2:30
리프트
체인 리프트
상태
운영중
1. 개요
2. 상세
3. 앞자리 & 뒷자리 탑승 영상
4. 여담


1. 개요[편집]


미국 오하이오 주 시더 포인트에 있는 기함급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

2. 상세[편집]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낙하횟수(28회)

  • 세계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 에어타임(27.2초)[3]

  •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코스터 인버젼(루프)(4회)[4]

  • 세계에서 가장 트랙이 긴 하이브리드 코스터

스틸 벤전스는 영어로 '강철의 복수'라는 뜻으로, 최고높이 62.5m, 최고속도 120km/h, 최고각도 90, 트랙 길이 1,750m로 세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코스터이다. 오래된 목제 롤러코스터의 버팀목을 재활용하여 철제 트랙을 설치하는 RMC의 'I-box Track' 공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본래는 민 스트리크(Mean Streak)라는 이름의 순수 목제 코스터였다. RMC는 이후에도 Iron Gwazi, Zadra 등의 더 빠르고 더 높은 하이브리드 코스터를 내놓았으나 트랙 길이는 스틸 벤전스보다 짧다. 목제/철제로 이분할 때는 철제 코스터로 분류된다.[5]

일단 롤러코스터의 기본인 낙하 횟수만 봐도, 무려 28회(!)이니 T 익스프레스 12회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국내에서 가장 무서운 어트랙션인 경주월드의 다이브 코스터인 드라켄보다 훨씬 무서우며, 길이 때문에 캐나다의 세계 최고의 다이브 코스터이자, 최고높이 75m, 최고속도 130km/h인 유콘 스트라이커에도 버금갈 정도로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거기에 완벽한 수직낙하인데도 불구하고, T 익스프레스와 마찬가지로 안전바가 하체 위주로만 고정되어 있어 스릴은 더더욱 높아진다.

출발할때 열차는 180도 우회전하여 2개의 언덕을 지나 62.5m 정상에 올라가는데, 리프트 속도가 굉장히 빨라 정상에 60초만에 올라간다. 그 후 정상이 T 익스프레스의 2번째 언덕만큼 좁아 마음의 준비도 안주고 올라오자마자 바로 시속 120km로 땅에 그냥 내리꽂는데, 특히 이 62.5m 낙하 구간은 진짜 화룡점정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다른 구간들은 몰라도, 이 구간은 대구 이월드스카이드롭보다 하강감이 훨씬 세다.[6] 물론 미국이나 캐나다에는 워낙 어트랙션을 잘타는 스릴 매니아가 많은 탓에 드라켄이나 T익스프레스처럼 비명소리가 완전히 묵음으로 조용해지진 않지만, 일반적인 한국 사람이라면 다들 비명 지르는데 자기 혼자만 너무 무서워서 비명도 못 지른다! 5초 동안 끝까지 비명을 지른다면 그게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1,750m라는 길이와는 다르게, 리프트 속도가 빠르고 시종일관 엄청난 속도로 몰아치는 탓에 탑승 시간은 2분 30초로 947m인 드라켄과 같고, 1,641m인 T 익스프레스보다도 훨씬 짧다.[7] 즉, 짧은 시간 안에 큰 임팩트를 엄청나게 많이 준다는 것이다.

3. 앞자리 & 뒷자리 탑승 영상[편집]






4. 여담[편집]


게임 플래닛 코스터에서는 아예 독자적인 모델로 나온다. 보통 '루핑 롤러코스터', '콕스크류 롤러코스터'처럼 포괄적인 이름으로 나오는 롤러코스터들이 많은데 워낙 유명하고 희귀한 롤러코스터라서 아예 모델명이 스틸 벤전스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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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켄 개장 4일 후다.[2] 목제+철제[3] T 익스프레스는 총 20초. T 익스프레스만 해도 충분히 세계구급 에어타임인데 그것보다 무려 7초나 더 긴 것이다.[4] 이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회전 코스를 보유한 에버랜드 롤링X트레인과 같은 수치이다.[5] 더 제작이 어렵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목제 코스터를 굳이 짓는 이유는 목재 특유의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스릴을 즐기기 위함이다. 따라서 목제 코스터와 철제 코스터의 구분은 차량이 달리는 트랙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6] 스카이드롭의 하강감은 드라켄과 비슷하다.[7] 드라켄은 다이브코스터 특성상 정상에서 멈추기 때문에 낙하 속도는 빨라도, 평균속도는 T 익스프레스, 파에톤, 독수리 요새보다도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