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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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구의 시축
2. 퓨처 워커에 등장하는 장소



1. 축구의 시축[편집]


단순하게 킥 오프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야구의 시구와 같이 중요한 경기 등에 앞서 유명인사들이 나서는 이벤트를 의미하기도 한다. 대체로 킥 오프 처럼 중앙선에 공을 놓고, 어느 한쪽을 향해 있는 힘껏 찬다.


2. 퓨처 워커에 등장하는 장소[편집]


북극점에 위치한 듯 보이는 장소로 시간의 장인들이 만든 시간들이 모이는 곳인듯 하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북극점에 빛이 쏟아지는 일종의 기둥으로 서술된다. 신스라이프 는 이 빛을 따로 쏘는데 물리력이 있는지 아일페사스의 브레스와 충돌까지 한다(...)

처음에 미 V. 그라시엘이 향하려던 장소로 이곳에서 퓨처 워커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신스라이프가 자신의 영생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시축과 하나 되려 한다. 뭔 소리야?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보통 타당한 반응이다.

설명하자면, 인간은 각자 시간을 만들고 그 시건을 자신에게 사용해 미래로 나아간다. 미래란 변화다. 즉 인간은 시간을 만들어 자신을 변화시키는 존재이다.

신스라이프의 목적은 인간들에게서 시간을 받아 영생을 얻는 것이다. 케이트 데솔로의 그리움이 어머니를 부활 시켰듯이, 데밀레노스 바이서스의 사랑이 죽은 펜지꽃을 부활 시켰듯이. 시간을 남에게 보낸다는 것은 변화에 대한 거부이며, 정체를 바라는 마음이기에.

신스라이프는 '영생' 이며 또한 '죽음에 대한 회피' 이다.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죽고 싶지 않아 하며, 영원히 지금과 같으리라고 생각할 때, 미래의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때 사람들의 시간은 신스라이프에게로 간다. 시축은 인간이 만든 모든 시간이 한 번 모이는 곳이다. 그곳에 도달해 신스라이프가 영원히 시간을 받기만 할 뿐, 시간을 만들어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는 다면, 그것이야말로 영생의 완성이다.

시간은 여전히 흐르지만, 사람들은 변화를 거부하니 사람들은 영원히 시간을 만들기만 할 뿐 자신에게 사용하지 않고 신스라이프에게 보낸다. 사람들은 영원히 현재에 안주해 정체될 것이다. 신스라이프는 죽었음에도 시간을 받아 그것을 누리며 영원히 현재에 머무른다. 이것이 신스라이프가 바라는 세상이며, 시간이 모이는 시축으로 와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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