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 5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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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왕국 안티파트로스 왕조 3-2대 국왕.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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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로스와 필리포스 2세의 딸이며 알렉산드로스 3세의 이복남매인 테살로니케의 3남이다. 기원전 297년 봄 아버지가 사망한 후 형 필리포스 4세가 왕위에 올랐으나 결핵에 걸려 곧 죽었다. 이후 어머니에 의해 형 안티파트로스 2세와 함께 공동왕에 올랐다. 그러나 안티파트로스는 어머니가 동생을 편애하자 반감을 품고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을 추방했다.

이후 데메트리오스 1세 폴리오르케테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마케도니아 동부 해안과 암브리아, 아카르나니아, 암필로키아 속주를 넘겨주겠다고 약속했다. 데메트리오스는 즉시 군대를 이끌고 마케도니아로 진입하여 안티파트로스를 격파하고 마케도니아를 장악했다.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데메트리오스는 그를 연회 자리에 초청한 뒤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다음날 데메트리오스가 떠날 채비를 하자, 그를 테살리아까지 배웅했다. 여기서 열린 연회자리에 들어선 그는 경비병을 데리고 가지 않았다가 시종드는 친구들과 함께 암살당했다고 한다. 한편 안티파트로스는 트라키아로 도망쳤지만 리시마코스에게 살해되었다.