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폐급생활/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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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슬기로운 폐급생활 1. 개요[편집]
슬기로운 폐급생활의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
2. 시즌 1[편집]
개폐급 이병 전경민과 분대장 최제우가 주역인 시즌이다. 갓 전입 온 신병이 되자마자 사격 때 탄피 하나를 분실해 최제우에게 심하게 털리는 전경민. 최제우는 전경민의 맞선임인 오진영까지 갈구고 말년꼬장 신일국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최제우부터 잘못되었다고 나무란다. 당직사관 박성호 중사에게 탄피 분실 사건이 들통나자 어떻게 해서든 둘러대는 최제우. 덕분에 전경민은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최제우가 자신의 잘못을 덮어줬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활관 선임들을 상대로 마편을 써버린다. 이후 불침번 시간에 졸다가 최제우에게 걸려서 또 혼나는 전경민. 최제우는 그래도 전경민이 후임이라고 나름 위로를 해준다. 그러다 며칠 후, 김은수 중대장에게 불려가는 최제우. 전경민이 마편을 쓴 것이 결국 들통나 두 사람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만다. 풀이 죽어 있는 전경민에게 신일국은 전경민 이병님이라며 조롱하고 최제우도 신병 때 전경민과 같았다며 최제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화장실에 가서 자신의 몸을 일부러 멍자국을 내게 하는 전경민. 최제우에게 또 들키고 김동현 인사과장에게 하소연을 하기에 이른다. 전경민은 후에 신일국이 본인에게 최제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멍자국을 냈다고 이실직고를 하는데....
3. 시즌 2[편집]
시즌 1 말미에서 전경민이 신일국이 멍자국을 내게 시켰다는 사실에 분노한 최제우는 신일국에게 대들기로 한다.[1] 결국 쌍욕을 날리며 싸우는 최제우와 신일국. 신일국은 안 했다며 발뺌하지만 최제우는 과거 강진우 상병 영창 사건과 신일국 분대장 파면 및 영창 사건까지 언급하며 신일국의 악행을 까발린다. 그럼에도 신일국이 정신 못 차리고 적반하장을 계속 하고 전경민마저 신일국의 보복이 두려워 신일국의 편을 들게 되자 이에 제대로 흥분한 최제우는 신일국과 주먹다짐을 벌인다. 소대장 도진선에게 들켜 사건을 조사받는 최제우와 신일국. 처음에는 전경민이 신일국이 시킨 적 없다고 거짓 자백을 하자 도진선은 최제우를 심하게 나무라고 신일국이 사라지자 전경민이 사실대로 다시 이실직고를 한다. 거기다 김동현 인사과장으로부터 신일국이 휴가를 조작했다는 사실까지 들통나 신일국은 만창이 확정되고 몇주 후 불침번에서 전경민이 사과를 하자 최제우는 받아준다. 그리고 자신이 전경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는데, 와중에 전경민이 자버렸고, 최제우가 전경민에게 머리를 때리며 "개폐급 새끼야"라고 하며 시즌 2는 막을 내린다.
4. 시즌 3[편집]
이번 시즌은 2중대 1소대가 배경이 아닌 1중대 2소대라는 다른 곳이 배경이 된다. 고문환 일병과 장민욱 병장이 주인공인 시즌. 고문환이 첫 화부터 동물 사체 드립을 날리며 극단적 채식주의를 강요했고[2] 대대장과 정훈장교에게 대놓고 채식주의를 또 강요하며 분대원들의 질타를 크게 받는다. 장민욱이 고문환을 불러내어 화장실에서 크게 화를 내고 그럼에도 정신 못 차린 고문환은 2중대 전경민에게 부대 전경도를 빼앗으며 고기 반찬에 벌레를 넣게 만든다.[3] 한편 장민욱은 말미에서 CCTV를 돌려보며 고기 반찬에 벌레를 넣은 범인이 전경민임을 알아채게 되는데...
