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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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법정동
시천동
始川洞 | Sicheon-dong




광역자치단체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서구
행정표준코드
2826010200
관할 행정동
검암경서동
면적
2.02㎢
1. 개요
2. 지명 유래
3. 역사
4. 특징
5. 교통
6. 환경
7. 기타


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 서구의 법정동. 행정동은 검암경서동에 속한다. 검암경서동은 시천동, 검암동, 백석동, 경서동 일부를 관할한다.

동쪽으로는 계양구 둑실동을 서, 남쪽으로는 검암동을 북쪽으로는 백석동을 접해 있다.


2. 지명 유래[편집]


시천동은 예부터 계양산 계곡에서 흐른 물이 시내를 이뤄 시냇물이 시작된 곳이란 뜻에서 시시내 마을로 불리웠다. 지금도 아라뱃길 이남에는 시천천(옛명칭 시시내)이 흐르고 있다.

3. 역사[편집]


이곳은 부평군 석곶면 백석리였으나, 1914년 부평군 모월곶면과 통합하여 부천군 서곶면이 되었고, 1940년 인천부에 편입되어 춘일정이 되었다. 1946년 시천동으로 불리게 되었다.

4. 특징[편집]


원래 시천동 정 가운데로 굴포천이 흐르고 있어도 굴포천은 그리 크지 않아 현재처럼 단절된 구조는 아니었다. 그러나 1987년 홍수로 물난리가 난 뒤 굴포천 방수로 작업을 시작하여 시천동이 굴포천 북쪽과 남쪽으로 갈라진 구조를 취하게 되었고, 2010년대 초반 굴포천 방수로가 경인아라뱃길로 완공되었다. 서구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낮은 지역으로 서구에서 오래 산 주민들도 시천동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나마 경인 아라뱃길을 건너는 서곶로의 다리 이름이 시천교인지라 그나마 인지도가 올라갔다.


5. 교통[편집]


아라뱃길 이북 지역은 드림파크와 송내역을 이어주는 인천 버스 87번이 유일한 교통수단이었으나, 노선 변경으로 현재는 시천동에 정차하는 노선은 존재하지 않는다.[1][2]

아라뱃길 이남지역은 대부분 인지라 교통수단이 없다.

엄밀히 따지자면 인천국제공항철도 검암역도 시천동에 일부 속해있으나[3], 일반적으로 시천동 주택들과는 거리가 멀다.


6. 환경[편집]


인천에서 유일하게 공업시설이나 주거시설 없이 농업지대로만 이루어진 동네이다.


7. 기타[편집]


  • 인천 전체의 법정동 중 주민등록상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이다. 두 번째는 원창동.

  • 조선 후기 북인세력에 있던 진주 류씨가 정치권력에서 밀려나자 이 곳에 정착하게 되어 현재까지 진주류씨(이류계) 이판공후 영월공파 시천문중의 집성촌인지라 류씨(유씨) 성을 가진 사람이 다수이다.

  • 서예가 검여 류희강의 출생지로, 아라뱃길 공원에 그의 생가터를 마련해 놓았으며, 인천 2호선 검암역 내부에도 그에 대한 내용이 쓰여있다.

  • 백범 김구가 인천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탈출시키려 했던 독립운동가인 류완무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심남 류희진의 책에 김구의 휘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시천동 인물들과 김구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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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천동을 지나는 노선들은 전부 고가 위로만 다녀서 고가 아래로 다니는 노선은 없다.[2] 다만 근처에 계양2번이 다니기는 한다.[3] 시천동 16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