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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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치과의사.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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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47년 황해도 옹진군에서 태어난 6·25전쟁 때 가족과 함께 월남했으며 황해도 옹진 앞바다에서 아버지와 생이별을 하였다. 이후 전국을 떠돈 끝에 1957년 서울 강북구 피란민촌에 정착했다. 이후 서울대치과대학에 입해했으며 대학교 4학년 당시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의대생과 간호학과 학생 중심으로 연합의료봉사단체 ‘푸른얼’을 만들었고 북한이탈주민, 노숙자, 이주노동자 등에게 봉사를 행했다. 동시에 그는 서대문구에서 중앙치과를 개원한 시점에 1997년 IMF 사태로 갑작스러운 실업 때문에 길거리에 늘어난 노숙자를 보며 안타까워하다가 종잣돈을 마련해 1999년 열치를 창립했다. 그는 노숙자쉼터인 자유의 집에 첫 번째 치과진료소를 만들고, 이후 노인복지센터, 하나원, 중국동포의집, 하나원분원, 충북 예산군 등 여섯 곳이 넘는 크고 작은 진료소를 개소하고 열치 회원들과 진료봉사에 나섰다. 또한 장기제으로 기부활동을 펼쳤으며 2023년 12월 6일에도 남북하나재단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3.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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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6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