5. 시즌 4[편집]
그럼에도 고문환이 의심된다는 장민욱. 박동훈이 괜히 의심했다가 진범이 아니라면 어쩔 거냐는 걱정에 걱정 말라며 다독인다. 어느 날 고문환과 전경민이 함께 있는 것을 본 장민욱은 고문환이 사라진 후 전경민의 부대 전경도를 보고 고문환이 전경민의 부대 전경도를 까발리기 전에 벌레를 넣으라고 협박한 것임을 알아낸다. 심지어 고문환의 악행이 또 까발려지는데 송근석이 고문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있으며 장민욱에게 장민욱이 아끼는 짬타이거 까미를 죽였다는 사실을 고자질 당하기 싫으면 조용히 있으라고 협박을 당했던 것. 따라서 송근석은 장민욱에게 고의가 아닌 물자정리 도중 물건에 까미가 맞고 죽었다는 사실을 이실직고 하고 성추행까지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말한다.[4] 그날 밤 고문환이 송근석에게 제대로 성추행을 시도하며 1중대 2소대는 한바탕 난리가 난다.
결국 징계위원회에 끌려 온 고문환. 그러자 고문환은 김동현 인사과장 한테 그린캠프를 보내달라며 무작정 고집을 부리고 김동현은 화를 크게 낸다.[5] 하지만 고문환은 그린캠프 안 보내주면 손목 긋겠다고 병크짓을 하였고 결국 인사과장은 고문환의 싸이코 행각에 경악한 나머지 울며 겨자 먹기로 고문환을 그린캠프에 보내준다.
이 소식을 들은 장민욱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났는지 중대장실에 방문 보고도 없이[6] 무작정 쳐들어 갔다. 그래서 장민욱은 들어가자마자 황현홍 중대장한테 욕을 먹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대장한테 고문환 그린캠프 처분은 말이 안된다며 떼를 쓴다. 그러자 황현홍 중대장은 "대대장님 명령인데 내가 뭔 힘이 있냐"고 장민욱을 윽박지른다. 대신 중대장은 장민욱의 후임인 박동훈, 송근석한테는 휴가를 주겠다고 구슬려 극대노한 장민욱을 겨우 달랜다.
이후 불침번에서 송근석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민욱. 하지만 송근석은 분대장(장민욱)님은 아무 잘못 없고 윗선의 처분이 열받는다고 그딴 휴가 필요 없다며 분을 삭힌다.
그리고 다음날, 그린캠프 가는 고문환한테 장민욱이 찾아가 최소한 사과정도는 하고 가라고 마지막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되려 고문환은 아예 대놓고 장민욱한테 반말을 쓰며 개긴다. 한술 더 떠 송근석 한테 "너도 즐겼다"며 개소리를 시전하자 마침내 뚜껑이 열린 장민욱은 고문환을 구타한다.[7]
한편, 2중대 1소대에서 전경민은 최제우에게 크게 털리며 전경민은 자신이 그러고 싶지 않았다며 오열한다. 이후 장민욱이 고문환을 심하게 구타한 것으로 인해 만창에 가게 되면서 최제우에게 부대 전경도를 보여주고 전경민은 고문환에게 협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제우는 영창 복귀한 전경민과 함께 PX를 간다.
말미에서 송근석이 국방헬프콜에 신고했고 1대대장과 황현홍 중대장은 징계를 받으며 고문환은 육군교도소 확정 판결을 받는다. 교도소에서 멘붕 및 분노하는 고문환의 모습으로 시즌 4는 막을 내린다.
