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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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씨름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1994년 민속씨름에 데뷔하여 현대 코끼리 씨름단 소속의 원팀맨으로 활약하다 2005년 12월을 끝으로 은퇴했다. 천하장사 2회(제30대 & 35대), 지역장사 8회, 백두장사 4회 등을 포함하여 공식 대회에서 총 18회의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통산 전적은 569경기 409승 160패(승률 72%)[2] 를 기록했다. 1994년 3월에 열린 제30회 천하장사 대회에서 우승하여 데뷔 후 최단 기간인 33일 만에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생애 2번째 천하장사를 차지했던 1997년에는 민속씨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현역 시절의 별명은 ‘봉팔이’였다. 또한 '들배지기의 제왕' 이라고도 불렸는데, 그만큼 주특기인 들배지기의 위력이 엄청났다. 가장 큰 강점은 힘이었으나, 뒤집기로 백두장사에 오른 적도 있을 만큼 테크닉이 부족한 선수는 아니었다.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골리앗' 김영현, '들소' 김경수와 더불어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모래판의 4강으로 군림했다. 체격 및 스타일이 비슷했던 김경수와는 맞배지기 승부를 벌이며 호각을 이뤘던 반면, 자신보다 신장이 월등히 큰 김영현과 이태현을 상대로는 열세를 보였다.
은퇴 후에는 이렇다할 근황은 없었다가 동시대에 씨름판에서 활약했던 백승일이 진행하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하여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선수 시절에 비하면 체격이 상당히 호리호리해지고 인상도 더욱 유해진 것을 볼수 있다.[3]
3. 우승 목록[편집]
천하장사(2회)
백두장사(4회)
지역장사(8회)
기타 장사(4회)
[1] 초당공파(草堂公派) 32세.[2] 2005년 12월 10일에 치러진 기장장사대회 전까지 564전 406승 158패(승률 72%)를 기록했고, 기장장사대회에서 3승 2패의 성적으로 3품을 차지한 것을 끝으로 은퇴했다.[3] 신봉민 뿐만 아니라 현역 시절 때도 상당히 육중한 체구를 가졌던 씨름선수들도 은퇴 후에는 더 이상 씨름을 할 일이 없으니 체중 감량을 하면서 체격이 상당히 줄어든 케이스가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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