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팻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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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블랙팻테일 전갈의 일종으로 이란, 이라크, 시리아, 예멘, 사우디, 요르단,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시나이반도 등등 이란를 포함한 중동 전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전갈의 일종. 크기는 대락 10cm 내외로 안드록토누스속(Androctonus)에서 꽤나 크게 자라는 편이다.
주로 중동에 서식하지며, 의외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에도 서식한다.
그리스어 'Androctonus'는 '사람'이라는 뜻의 'andrós' (ἀνήρ, ἀνδρός)와 죽인다는 뜻의 kteínein (κτείνειν)가 합쳐진 말로 '살인자'라는 뜻이고, 라틴어 'crassicauda'는 '굵은'이라는 뜻의 'crassus'와 꼬리를 뜻하는 'cauda'이다. 따라서 이 종의 학명은 '굵은 꼬리의 살인자' 라고 불릴 수 있다.
대체로 건조한 사막이나 반사막 지역에 서식 하는 종이다. 광택과 더불어 10cm 정도의 큰 크기, 와인색의 발색 등등 때문. 이스라엘과 UAE 산지가 크게 자라는 편이며, 오만 산지는 작은 편에 속한다. 온도는 30도 내외, 습도는 40도 정도.
맹독종이므로 사육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해외에서 펫테일같은 맹독종을 사육하려면 각서까지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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