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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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윤식 사진.jpg

인간극장 음악감독 신윤식 사진
이름
신윤식(申允植)
본관
고령 신씨[1]
출생
1959년 3월 7일 (65세)
학력
단국대학교 (음악학[2] / 학사)
가족
부인 김미경(金美敬)[3]
아들 신지후, 외종질 황선형
데뷔
1983년 밴드 '작은거인'에서 베이스&보컬 담당
장르
록 음악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2.1. 밴드 '작은거인'과 '건아들'의 베이스 연주자
2.2. 솔로 활동
2.2.1. 정규 1집 《신윤식》 (1985년)
2.2.2. 정규 2집 《황토길》 (1987년 9월)
2.2.3. 정규 3집 《흔적》 (1989년 2월)
2.3. KBS 1TV 《인간극장》의 타이틀곡 〈- 인간 - 비. 바람 1악장〉
2.4. 콘서트
3. 여담



1. 개요[편집]


신윤식은 대한민국가수,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연주자, 그리고 연극·광고 음악감독이며 KBS 1TV인간극장》의 음악감독을 맡았었다.

신지후의 음악 세계에 영향을 끼친 사람은 아버지이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 신윤식은 그룹 작은 거인, 건아들 출신의 뮤지션이다. 신윤식은 80년대 후반 '황토길'과 '흔적'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과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극과 광고 음악의 작곡 및 편곡 활동에 주력해온 '진짜 음악인'이다. KBS1 '인간극장' 시그널 음악도 신윤식의 손에서 탄생했다.

장아름, 〈포스트맨 신지후 "'신촌을 못 가', 내 음악 인생의 터닝포인트"(인터뷰)〉, 《뉴스1》, 2014. 9. 29.

신윤식에 대해서는 네이버 지식백과 - 황토길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 생애[편집]


1959년 3월 7일 3남 2녀 중 셋째 아들, 막내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피아노를 부전공으로 하여 졸업했다.


2.1. 밴드 '작은거인'과 '건아들'의 베이스 연주자[편집]


  • 작은거인 정규 2집 《별리》 (1981년 4월)
김수철이 리드한 4인조 대학생 밴드 '작은거인'은 1979년 한양대 노천강당에서 열린 제1회 전국대학가요 경연대회에서 〈일곱색깔 무지개〉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1년 2집 앨범은 멤버들 중 김수철과 최수일 2명이 남아 제작한 음반이다. 2집 앨범 발표 후 최수일은 밴드를 탈퇴했다. 1982년 김수철(건국대 대학원 1년), 신윤식(단국대 2년), 허준(인하대 대학원 1년)으로 멤버가 교체되어 활동했다.[A] 2집을 끝으로 밴드는 해체했고 김수철은 솔로로 독립했다.[4]

건아들은 1979년 서울 보건전문대생으로 구성된 5인조 캠퍼스 밴드이다.[5] 1기 멤버는 정낙인(베이스), 이영(보컬), 이건식(오르간), 박대봉(기타), 김관영(드럼)이었다. 2기 라인업 구축 후 프로 밴드로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멤버는 신윤식(베이스), 이희영(키보드), 이진우(기타), 곽종묵(드럼, 보컬)이었다. 건아들은 멤버들 모두 보컬이 가능한 밴드였다.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은 신윤식의 곡 〈꿈꾸는 아이들〉과 정인환의 곡 〈계절이 가기전에〉이었다.[6]


2.2. 솔로 활동[편집]



2.2.1. 정규 1집 《신윤식》 (1985년)[편집]


1984년 발매된 황선형의 2집 앨범에 신윤식이 작사·작곡하고 외종질 황선형과 함께 부른 〈물망초〉가 실렸다. 신윤식의 1집과 2집에 신윤식이 락 버전으로 혼자 부른 〈물망초〉가 다시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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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신윤식》
발매일
1985년
제작사
오아시스레코드사
링크
네이버 지식백과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노래
SIDE A
1
사랑의 물리치료사
최호승
최호승

신윤식
2
행복
전민수
전민수

신윤식
3
물망초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4
고독의 밤
최호승
최호승

신윤식
5
어제 그리고 오늘 (경음악)
신윤식
신윤식


SIDE B
1
황토길
손문보
손문보

신윤식
2
어제 그리고 오늘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3
이어도
김병걸
이응도

신윤식
4
당신의 꿈만을 꾸고 잘래요
최호승
최호승

신윤식
5
어허야 둥기둥기 (건전가요)

