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시소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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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前 축구선수


파일:시부시소 주마.jpg

이름
시부시소 와이즈맨 주마
Sibusiso Wiseman Zuma
출생
1975년 6월 23일 (48세) /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국적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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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80cm
직업
축구선수(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은퇴)

소속
선수
마이티 파 ( 유스 )
아프리칸 원더러스 (1995–1998)
올랜도 파이리츠 FC (1998–2000)
FC 코펜하겐 (2000–2005)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2005–2008)
마멜로디 선다운스 (2008–2009)
FC 노르셸란 (2009–2010)
바스쿠 다 가마 [1] (2010–2011)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 (2011–2015)
국가대표
66경기 13골 (남아프리카 공화국 / 1998~2008)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여담



1. 개요[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前 축구 선수. 한일 월드컵에 참가하였으며, 특히 전성기를 보낸 FC 코펜하겐에서는 클럽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기도 했었다.[2]



2. 클럽 경력[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태어난 주마는 자국의 마이티 파, 아프리칸 원더러스, 올랜도 파이리츠 FC 등에서 성장해 나갔다. 특히 올랜도에서는 70경기 37골이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고 마침내 2000년, 향후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대표 클럽이 되는 FC 코펜하겐에 입단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코펜하겐에 입단한 첫 시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팀의 리그 및 덴마크 슈퍼컵 우승[3]을 견인하였다. 특히 코펜하겐 더비에서 동료의 크로스로 왼쪽에서 날아온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해 띄운 뒤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하는 엄청난 득점을 성공[4]시켰는데, 이 골은 00-01 시즌 덴마크 리그 최고의 골로 선정되었음은 물론 2009년 12월 리그 10년 역사 중 최고의 골, 2013년 FC 코펜하겐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5] 주마는 유럽 무대에 막 입성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상기한 활약을 바탕으로 2001년 FIFA 올해의 선수상 공동 29위에 올랐다.

이후 팀의 세 번째, 네 번째 (각각 02-03, 03-04) 리그 우승에 더불어 덴마크 컵, 덴마크 슈퍼컵 우승을 추가로 이끔으로써 코펜하겐이 덴마크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마침내 2005년, 145경기 출전 40골로 여정을 마무리하고 독일 분데스리가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떠났으나 2006년 팬투표로 이뤄진 FC 코펜하겐에서의 가장 위대한 프로필 1위에 선정되는 등 팬들이 기억하는 선수로 남게되었다.[6]

한층 높은 수준의 독일 무대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3시즌 간 69경기 출장 8골을 기록한 뒤, 자국의 마멜로디 선다운즈로 돌아왔다가 한 시즌만에 다시 덴마크 수페르리가소속 FC 노르셸란에 입단하였다. 2010년 FC 코펜하겐과의 경기에 출전하여 코펜하겐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지만 과거만큼의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고[7] 자국의 바스쿠 다 가마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와 27경기 11골의 반등 끝에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로 이적, 4시즌을 보낸 뒤 2015년 은퇴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동안 남아공 대표 선수로 뛰면서 200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말리에서는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으며, 그해 여름에 열린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도 참여했다. 200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에서는 주장으로 임명되기도 했으나 전성기가 지난 이후 자국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4. 여담[편집]


별명으로는 "Zuma the Puma"가 있으며 코펜하겐에서는 이름을 줄인 "Sibu"로도 불린듯.

2002년 덴마크의 다큐멘터리 "Zuma the Puma"에서 밝히길 주마의 아버지는 자신이 축구 선수의 길을 걷는것을 못마땅해했다고 한다. 주마가 전혀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했으며 경기가 있어도 일만 할 뿐 결코 보러오지 않았다고. 1998년 올랜도 파이리츠 FC로 이적했을때도 "좋은 선수들은 대표팀에서 뛴다"라고 말했으나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주마가 대표팀으로 차출되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기 하루 전에 사망했다.

2007년 6월 25일 고국의 파티에서 어떤 남성 그룹에게 총을 쏘겠다며 협박했다는 혐의가 있었다. 때문에 잠깐 출국 금지가 된 적이 있었으나 기소되진 않았다.

2010년, HIV에 걸린 어린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본딴 Sibusiso Zuma 재단을 설립했다. HIV/AIDS에 대한 예방 및 교육, 관련 자료 배포 업무 등을 지원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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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스쿠 다 가마 케이프타운. 즉, 브라질의 CR 바스쿠 다 가마에서 유래된 클럽이다.[2] 2006년 팬 선정. 잠깐 거쳐간 선수로 무려 덴마크 출신의 라우드럽 형제들이 있지만 'the greatest profiles'이라는 표현을 봤을 때 실질적인 누적 스탯과 기여도를 따진듯.[3] 둘 다 창단 이후 두 번째 우승이었다.[4] 경기는 3-1로 코펜하겐이 승리했고 주마의 골은 1-0상황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이었다.[5] 또한 주마의 바이시클 킥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제작되었으며, 행사(기념비 제작식)에 초청되어 큰 환대를 받기도 했다. 주마는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며 팬들과 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6] 2014년 선정 FC 코펜하겐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도 오른쪽 윙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7] 09-10 시즌 13경기 출전 1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