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가이오스 2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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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왕국 아르게아스 왕조의 20대 왕.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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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도로스 시켈로스에 따르면, 기원전 393년 바르딜리스 1세가 이끄는 일리리아군이 마케도니아에 대대적으로 침략하여 아민타스 3세를 축출한 뒤 꼭두각시로 삼고자 그를 왕위에 올렸다고 한다. 아민타스 3세는 올린토스로 피신한 뒤 그들에게 마케도니아 동부의 영토인 미그도니아 또는 안트만트를 50년간 양도하고 중요한 무역 특권을 줄 테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청해 동의를 얻어냈다. 기원전 392년, 아민타스 3세는 테살리아와 스파르타의 도움으로 마케도니아를 탈환하고 아르가이오스 2세를 축출했다.

35년 후인 기원전 359년, 아르가이오스가 왕위를 찬탈하려 했다. 그는 아테네에게 자신이 마케도니아 왕이 되도록 지지해달라고 청했고, 만리아스 장군이 파견한 아테네 병사들과 용병, 마케도니아 망명자들을 규합하여 마케도니아로 쳐들어갔다. 그러나 필리포스 2세에게 격퇴된 뒤 메토네로 퇴각하던 중 추격대에 따라잡혀 전사하거나 체포된 후 처형되었다. 이 인물이 아르가이오스 2세와 동일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