건전가요



신윤식 - 이어도 (1990년 OASIS Golden Best 제2집)


2.2.2. 정규 2집 《황토길》 (1987년 9월)[편집]


거리의 시인이라 불리는 신윤식이 작사, 작곡, 편곡, 피아노 연주, 노래에 참여했던 앨범이다. 음반 커버 촬영 장소는 제천에 있는 과수원에서 두달간 작곡하고 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슬픈 토요일〉, 〈황토길〉, 〈춤추는 눈동자〉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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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황토길》
앨범부제
슬픈토요일
춤추는 눈동자

발매일
1987년 9월 1일
제작사
예음사
링크
네이버 지식백과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노래
SIDE A
1
슬픈 토요일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2
황토길
손문보
손문보
윤강로
신윤식
3
그림자 연가
윤강로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4
꿈같은 빈터같은 어느 시절에
윤강로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5
나비같은 사람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SIDE B
1
춤추는 눈동자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2
빗소리
윤강로
신윤식
유지연
신윤식
3
물망초
신윤식
신윤식
윤강로
신윤식
4
비행기표를 끊었나요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5
어허야 둥기 둥기 (건전가요)

건전가요



신윤식 - 황토길
KBS 2TV 젊음의 행진 (1988. 4. 29.)


신윤식 x 거리의 시인 - 황토길
KBS 2TV 젊음의 행진 - 젊음의 록 콘서트 2부 (1988. 5. 20.)



2.2.3. 정규 3집 《흔적》 (1989년 2월)[편집]


대중적이지는 않았지만 고정 팬들이 꽤 많았는데 3집 앨범 〈흔적〉이 금지곡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미리내 극장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계에서 멀어져 갔다

강원도,북한에서는 진달래를 님달래라 한다더군요. 저는 님을 달라는 의미로 님달래로 테마를 정해서 작사.작곡했던거구요. 이 곡 발표시기가 노태우정권 중간평가 시긴지라 방송금지되고 저는 가수생활을 접게되었습니다. 진달래가 북한 국화라는둥 트집 잡혀서요. 이미 운동권에서 많이 불려진 제 노래 황토길이란 노래로 찍혔었었나봐요.ㅎㅎ

'달래 - 신윤식 k-pop' 유튜브 영상에 달린 신윤식의 댓글삭제된 영상


파일:신윤식_1989_3집_흔적_A.jpg}}}
정규 3집 《흔적》[7]
발매일
1989년 2월 15일
제작사
예음
링크
네이버 지식백과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노래
SIDE A
1
흔적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2
떠돌이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3
손 그리고 잔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4
YOU'RE MINE
박시현
박시현

신윤식
SIDE B
1
님달래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2
인생일기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3
해조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4
그리움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신윤식 - 흔적 (1989)


2.3. KBS 1TV 《인간극장》의 타이틀곡 〈- 인간 - 비. 바람 1악장〉[편집]


KBS 1TV 《인간극장》의 마지막 엔딩 자막이 오를 때 나오는 피아노곡은 바로 신윤식이 작곡, 편곡, 연주까지 도맡았던 〈- 인간 - 비. 바람 1악장〉이다. [연예가 Q&A] ‘인간극장’ 엔딩곡이 궁금해요

인간극장 BGM

출처는 명확하지 않은데, 신윤식이 2000년 가을에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추측되는 글이 있다. 신윤식의 음악 인생이 잘 드러나 있다.

인간극장 타이틀송(퍼옴)
[ 펼치기 · 접기 ]


