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세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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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실버 세이블은 별명으로 본명은 실비아 사블리노바(Silvija Sablinova). 1985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65호(Amazing Spider-Man #265)에서 첫 등장했다. 주로 스파이더맨의 동료로 활동했으며,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실버 세이블을 메인 타이틀로 내세운 Silver Sable & The Wild Pack가 총 35호 까지 발행되었다.
심카리아(Symkaria)[3] 출신의 여성 용병 + 현상금 사냥꾼. 와일드 팩이라는 집단의 리더이며, 사설경호업체인 실버 세이블 인터내셔널의 경영자이다. 합법적인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단 악당이나 범죄자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용병이라 때때로 고용주에 따라 다른 영웅들과 충돌할 때가 있다. 특히 악당 레비아탄에게 경호원으로 고용되어 그를 처단하려는 퍼니셔와 크게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레비아탄이 그녀를 이용해먹고는 배신한 것을 알게되자 나중에는 싸움을 그만두고 물러선다.
2. 능력[편집]
은발에 하얀 코스튬을 입고 있는 매력적인 여성. 명칭에 걸맞게 은색으로 만든 하이테크 병기와 독립 수송기를 갖추는 경우가 많다.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총기를 매우 잘 다루고 뛰어난 사격술을 지니고 있으며, 검술 실력도 뛰어나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3.1. 게임[편집]
3.1.1. 얼티밋 스파이더맨[편집]
중간보스로 등장. 볼리바 트라스크에게 고용되어 와일드 팩을 이끌고 베놈을 생포하기 위해 나선다.
코믹스에 등장하기 전에 당시 연재 중인 코믹스보다 미래 시점의 이야기로 여기서 먼저 등장했지만 나중에 이 게임 스토리가 코믹스에서 완전히 리메이크되면서 실버 세이블이 여기서 등장했던 장면은 더이상 코믹스 기준으로는 정사가 아니다.
3.1.2. 스파이더맨: 섀터드 디멘션즈[편집]
"스파이더맨! 이렇게 기쁠 데가 다 있담. 안 그래도 갖고 싶었던 예쁜 요트 한 척이 있는데, 네게 걸린 현상금 정도면 딱 맞춰 살 수 있겠어."
평행우주의 스파이더맨들이 활약하는 게임 스파이더맨: 섀터드 디멘션즈에서는 메인우주의 저거노트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리는 용병부대 지휘관이다. 와일드 팩 부대를 이끌고 어느 한적한 공사장까지 저거노트를 몰아넣는데, 하필 그곳에 질서와 혼돈의 석판[4] 조각이 떨어져있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기 싫었던 스파이더맨은 조각만 슬쩍하려 하지만, 어느새 조각은 저거노트 신발 밑창에 끼어있었다. 어떻게든 저거노트하고만 1:1로 해결해보기 위해 스파이더맨이 그에게 붙은 추적기를 떼서 멀리 내던지니까, 세이블은 거기에 또 속아서 헬기를 타고 자리를 뜬다.
이후 스파이더맨을 발견하고 그에게 걸려있는 현상금까지 탐낸다. 끊임없이 부대원들을 투입하며 저거노트와 스파이더맨을 노리는 포지션이고, 한번도 직접 난입하지는 않는다. 스파이더맨이 저거노트를 한창 공사 중인 오스코프 빌딩 째로 꼴아박는 모습을 보자 저러고도 살아있을 리 없다며 깔끔히 포기한다.
3.1.3. Marvel's Spider-Man[편집]
노먼 오스본에게 고용된 용병 부대를 이끄는 대장으로 나온다. 원작처럼 제대로 된 역할을 설정받지 못하여, 길을 막을 때는 짜증나지만 협력자가 될 때는 무능하다. 작품 내에서 상위권의 외모와 전투씬을 자랑하지만, 안 나와도 큰 문제가 없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도 고증이 철저하다.
DLC THE CITY THAT NEVER SLEEPS(잠들지 않는 도시)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챕터인 Silver Lining에서는 애매모호한 비중에서 탈피하여 이야기의 중심축에 끼어든다. 뉴욕에 깔려있는 세이블의 장비를 약탈하는 해머헤드를 처단하기 위해 복귀한다. 하지만 방해할때는 귀찮게 만드는 면모는 여전하고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은근히 짜증을 유발하는 편. 본국 심카리아도 세간과 달리 내전과 전염병에 의해 막장 상태로 굴러가고 있어서 초조함이 극에 이른 상황인듯 하다. 스파이더맨에게 비협조적이었지만 끈질긴 설득과 도움을 받은 끝에 그를 신뢰하고 손을 잡는다. 사실 해머헤드가 세이블의 장비를 약탈한 것은 실버 세이블 본인을 표면상에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고 최후에는 스파이더맨과 팀웍을 맞춰 해머헤드의 처치에 성공한다.
3.2. 영화[편집]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 블랙캣과 함께 영상화 타이틀 중의 하나로 낙점했다고 한다. 하지만 캐릭터의 한계가 있다보니, 베놈의 성공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 결과적으로 베놈이 흥행에 성공을 해서 솔로영화를 제작할 가능성이 생겼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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