6. 시즌 5[편집]
오진영 일병이 주역이자 전경민이 드디어 빌런으로 거듭나는 시즌. 첫 화부터 눈치와 개념은 밥 말아먹은 행동을 보이며 최제우의 화를 돋궜고 족구에서 전경민이 오진영으로 인해서 패스를 제대로 못 했다는 이유로 오진영에게 노골적으로 대든다. 오죽하면 최제우와 장민욱까지 너무 착하게만 대하는 오진영을 걱정하고 최제우는 "야!!!! 정신 차려. 너 호구 새끼야??"라며 심하게 나무라기까지 한다. 그러다 며칠 후 신병 박성현 이병이 전입 오고 전경민은 그의 첫 맞후임이 생김과 동시에 같은 학교 동창인 것을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따라서 부대를 둘러보며 박성현에게 알려줘야 하는 임무는 갖다 버리고 일과 중에 PX에 가서 음식을 사 먹고 박성현에게 말을 놓으라고 하는 폐급짓을 벌인다. 거기다 새로 온 중대장이 전경민을 보게 되는데 전경민을 분대장으로 임명해버리고 만다. 결국 분대장이 된 전경민은 온갖 막장짓과 폐급짓, 근무태만까지 벌여 타 분대원들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거기다 최제우마저 말년 휴가를 간 상황이라 오진영을 더욱 기수열외 시키려고 한다. 그러다 얼마 후 오진영이 다리를 다쳐 일과 중 작업 등에 참여를 못 하게 되고 모든 일을 본인에게 떠넘기는 전경민의 태도와 최제우의 네가 살아가려면 호구가 될 필요가 없다는 조언, 동기 독고광의 전경민을 혐오하는 모습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 나중에 전경민에게 쌍욕을 하며 지금까지의 설움을 폭발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전경민은 내가 분대장인데 지금 하극상 아니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고 심지어 작업 시간에 작업도 안하고 앉아만 있다가 중대장에게 발각되어 지금까지 작성한 분대장 일지를 갖고 오라는 명을 받는다. 이로써 모든 게 까발린 전경민은 말미에 분대장을 파면당한다. 박성현 역시 전경민의 폐급짓과 오진영을 보내버리자는 막장짓에 인내심 한계를 느껴 손절하게 되고 최제우한테도 전경민과 친구 관계임과 둘이서 붙어먹었다는 사실로 크게 털리고 만다. 하지만 후임을 여전히 아끼던 오진영은 전경민의 그간의 정확한 상황을[8] [9] 말하며 최제우 한테 상황을 정확히 얘기하였다 , 그리고 전경민은 화장실에서 자살 기도를 시도했으나 박성현으로부터 다시 잘 해보자는 말을 듣고[10] 자신의 행동을 .
최제우의 전역 후 오진영이 분대장으로 임명받았고 아침 점호 시간에서 점호 보고를 하는 것으로 슬폐 시리즈 완결.
7. 번외 : 소중한 나의 병영일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6:42:14에 나무위키 슬기로운 폐급생활/에피소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 때 최제우는 화가 꼭지까지 났는지 자신보다 선임인 신일국에게 다나까를 집어치우고 반말을 쓴다.[2] 전에 만우절 기념 최제우 이병이 채식주의자임을 내세우며 전경민에게 대드는 설정으로 나온 바 있다. 이 캐릭터를 그대로 가지고 온 것.[3] 당시 전경민은 폐급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단표도 외우고 할 일도 미리 체크하는 등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4] 이후 최제우와 장민욱이 담배를 같이 피며 후임 복이 없다는 말을 시작으로 성추행 얘기까지 언급한다. 그 와중에 장민욱이 최제우에게 고문환 닮았다며 배우 개그까지 보이는 건 덤.[5] 사실 김동현은 최대한 절충안을 찾아보고 고문환을 달래려 하였지만 고문환은 고집을 넘어 아예 말이 안통하는 수준의 빼애애액 질을 하였고 결국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6] 지휘관 및 간부 집무실에 하급자가 방문시 먼저 노크부터 하고 소속 및 관등성명을 대고 들어오라는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하다.[7] 정확히는 안면의 코를 강타했다.[8] 전경민 휴가 복귀 후 최제우가 전경민이 휴가 때 막장짓을 벌였던 것으로 인해 심하게 간부에게 털렸는데 이에 전경민은 칭찬릴레이를 써주려 하였지만 마침 상황을 목격한 최제우는 전경민이 본인한테 마편 쓰려고 하는줄 착각하였고 , 결국 전경민은 폐급으로 타락하였다.[9] 사실 최제우 역시 성급하였던게,조금만 심사숙고 하여 상황을 파악하면 마편을 대놓고 생활관에서 쓰는 경우는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0] 초반에서 박성현이 전경민에게 다시 경어를 쓰며 완전히 전경민과의 관계를 끝냈고 오진영과 둘이서 다니는 것을 보고 전경민은 박성현이 자신과 완전히 절연하였다고 느껴지만 막판에 화장실에서 다시 옛날 처럼 자신을 감싸주는 박성현의 모습에 관계를 회복한 것.[11] 양자택일 형식으로 보기를 고를 때마다 정답이 공개되는데 결과는 기승전....폐급[12] 만우절 기념 영상. 모든 것은.... 그리고 이 영상이랑 비슷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고문환이 등장한다.[13] 여친이 생긴 전경민. 하지만 여친의 본업은 이거였으며 침대에 눕히자마자 일어나라는 말이….[14] 여군 버전.[15] 이후 징병남녀라는 컨텐츠가 신설되면서 거기로 분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