(원문 그대로이므로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있다.)
안녕하세요?
리스프로에서 제작하는 인간극장의 음악을 작곡, 편곡, 연주하는
신윤식입니다.
인간극장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극장(리스프로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음악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저의 창작곡임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이 좋아해 주셨던 엔딩 곡은 「- 인간 - 비. 바람」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뒤늦게 2악장을 붙여 올려놓았습니다. 게으르게도...
앞으로 여러분의 요청이 있을 때 극중의 배경음악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얘기를 해도 될까요? 주제넘게도...
초등학교 5학년 때 동요음반 취입을 하였고
중 1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작곡을 하였고
중2때부터 피아노를 치고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안하고
록그룹사운드 결성하고 시 쓴답시고 밤새고
클래식 공부하여 수준있는 대중음악을 하고 싶어서
대학에서는 작곡을 전공하고 피아노를 부전공하였습니다.
대학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그룹 작은거인, 건아들에서
Bass 주자로 활동하였고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기도 했습니다.
가곡을 작시, 작곡하여 발표하기도 하고 국립무용단 음악, 한국무용음악,
현대발레음악, 연극「애니깽」의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생이 흔히 하는 유학준비를 하다가 음반사의 권유로
가수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3장의 앨범 「신윤식」「황토길」「흔적」을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연주하여 발표했습니다.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고정팬들이 꽤 많았는데
3집 앨범 「흔적」이 금지곡 되는 바람에 미리내 극장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게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1년동안 방황했습니다 너무도 쓰라리고 아펐던 시절이었구요
어느날 아침 7시에 술을 사러 가는데 새소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무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되었구요
나무는 보기에 좋았고 새소리는 듣기에 좋았고 바람은 느기기에 좋았고
땅은 걷기에 좋았습니다. 음악을 잊었었던 나는 그 자리에서 30분간 서있었습니다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죠 CF음악감독이 되었습니다
가장 싫어했던 상업광고 음악을 하게되었죠
고도의 테크닉과 순발력을 요하는 음악으로 저를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작품을 했고 성공을 거두었죠
그후 저는 그 세계를 떠났습니다 저하구는 당연히 안맞으니까요
제가 하고 싶었던 아이들을 위한 음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분은 방정환선생님이거든요
우리나라 어린이 음악은 순수성이 결여되고 상업적인 면만이
팽배해 있습니다 가요는 많은 투자가 되지만 동요는 천대를
받는다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아이들을 위해 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군요
우리 모두 아이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정채봉 시인의 글을 읽으며 순수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정채봉 시인의 글로 작곡하며 음반준비중에 있습니다 매우힘들겠죠?
좋은 글을 노래로 작곡하는걸 제 의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다큐멘터리 음악도 하고 싶구요, 다시 노래도 하고 싶습니다
조용한 시골로 가는것도 계획중입니다
제가 요즘 견디기 힘든건 쓸쓸함이라는건데요
여러분은 쓸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인간극장의 음악을 만들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서투른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문화 많이 접하시길 바라며 저의 2집 앨범중 「빗소리」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시를 적어 보겠습니다

2000년 가을에 신윤식



2.4. 콘서트[편집]


  • 1988년 4월 30일 미리내 예술극장에서 열린 신윤식 첫 라이브 콘서트[8]
  • 1988년 5월 신윤식 라이브 콘서트[9]
  • 1989년 2월 18일 슬픈 토요일[10]


3. 여담[편집]


  • 학력사항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주간경향(1982. 3. 7.)[A]에서는 1982년 작은 거인의 교체된 멤버로 '신윤식(단국대 2년)'이라고 나온다. 신윤식이 작성한 글로 추측되는 인간극장 타이틀송(퍼옴)에서는 "대학에서는 작곡을 전공하고 피아노를 부전공하였습니다. … 대학생이 흔히 하는 유학준비를 하다가 음반사의 권유로 가수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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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천군파 25세 식(植) 항렬.[2] 작곡 전공, 피아노 부전공[3] 청풍 김씨 김진호(金珍浩)의 딸로, 1963년 3월 9일생이다. 단국대학교 음악학과 출신이다.[A] A B 원본 출처 링크(주간경향 1982년 3월 7일자)는 삭제되었고 카페 게시물(작은 거인 - 1982년)이 남아있다.[4] (출처: 송명하, 〈작은거인 2집 별리〉, 네이버 지식백과.)[5] 건아들은 1979년 제1회 MBC FM 강변축제에서 〈가슴을 펴고〉로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1980년 제3회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젊은 미소〉로 참가하여 장려상을 받았다.[6] (출처: 김성환, 〈건아들 1집〉, 네이버 지식백과.)[7] 음반 커버 촬영 장소: 연세대 (출처: 신윤식 페이스북)[8] 가수 신윤식의 첫 라이브 콘서트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평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7시) 서울종로3가 미리내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황토길』, 『슬픈 토요일』, 『춤추는 눈동자』 등의 히트곡을 「거리의 시인」 반주에 맞춰 부른다. (출처: 〈신윤식 라이브 콘서트 미리내 예술극장에서〉, 《중앙일보》, 1988. 4. 30.)[9] (출처: 〈가요 콘서트 잇따라 열려〉, 《동아일보》, 1989. 5 03.)[10] 신윤식 「슬픈 토요일」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등 비틀즈와 들국화 노래들을 연주. (출처: 〈주말文化(문화)마당〉, 《동아일보》, 198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