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미꾸리

덤프버전 :

쌀미꾸리
Eightbarbel loach


파일:쌀미꾸리.jpg
[1]

학명
Lefua costata
Kessler, 187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잉어목(Cypriniformes)

종개과(Nemacheilidae)

쌀미꾸리속(Lefua)

쌀미꾸리(L. costata)

파일:쌀미꾸리 수컷.jpg
수컷

파일:쌀미꾸리 암컷.jpg
암컷

한반도와 산동, 요서, 만주 일대에 서식하는 잉어목 종개과 민물어류이다.

미꾸리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미꾸리과가 아니라 종개과 미꾸리와는 달리 땅 속을 파고들지 않는다. 이전에는 종개과로 분류했었다.

크기는 5-7 cm로 작을뿐더러 생김새가 귀엽고 성격도 활발하여 관상용으로 아주 적합한 민물고기이다. 하지만 다른 물고기들과 합사는 신중히 하자. 왜매치, 버들매치 등 체형이 비슷하면서 생활반경이 겹치는 몇몇 물고기들의 얼굴 옆에 딱 달라붙어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히곤 한다. 심지어 덩치가 몇 배나 더 큰 쉬리 성어도 공격할 정도.[2]

주로 물이 얕고 흐름이 느린 소하천이나 물이 맑은 계곡형 농수로에서 사는데, 머리는 납작하고 배 부분은 통통하며 꼬리로 갈수록 얇아진다. 소형 절지동물이나 실지렁이 따위를 주로 먹는데, 입 주위에 있는 감각 수염 5쌍을 이용해 먹이를 찾는다. 산란시기는 5월 무렵이다.

수컷은 옆구리에 진한 점으로 이어진 줄무늬가 있지만 암컷은 없거나 흐릿하게 있다.

강원도에선 쌀미꾸리를 식용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0:35:12에 나무위키 쌀미꾸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진에서 아래쪽이 쌀미꾸리다. 위쪽은 참종개.[2] 원래 쉬리는 성격이 온순하고 느긋해서 공격적인 어류들에게 만만한 괴롭힘 대상이 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